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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과 함께

링컨과 함께

: 고난에 맞선 대통령의 잠언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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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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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6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22g | 128*188*20mm
ISBN13 9788936508258
ISBN10 893650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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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토머스 프레일링Thomas Freiling
매일기도집인 《산을 옮기는 기도》의 저자이며 편집자이다. 미 하원에서 직원으로 봉직했고,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Creation House Books’의 발행인을 역임했다. 버지니아 주 비엔나에 있는 ‘Xulon Press’ 사장을 거쳐 현재는 ‘Samaritan Fundraising Inc.’의 대표이자 CEO이다. 옮긴이 CR번역연구소(CR Translation Institute, CTI)는 올바른?번역 풍토 정착을 위해 각 분야 학자들과 번역학 전공자들이 뜻을 모아 세운 번역 전문연구소로, 외국 작품과 우리 독자의 건실한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CR번역연구소 소장 원영희 교수는 서강대와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에서 영문학 석사, 성균관대학교에서 〈한역성경표현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월간 영한대역 〈가이드포스트〉 편집장과 영한대역 〈TIMEplus〉 편집위원으로 일했으며, 현재 한국번역학회 편집이사, 성균관대 번역테솔대학원 번역학과 대우전임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원영희 교수의 일급번역교실》 외 번역학 관련 많은 논문이 있다. 《링컨과 함께―고난에 맞선 대통령의 잠언 50》은 CR번역연구소 소장 원영희 교수의 책임번역하에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번역학과 원생들이 공동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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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은 자기 목숨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았다. 암살 위협이 끊이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남북전쟁 중, 저명한 장로교 목사 찰스 치니키가 코앞에 닥친 암살 계획을 알리려 몇 차례 링컨을 찾았다. 목사의 경고에 링컨은 이렇게 답했다. “그런 살인자들을 막을 방법은 없는 듯합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듯이 언제든 죽을 준비를 할 뿐이지요. 우리는 언젠가 죽어야 하니, 저는 심장을 찔려 죽든, 폐에 염증이 생겨 죽든 전혀 차이가 없답니다.” --- 1장 〈두려워 말라〉에서

링컨은 아들들과 함께 있기를 좋아했고 아들들도 링컨을 잘 따랐다. 링컨이 백악관에 입성한 후 어린 두 아들 윌리(Willie, 10세)와 태드(Tad, 8세)가 백악관을 마음껏 누비고 다녔다는 사실은 특기할 만하다. 당시 장남 로버트(Robert, 16세)는 하버드에서 공부하기 위해 집을 떠난 후였다. 기록을 보면 어떤 상황에도 “아이들의 침입을 막을 만큼 신성한 방도, 아이들의 공습에 중단되지 않고 버틸 만큼 막중한 회의도 없었다.”라고 되어 있다.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때론 성가실 때도 있었는데 대통령은 아이들을 나무라거나 물리치는 법이 없었다. “아이들이 아버지의 횡포에 휘둘리지 않고 자유롭고 행복하다면 나는 그걸로 족합니다.” --- 9장 〈아이와 가까워져라〉에서

링컨은 아홉 살 때부터 친척들의 죽음을 지켜보았다. 유년 시절을 보낸 인디애나 주 시골 동네를 원인 모를 질병이 휩쓸고 지나간 적이 있었다. 링컨의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세상을 떠났고 곧바로 어머니도 돌아가셨다. 몇 달 뒤, 어느 목사가 그 지역을 지나고 있었는데, 어리디어렸던 링컨은 그 목사에게 어머니의 묘지 앞에서 예배를 인도하고 설교해 달라고 간청했다.
이십 대에 사랑에 빠졌던 앤 러틀리지는 장티푸스에 걸려 스물두 살에 먼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 후 세월이 지나, 전도유망한 법학도이자 링컨의 절친한 친구였던 엘머 엘즈워스가 남북전쟁의 첫 희생자가 되었다. 링컨이 막 비보를 접했을 때, 헨리 윌슨 상원의원과 〈뉴욕 헤럴드〉 기자가 집무실로 들어왔다. “죄송합니다만 지금은 아무 말도 못 하겠군요.” 이렇게 말한 링컨은 더 질문이 들어오기 전에 울음을 터뜨렸다.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묵묵히 방안을 서성거리던 링컨은 마침내 자리에 앉아 그들을 부른 뒤 말을 꺼냈다.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변명하진 않겠습니다. 가엾은 엘즈워스는 제가 잘 알고 존경하는 친구입니다.” 그 기자는 대통령이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고 썼다.
이 모든 슬픔을 겪으면서도 링컨은 회의를 주재하고 중대 사안을 결정했으며, 연설을 하고 주변 사람들을 격려했다. 링컨이 쓴 수많은 애도의 편지를 보면, 불굴의 인내심을 읽을 수 있다.
--- 10장 〈마냥 슬퍼하지 말라〉에서

“링컨이 이런 명령을 전하라고 했습니까?”
“네, 장관님.”
오언의 대답에 스탠턴은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그 인간은 머저리요.”
“대통령님을 두고 머저리라고 하신 겁니까?”
“그렇소. 이 따위 명령을 내렸으면 그렇다는 말이오.”
링컨의 집무실로 돌아온 오언은 스탠턴과 주고받은 말을 소상히 전했다. “나더러 머저리라고 했다고요?” 링컨이 물었다. “네, 대통령님, 자기 입으로 직접 말했습니다.” 링컨은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스탠턴이 나더러 머저리라고 했다면 내가 정말 머저린가 봅니다. 그 친구는 웬만해서 틀리는 법이 없고 어지간하면 진심만 말하니까. 내 직접 가서 만나보리다.”
--- 21장 〈평화를 만들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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