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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란 무엇인가

기독교란 무엇인가

: 기독교 신앙의 본질과 체계를 찾아서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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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24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716g | 145*218*30mm
ISBN13 9788963602202
ISBN10 89636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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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한병수
깊고 경건한 학자의 마음과 지성을, 시편 시인詩人의 심정과 언어로 빚어내는 신학자이자 목회자이다. 미국 미시건 소재 칼빈신학교에서 역사신학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고, 현재 전주대학교 기초융합대학원 교수와 교목으로 기독교와 성경을 가르치며 전주대 대학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성경과 신학의 통합적인 이해, 지식 및 학문에 관한 기독교적 관점에 관심하면서, 그 결과를 시대와 소통하는 언어로 풀어내는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신학의 통일성』 『개혁파 정통주의 신학 서론』 『묵상, 성도의 품격』 『기도란 무엇인가』 외에 다수의 역서와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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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믿음의 선배들이 고수했던 이중적인 사명은 진리의 오류와 왜곡으로부터 기독교를 지키고 변증하는 것과, 바른 진리를 가르쳐서 교회로 하여금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거룩하고 장성한 몸이 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변증과 훈육의 균형을 잃지 않으려고 집중적인 노력을 했습니다. 주변에서 무신론의 어리석은 비난과 조롱이 공격해 올 때마다 우리는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변증적인 언사를 내보내야 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우리의 대처는 그들을 인내하고 사랑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동시에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과 진리를 얼마나 제대로 깨닫고 체득하고 열매 맺고 있는지를 성찰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오늘날의 기독교는 때때로 의로움 중에 부당한 공격을 당하기도 하지만 불의함 중에 정당한 비난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책 『기독교란 무엇인가』는 제가 수년 동안 여러 신학교와 대학교에서 가르친 내용을 정리하고 종합하고 다듬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고 따르는 이들을 위해서는 기독교의 전반적인 기초와 토대를 다지려는 목적으로,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위해서는 기독교의 간략한 소개와 정중한 초청의 목적으로 쓰여진 책입니다. 기독교를 거부하고 혐오하는 이들의 왜곡과 오류를 반박하고 교정하는 변론의 성격apologia과, 그리스도인이 기독교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그리스도 예수의 온전한 형상을 이루어 신령한 자가 되도록 그를 세워 가는 훈육의 성격aedificatio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인이 믿는 기독교는 무엇인지, 그런 기독교를 그리스도인은 제대로 믿고 있는지를 개론적 차원에서 소개하고 점검하는 책입니다. 대한민국 땅에 있는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이 기독교에 대해 비방의 날을 세우는 이들에게 따뜻한 변증의 말을 준비하는 동시에 소망에 관해 묻는 이들에게 친절한 대답의 말을 준비하는 자료로 이 책이 쓰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자 서문」중에서

성경은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눈입니다. 그러한 신적인 차원의 눈으로 만물과 역사를 보고 이해하는 자는 지혜로운 자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의 시각으로 응시해야 비로소 읽히는 책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서 온 세상을 보더라도 여전히 환원주의적 습성을 따라 쪼개고 분할하고 해체하는 분석적인 사고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경을 볼 때에도 하나님의 전체적인 관점이 아니라 인간의 분할적인 관점에 의존하는 경향이 성경 해석학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를 전체적인 안목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부분들의 합 혹은 부분들의 재구성이 전체적인 이해의 부재를 어설프게 대신할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인간의 시공간적 차원에서 이루어진 기독교에 대한 부분적인 이해가 아무리 재구성의 과정을 거친다고 해도 기독교의 전체적인 이해를 담보할 수 있을까요? 기독교의 부분적인 이해들을 아무리 아름답고 정교하게 종합해도 기독교의 전체적인 이해에는 도달하지 못할 것입니다.---「1장 기독교의 전체적인 그림」중에서

