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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의 조건

인재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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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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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374g | 148*210*20mm
ISBN13 9788990795502
ISBN10 899079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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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강석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용두초등학교, 대광 중/고등학교를 거쳐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1년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서울시 주택과장, 행정과장, 청와대 행정관, 뉴욕주재관과 이명박 서울시장 비서실장, 성동구 부구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시 인재개발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통령 표창과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으며, 저서로는 『서강석 주재관의 뉴욕 보고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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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인재 전쟁(War for Talent)의 시대라고 합니다. 기업에서는 한 명의 슈퍼스타급 인재가 10만 명을 먹여 살린다며 오너들이 직접 최고의 인재들을 모셔 오려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신입사원 중에서 기업의 미래를 맡겨도 좋을 직원들만 뽑아서 ‘핵심 인재’로 분류합니다. 핵심 분류된 직원들은 따로 관리되며, 나중에 임원도 이들 중에서만 나오게 되지요. 핵심 인재가 누구인지는 물론 공개하지 않습니다. 본인에게만 통보될 뿐이지요. 핵심인재는 중도에 탈락하기도 하고, 추가되기도 합니다. 기업이 이처럼 인재를 중시하는 이유는 기업의 성패가 결국은 사람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지요. 2001년에 파산한 초거대 에너지 기업 엘론, 2008년에 파산한 150년 전통의 종합금융회사 리먼 브라더스, 삼성에 선두 자리를 내준 세계적인 전자그룹 소니…. 모두가 제대로 된 의사 결정을 하는 인재가 부족했기 때문에 무너진 것입니다. 지난해 1월 서울시 인재개발원장으로 부임한 뒤 민간기업 인재원장들을 비롯해 HIRD 업무를 담당하는 분들과 만날 기회가 많았습니다. 이때 경험한 기업의 HIRD 기법은 서울시 공무원 교육 훈련에 도입되는 등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HIRD 업무를 맡아오면서 생각했던 ‘T자형 인재’의 모습들을 묶어 책으로 발간했습니다. 성공하고 싶은 공직자들, 직장인들,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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