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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편지와 그림들

이중섭, 편지와 그림들

: 정직한 화가의 삶과 사랑, 그리고 예술

다빈치 art-12이동
이중섭 저 / 박재삼 역 | 다빈치 | 2003년 09월 1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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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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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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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88989348429
ISBN10 8989348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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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중섭
살아서는 궁핍했으나, 죽어서는 신화가 된 화가. 가장 한국적인 화가라는 후대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흰소><달과 까마귀> 등의 작품이 널리 알려져 있다.
1916년 4월 10일 평남 평원군에서 이희주와 안악 이씨 사이의 막내로 태어났다. 평북 정주의 오산고등보통학교 시절, 교사이던 화가 임용련, 백남순 부부의 집중적인 지도를 받았으며, 일본에 유학하여 자유주의적인 분위기의 사립 문화학원 미술과에 다녔다. 여기에서 2년 후배인 운명의 연인 야먀모토 마사코를 만났다.

1945년 마사코가 원산으로 와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마사코란 이름을 남덕으로 바꾸었다.

1950년 전쟁이 터지자 부산으로 피난을 갔으며 이듬해에는제주도 서귀포로 거처를 옮겼다.

1952년 가난을 견디지 못해 아내와 두 아들은 일본의 친정으로 떠나게 되었으며, 이때부터 편지 왕래가 시작되었다.

1956년 영양실조와 간염으로 고통을 겪으며 음식을 거부하다가 서울 서대문 적십자병원에 입원했으며, 9월 6일 아무도 지켜보는 이 없는 가운데 쓸쓸히 숨을 거두었다. 향년 41세, 사흘 뒤 이 사실을 안 친구들이 장례를 치르고 망우리 공동묘지에 안장했다.
편자 : 박재삼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경남 삼천포에서 성장하였으며, 고려대 국문과 중퇴. 1955년 <현대문학>에 시 「정적」, 시조 「섭리」가 추천되어 등단. 시집으로 『춘향이 마음』『천년의 바람』『허무에 갇혀』등이 있다. 1997년 지병으로 사망했으며, 김소월로부터 발원돼 미당 서정주로 승계된 한국 전통 서정시의 계보를 이어나간 노래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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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소중한 아내를, 진심으로 모든 걸 바쳐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은 결코 훌륭한 일을 할 수 없소. 독신으로 제작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고리(이중섭)는 그런 타입의 화공은 아니오. 자신을 올바르게 보고 있소. 예술은 무한한 애정의 표현이오. 참된 애정의 표현이오. 참된 애정에 충만함으로써 비로소 마음이 맑아지는 것이오. 마음의 거울이 맑아야 비로소 우주의 모든 것이 올바르게 마음에 비치는 것 아니겠소? 다른 사람은 무엇을 사랑해도 상관이 없소. 힘껏 사랑하고 한없이 사랑하면 되오. 나는 한없이 사랑해야 할, 현재 무한히 사랑하는 남덕의 사랑스런 모든 것을 하늘이 점지해 주셨소. 다만 더욱더 깊고 두텁고 열렬하게, 무한히 소중한 남덕만을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열렬히 사랑하고, 두 사람의 맑은 마음에 비친 인생의 모든 것을 참으로 새롭게 제작 표현하면 되는 것이오.”
'이중섭'의 편지 중에서
“당신의 힘찬 애정을 전신에 느껴, 남덕은 마냥 기뻐서 가슴이 가득했습니다. 이렇게까지 사랑을 받는 나는 온 세계의 누구보다도 가장 행복합니다. 이것만 있으면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충분합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 어리석은 남덕은 지금 이렇게 헤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저 자신이 얼마나 당신을 필요로 하는지, 얼마나 깊이 몸과 다음을 다해서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가를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늦지는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는 더 길고 희망에 가득 찬 장래가 우리 앞에 있지 않아요? 굳게굳게 맺어져서 어떠한 장애에도 굽히지 말고, 하늘이 우리에게 내려준 길을 오롯이 나아갑시다. (중략) 하루빨리 오게끔 서둘러 주세요. 밤에는 당신의 사진을 안고 함께 자겠습니다.”
'이남덕'의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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