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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의 물레

간디의 물레

: 에콜로지와 문화에 관한 에세이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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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6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02g | 148*210*30mm
ISBN13 9788990274540
ISBN10 899027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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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전대미문의 이 생태학적 재난은 결국 인간이 진보와 발전의 이름 밑에서 이룩해온 이른바 문명, 그중에서도 특히 서구적 산업문명에 내재한 논리의 필연적인 결과로서의 사회적·인간적·자연적 위기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시 말해서, 이것은 사람이 이 세상에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 지구상에서 사람이 삶을 영위하는 올바른 방식은 과연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근본적으로 성찰할 것을 요구하는, 진실로 심오한 철학적·종교적 문제에 직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 p.14

“내핍과 절약과 가난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다운 삶에 있어서는 항구적인 생활방식일 수밖에 없다. … 모든 조건을 고려할 때, 이 지구 위에 서식하고 있는 사람을 포함한 모든 목숨붙이들이 공생공존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고르게 가난한 삶’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인간의 재간이 아무리 뛰어나고, 과학기술의 능력이 아무리 향상된다 하더라도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서, 지구라는 유한체계 속에서만 삶이 가능하다는 근원적인 테두리를 뛰어넘을 수는 없는 것이다. 이러한 테두리를 초월하고자 하는 데 근대적 산업문화의 근본적인 불경(不敬)이 있고, 삶의 끝없는 타락과 왜곡이 비롯하는 것이라는 것은 우리가 늘 경험해온 대로이다.” --- p.141

“권력 엘리트들과 주류언론을 포함하여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금의 생태적 위기를 단지 기술적 보완이나 부분적인 정책의 변화를 필요로 하는 문제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리하여 좀더 발전된 과학, 기술, 정보망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길인 것처럼 얘기하고, 그것을 위해서도 보다 크고 빠른 경제성장의 지속이 필요하다고 일치된 목소리로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 그러나 인간에게 아무리 탁월한기술이 주어진다 하더라도 무한한 물질적 욕망 충족의 방식은 근원적으로 이 지구상에서는 지속될 수 없다는 엄연한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문제는 부분적인 증상이 아니라 산업체제 자체가 바로 집단자살체제라는 사실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 p.242

“이 세상에서 합법화될 수 있는 유일한 경쟁은 진리를 위한 경쟁이다. 물질적 권력의 확대를 위한 모든 경쟁은 인간과 자연과 세계의 황폐화를 가져오는 데 기여할 뿐이다. 이것은 인간 역사와 오늘날의생태적 위기가 증명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지금 인간생존의 지속가능성 자체를 불투명하게 만드는이 기막힌 생태적 위기에 관해 말한다면, 이것은 끊임없이 배타적인 권력을 경쟁적으로 추구해온‘정복인간’에 근원적인 뿌리가 닿아 있다고 할 수 있다. 배타적인 권력의 확대를 통해서 인간은 행복해지고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 이런 근원적인 물음과 함께, 그러면 경쟁에서 패배하는 사람은 어떻게 되는가라고 우리는 물어야 한다. 이것은 인간의 존엄성에 아직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회피할 수 없는 질문일 것이다.”
--- p.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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