성경의 필진으로 참여한 인물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하나님의 깊은 지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0여 명의 인간 기록자는 다양한 신분을 가졌으며 출신 지역도 다양하고 살아온 연대도 다양하고 그 폭도 넓습니다. 기록자들 중에는 목자, 왕, 법률가, 어부, 농부, 교사, 의사, 세리, 심지어 섬으로 유배된 죄수도 있습니다. 그들의 출신 지역으로는 로마를 비롯하여 예루살렘, 바벨론, 페르시아, 그리스, 터키가 있습니다. 이러한 필진 중에는 전문적인 작가로 훈련된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날의 기준으로 본다면 그들 중 어느 누구도 성경 기록자의 대열에 참여할 자격을 구비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다양한 배경을 가진 무자격의 사람들이 성경을 기록하는 영광스런 사역에 참여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의도로 이루어진 일입니다. 이것은 아마도 연약하고 비천하고 무지한 자들을 부르셔서 스스로 지혜롭고 강하고 존귀하다 여기는 자들의 타락과 부패를 부끄럽게 하시려고, 나아가 인간의 생각이 아니라 오직 본질적인 저자이신 하나님 의 거룩한 말씀만이 성경에서 읽히도록 인간 기록자를 가리시는 하나님의 절묘한 섭리인 것 같습니다.---「2장 성경이란 무엇인가」중에서

아쉽게도 오늘날 적잖은 교회들이 쏟아 내는 설교들은 그렇게 건강해 보이지 않습니다. 교회의 이러한 양상이 교계에 큰 흐름으로 굳어진 배후에는 교회의 본질에 대한 왜곡 내지 무지가 그 원흉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하지만 시대와 소통하지 않고 앞뒤가 꽉 막힌 외곬수의 교회를 두둔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어떠한 분야나 영역이든 본질이 빈약하면 경향성에 빠지는 법입니다. 분명한 푯대가 없으면 시류에 편승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뿌리가 깊어야 흔들리지 않습니다. 교회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과 깨달음이 없으니 쉽게 흔들리고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것입니다. 변화하는 세상의 세련된 모습이 그저 탐스럽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의 첩경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세상의 변화하는 속도에 맞추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능력과 인품마저 의심을 받습니다. 이러한 풍조는 사실 교회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사회에 대한 기독교의 종교적 기능을 의심하고 비난해도 변증의 입을 열지 못하게 만드는 사회적 분위기가 그런 식으로 마련되는 것입니다. 사회는 교회가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거기에 부응하고 세상을 세상적인 방식으로 리드해 달라고 교회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7장 교회란 무엇인가」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오늘날처럼 교회 안에서조차 기독교에 대한 생각이 혼란스러운 시대에는 이러한 책이 필요하다. 저자는 유능한 신학자인 동시에 평범한 신자들과 소통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진 저술가이다. 이 책은 신학의 깊은 학문적 지식으로 신앙의 도리를 제시하는 책이다. 조직신학 책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실천적이고, 신앙생활의 지침서라고 하기에는 학문적인 뿌리가 깊다. 성경론으로부터 시작해서 하나님, 인간,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 교회 등에 관한 교리를 심도 있게 풀어 갔다. 그러면서도 현실에 대한 적용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는데, 그 점이 이 책을 더욱 빛나게 한다. 이것은 아마도 저자가 단지 연구실에 있는 학자가 아니라 전심으로 자신의 모든 삶의 방면에서 하나님을 추구하며 살아온 신앙인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김남준 (열린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 칼빈, 바빙크로 이어지는 보편적이고 성경적인 기독교회가 믿고 있는 바와 행해야 할 바가 무엇인지를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 역사신학을 전공한 이답게 교회사의 여러 자료들을 능수능란하게 인용하면서도 성경적인 균형과 실천적인 적용점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애쓴 흔적들을 매 페이지마다 확인할 수 있다. “신앙은 신학의 세속화를 방지하고, 신학은 신앙의 분리주의를 방지한다”라는 헤르만 바빙크의 의미심장한 말처럼, 이 책은 공교회적 신앙을 회복함으로써, 세속화된 시대에 다시금 기독교의 원래 모습을 앎과 실천에서 보여주려는 경건한 신학이 빚어낸 소중한 작품이다. 기독교에 대한 파편적이고 왜곡된 오해를 걷어내고 그 진면목을 일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극 권한다.
- 우병훈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기독교의 기본 주제를 2천 년 기독교 역사와 신구약 성경 및 신학의 통일성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하기 때문에 신앙의 각 항목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을 갖게 해준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각각의 항목과 관련된 논쟁점까지 쉽고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신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이들은 이 책을 통해 신앙이 더욱 단단해지고 자신의 믿는 바와 실천하는 바에 대해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기독교를 알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몰라 답답해하던 이들에게도 이 책은 기독교 신앙과 성경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귀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노재석 (전주서부중앙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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