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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식회사

자유주식회사

: 사람을 기꺼이 움직이게 하는 시스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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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610g | 152*215*30mm
ISBN13 9788954437264
ISBN10 895443726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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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브라이언 M. 카니(Brian M. Carney)
리바다 네트웍스Rivada Networks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 수석부사장. 예일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보스턴 대학교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4~2014년까지 《월스트리트저널》 편집위원으로 일했다. 2003년 유럽 경제를 다룬 기사로 〈프레데릭 바스티아 언론인상〉, 2009년 금융위기 보도로 미국 최고의 경제경영 기사에 부여하는 〈제럴드 로엡 논평상〉을 수상했다.
저자 : 아이작 게츠(Isaac Getz)
ESCP 유럽경영대학원의 교수.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경영과학 석사학위와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코넬·스탠퍼드·매사추세츠 대학교의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직원 자율 리더십에 대한 연구로 2010년 〈신텍SYNTEC 최고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2003년 유럽의 국제경영 교수 톱 8인에 들었으며 2016년 프랑스경영협의회가 뽑은 ‘관리 분야 최고의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역자 : 조성숙
세상의 흐름과 사람의 움직임을 탐구하고 예측하는 책에 매력을 느껴 10년 넘게 경제경영과 심리학 분야의 서적을 전문으로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MONEY》 《피싱의 경제학》 《퍼펙트 피치》 《지금의 조건에서 시작하는 힘》 《모닝스타 성공투자 5원칙》 《버핏, 신화를 벗다》 《이성의 동물》 《초보 투자자를 위한 12가지 투자 기초》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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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식회사》는 4년간의 연구와 조사 결과 그 이상을 담고 있다. 우리는 직원에게 전적인 자유를 부여하는 데 성공한 회사들을 연구하면서 두 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회사의 자유로운 문화와 성공은 함께 간다. 둘째, 기업 자율화를 실천한 회사가 오늘날에도 상대적으로 희귀종으로 보이는 이유는 이런 회사가 알려주는 교훈을 이해하기 힘들어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관료주의의 문제는 비만 문제와 비슷하다. 감량 비결이나 체중 증가를 피하는 방법은 비밀이 아니다. 거듭된 연구에서 밝혀졌듯 연소시키는 칼로리보다 섭취하는 칼로리가 높으면 몸무게가 계속 증가하는 것은 당연하다. 모두 아는 사실이고 이상적인 체중을 달성하는 길도 헷갈릴 소지가 전혀 없다.
그런데 그 분명한 길을 걷는 사람은 좀체 늘지 않는다(우리 두 저자도 그 쉬운 길을 좀처럼 걷지 못하고 있다).
---「서문」중에서

GM은 도요타가 어떤 ‘마법’의 경영 기법을 이용해 평화로운 노사 관계를 이루고 생산성을 높였는지 알아내기 위해 임원단 한 부대를 파견했다. 그 후 절차는 모방했지만 새 절차를 엄격히 따르는 데만 집착하고 자유는 배제했다. 당연히 GM이 NUMMI에 보낸 파견단은 도요타의 제조 기법이 왜 자사의 공장에서는 효과가 없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은 절차만 가져오고 ‘마법’은 가져오지 않았다. 한마디로 말해, 도요타는 겉보기에는 전통적인 ‘하우’ 회사지만 정신적으로는 자유를 중시하는 회사에 훨씬 가깝다. 그들은 지금까지도 훌륭한 성과를 거뒀지만 앞으로도 더 훌륭한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또한 도요타라는 존재 자체는 지금의 자원과 인력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다른 자동차회사의 경영자를 호되게 꾸짖는 역할도 한다. ---「3% 통제의 함정」중에서

자유로운 업무 환경의 회사는 ‘지시하지 않는 것’을 모토로 삼는다. 설령 직원이 지시받고 싶어 해도 말이다. 이런 분위기는 오너든 회장이든 CEO든 제일 윗선이 시작하고 이끌어야 한다.
그렇다고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나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하세요”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그랬다가는 무정부상태가 되기 십상이다. 적절한 지침이 없으면 직원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행동이 회사 비전이나 팀 전체 행동과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더 심각하게는 직원이 회사의 이익이 아니라 자기의 이익만을 추구할 수도 있다.
정치철학에는 “질서 속의 자유(ordered liberty)”라는 말이 있다. 직장 내 자유가 정치적 자유와 같지는 않지만 이 표현이야말로 직장 내 자유의 의미를 가장 정확하게 포착하고 있다. 직장 내 자유는 고도로 규율이 잡힌(즉, 자율적인) 형태로 그 바탕이 되는 가장 중요한 규율은 세계 수준의 성과를 낸다는 기업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다.
---「자유는 무정부상태가 아니다」중에서

이 에피소드는 그가 군대를 제대하고 들어간 회사에서 오너와 만났을 때 상황을 이야기하는 도중 튀어나왔다. 그때 그는 스물두 살이었다. 오너는 에너지가 넘치면서도 개방적인 성격의 소유자였고, 가끔은 자기 회사를 둘러보며 직원들에게 “별일 없습니까?”라고 물어보고 다녔다. 짐작하다시피 별일 없다는 정형화된 대답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조브리스트의 차례가 왔을 때 그는 솔직하게 대답했다.
“별일 있습니다, 사장님!”
그리고 조브리스트는 자신이 회사에서 목격한 어리석고 무능한 일처리 방식을 모두 말했다. 오너는 이 별난 직원의 말을 귀담아 들은 후 그가 말한 모든 문제를 하나하나 고쳐나갔다. 16년 후인 1983년 4월 15일, 이 오너는 조브리스트를 헬리콥터에 태워 파비 공장의 옥상에 내려놓은 다음 직원들에게 새 CEO라고 기습 발표했다.
---「아무리 뿌리 깊은 문화라도 바꿀 수 있다」중에서

미국 서부 시장에서 순조롭게 영업을 시작한 체이스는 판매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직원이 더 필요했고 빌 고어에게 전화를 걸었다.
“저는 (사람을 구하는 일에는) 경험이 전무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을 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흠, 알다시피 보내줄 만한 인력이 없습니다. 직접 고용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도 직접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어떻게 일자리를 구하는지는 잘 알 것 아닙니까. 어떻게 사람을 구해야 할지 직접 알아보세요.”
이쯤이면 알아차렸을 것이다. “직접 알아보세요”는 고어가 입버릇처럼 달고 사는 말이었다.
빌 고어가 체이스를 두고 모험을 했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사실 빌 고어가 체이스의 ‘원숭이’를 대신 떠안아주었다면, 다시 말해 직원 채용 방법과 사업 운영 방식을 알려주었다면 체이스가 실수할 위험은 줄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 대가로 체이스가 성장해 새로운 역할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가능성 역시 줄어들었을 것이다. 더욱이 빌 고어가 체이스에게 ‘하우’ 경영을 행했다면 체이스는 서부 시장에 구축하는 영업팀도 똑같은 방식으로 대했을 것이 분명하다. 체이스의 설명에 따르면 빌 고어가 미래의 리더에게 기대한 것은 ‘경험이 아니라 능력’이었다.
---「기꺼이 움직이게 하는 시스템 2」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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