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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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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교회에 가야 하는가? 교회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비아 문고-10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6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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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156g | 120*180*20mm
ISBN13 9788928638000
ISBN10 892863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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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존 프리처드
1948년생. 성공회 성직자이자 문필가. 옥스퍼드 세인트 피터 칼리지, 케임브리지 리들리 홀에서 공부한 뒤 1973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지역 교회 사목 활동과 동시에 잉글랜드 성공회에서 진행하는 그리스도교 교육 활동에서 여러 직책을 맡았다. 2002년에는 주교 서품을 받았으며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옥스퍼드 교구의 주교로 활동했다. 현재 SPCKSociety for the Promotion of Christian Knowledge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그리스도교 신앙의 성숙과 영성 생활을 돕는 다양한 저작을 썼으며 주요 저서로 『기도하는 법』How to
Pray(2002), 『교회에 가다』Going to Church(2009), 『기도 - 기도란 무엇인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How to Pray?(2015, 비아 역간) 등이 있다.
역자 : 한문덕
대학에서 신학을,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을, 대학원에서 종교철학을 공부했다. 신학과 동양 사상의 대화를 통해 한국에 맞갖은 그리스도교 신앙을 성찰하고 재구성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현재 생명사랑교회에서 사목한다. 『스탠리 하우어워스 - 시민, 국가 종교, 자기만의 신을 넘어서』(마크 코피, 비아, 2016)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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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신앙인들은 저렇게 단순한 이유를 대며 교회 나오기를 거부하지는 않습니다. 교회를 찾지 않을 이유는 훨씬 많아졌습니다. 사정이 바뀐 것이지요. 상식이 있고 합리적 판단을 하며 품위 있는 다수 현대인은 일요일 아침 온 가족이 교회에 가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여깁니다. 왜 그럴까요? 먼저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회를 향한 이런저런 비판에 응하기 전에, 먼저 우리는 교회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의 시선을 분명하고도 정직하게 마주해야 합니다. ---p.12

신비로운 하느님의 손길을 교회에서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를 넘어선 무언가를 향한 암시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낯선 곳에서 들려오는 세미하지만 사랑이 넘치는 속삭임을 들을 수 없다면, 교회에서 특별히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알기란 어렵습니다. 물론 저런 일들은 온종일 식당에서 여유롭게 점심을 먹거나, 공원 벤치에 앉아 꾸벅꾸벅 졸며 경험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하느님을 향한 갈망을 우리가 만들어낼 수는 없습니다. 한편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이 음악을 듣다가, 산을 오르다가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영적 욕구와 같은 무언가를 발견한다는 사실을 알아두어야겠습니다. 그리스도교인이라면 주변에 한밤중에 무엇인가 자신의 내면의 문을 두드리는 경험을 한 사람이 있는지, 무의식적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픈 갈망을 지닌 이가 있는지, 내면의 풍경을 살피고자 하는 이가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움직임을 방해하는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p.17

예배는 교회를 보여주는 창문입니다. 예배에는 참여하는 이의 삶을 돌이킬 수 있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동시에 혐오감을 일으켜 다시는 교회를 찾지 않게 하는 힘도 갖고 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이라면 예배란 하느님과의 만남이며 하느님은 예배에 참여하도록 모든 사람을 부르신다는 것, 단순히 그리스도교인만 즐기는 행사가 아니라는 점에 동의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교회는 구성원들이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수준으로 예배를 기획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교회는 교회를 찾는 이들에게 진품을 제공해야 합니다.---p.20

삶이라는 여정을 걷는다는 것은 이런 게 아닐까요? 대부분의 나날을, 우리는 감사하게도 그럭저럭 잘 지냅니다. 가르침을 받고, 일을 하고,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함께 살 집도 장만합니다. 그 와중에 어떤 일이 일어납니다. 그 일은 아이가 태어나는 사건일 수도 있고,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갑작스레 병을 앓을 수도 있고, 일자리를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자연스럽게 흘러가던 시간을 가로막고, 견고하기만 할 것 같던 삶에 균열을 냅니다. 삶에 균열이 가면 우리 시야는 꽃 한 송이조차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어두워집니다. 삶의 목적, 의미에 관한 물음이 자연스레 솟아납니다. 이때 우리는 멈추어 돌이켜서 자기 자신을 조사 대상으로 세우고 면밀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올바른 물음을 던질 수 있는 곳, 자기 자신을 살필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아마도 교회일 것입니다.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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