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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그림자

달과 그림자

: 1596년, 이순신 암살사건

꿈꾸는역사 팩션클럽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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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60g | 148*210*30mm
ISBN13 9788996433729
ISBN10 899643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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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은우
역사의 사각을 발굴, 더 큰 역사를 보여주는 팩션작가, 그야말로 혜성처럼 등장했다는 표현이 실감나는 작가다. 히가시노 게이고나 존 그리샴처럼이 작품을 내기 전까지 그 동안 작가가 아닌 무엇으로 살았는지 궁금할 정도다.
작가는 『달과 그림자』 한 작품으로 이전까지 국내 팩션이 도달하지 못한 경지를 확보했다. 시도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척박한 토양에서 박은우는 서스펜스를 시도한 데 그친 게 아니라 성취해냄으로써 팩션의 전기가 될 만한 작품을 탄생시켰다.

작가와 『달과 그림자』는 첩보소설의 거장 프레더릭 포사이스와 〈자칼의 날〉을 자꾸만 떠올리게 한다. 치밀한 암살 준비 과정에서 달아오르듯 하는 박진감이 닮았고, 한 번 잡으면 손에서 놓기 어려운 기막힌 조합술이 견주어 손색없다. 드디어 우리도 대단한 스릴러 작가를 얻게 되었다는 기쁨을 누리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포사이스의 작품들과 다른 것은 남의 역사나 사건이 아닌 이 땅의 과거에 벌어진 역사라는 데 있다. 읽고 나면 왜 일본이나 영미권의 걸출한 대중 소설가와 견줄 만한 국내 작가가 그토록 절실한지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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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역사 이야기
임진왜란 당시 밀정들의 전쟁, 얼마나 치열했나?

〈선조실록〉의 기록에는 비변사를 포함해 조정의 비밀 작전들이 다수 들어 있다. 백성 중에 왜적의 밀정이 많이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든지 그것을 역으로 이용해 왜군들의 사정을 정탐하는 것에 대한 논의들이다.
〈선조실록〉 29년(1596년) 12월의 기사에는 비변사 비밀낭청에 대한 언급도 있다. 군사 기밀이 누설된 책임으로 비변사의 비밀낭청을 파직하고 도승지를 추고(推考)한다는 내용이다.
이 외에도 왜장 가운데 가장 포악했던 가토 기요마사에 대한 암살 논의와 전쟁을 수행함에 있어 청야(淸野) 작전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들도 기록되어 있다.
이순신의 〈난중일기〉에도 많은 항왜(降倭)들이 있었고, 그 중 거짓으로 항복해 온 왜병들을 처리했다는 내용이 여러 차례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왜란 중에 겉으로 보이지 않는 수면 아래의 또 다른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었음을 증명하는 사례라 할 수 있다. 현대적인 의미로 말하면 첩보전이다.

닌자는 요인암살을 위해 정말 조선에 건너왔을까?

닌자에 대한 사실적인 기록은 일본 역사에도 그리 많지 않다. 그들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던 시기는 오다 노부나가에 의해 막을 내린 100여 년의 전국시대(戰國時代)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가장 싫어하고 두려워한 노부나가에 의해 거의 몰살 당하다시피 했다(1579년 이가의 난).
살아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몸을 의탁한 핫토리 한조처럼 영주의 가신이 되어 신분을 바꾸거나 더 은밀히 숨어들었다. 닌자란 적대세력들 간의 암투와 전쟁에서 가장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으므로 그들 중 상당수가 전쟁 중인 조선으로 들어왔다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이순신을 암살하려는 왜군의 시도가 정말 있었을까?

명량해전에서 대패한 왜군은 그 분풀이로 이순신의 고향인 아산에 병사를 보내 가족을 잡아오게 했다. 이때 왜적을 맞은 셋째아들 이면이 순절했다. 이순신을 직접 죽이는 것이 더 쉬웠다면 멀리까지 군사를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한산도에 여러 차례 나타난 거짓 항왜들은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항복해 왔을 것이고 그 중 일부는 이순신을 암살하려는 목적이었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비밀낭청은 어디에 소속되었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했나?

비변사는 조선 중종(1510년)때 설치되고 명종(1554)을 거쳐 임진왜란 때는 최고의 권한과 권력을 지니게 된 비상군사기구였다. 비변사의 수뇌부인 당상은 삼정승을 비롯한 거의 모든 고관들이 겸직했다.
낭청(郎廳)은 비변사뿐 아니라 여러 기관에 있는 종6품~정7품의 벼슬인데, 실무책임자라 할 수 있다. 평시에 비변사에는 열두 명의 낭청이 있었으나 왜란 때는 상당히 증원되었고 그 중 일부는 비밀 낭청이 되었다.
현대적 의미로는 주요 기밀을 다루는 정보책임자라 할 수 있다. 현대와 마찬가지로 군사 외교에 관한 기밀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군사작전의 바탕을 마련했다. 적아의 밀정을 총괄하는 일도 비밀 낭청이 담당했다.

작가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어떤 자료들을 참고했나?

도서 및 문헌 자료
이순신, 『난중일기(亂中日記)』
조경남, 『난중잡록(亂中雜錄)』
황신, 『일본왕환일기(日本往還日記)』
유성룡, 『징비록(懲毖錄)』
이순신, 『임진장초(壬辰狀草)』
백동수,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
이민웅, 『임진왜란 해전사』
민승기, 『조선의 무기와 갑옷』
김성태 외, 『한국 무예의 역사 ? 문화적 조명』
한국고문서학회, 『조선시대 생활사』1, 3
강재언, 『조선통신사의 일본견문록』
케이넨, 『임진왜란 종군기』
최관, 『일본과 임진왜란』
김희영, 『이야기 일본사』
박경희,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일본사』
片野次雄, 김택수 옮김, 『이순신과 히데요시』
피터 루이스, 김일현 옮김, 『닌자 이야기』
니토베 이나조, 양경미?관만규 옮김, 『일본의 무사도』
구태훈, 『일본 무사도』

인터넷 자료
조선왕조실록, 선조실록(宣祖實錄)
인터넷 조정-사이버 조선왕조
국사편찬위원회
국립중앙박물관
다음 백과사전
네이버 백과사전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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