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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로마, 비잔틴제국

살아남은 로마, 비잔틴제국

: 변화와 혁신의 천 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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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16g | 153*224*20mm
ISBN13 9788977661158
ISBN10 897766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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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노우에 고이치
비잔틴제국 역사학의 권위자. 전공은 비잔틴제국 역사와 서양 중세사로 비잔틴제국의 정치?사회를 집중적으로 연구하였다. 황제·귀족에서 농민·시민에 이르기까지 각 계층이 구성하는 비잔틴제국 역사의 해명을 목표로 비잔틴 관련 도서의 집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교토대학 문학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서양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일본 비잔틴학회 부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오사카 시립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비잔틴제국》, 《비잔틴 황후열전》, 《비잔틴과 슬라브》(공저) 등이 있다.
역자 : 이경덕
번역가이자 저술가. 대학에서 철학,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하였다. 저서로는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 『우리 곁에서 만나는 동서양신화』, 『우리 고대로 가는 길, 삼국유사』, 『역사와 문화로 보는 일본기행』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협상의 완성』, 『고민하는 힘』, 『오리엔탈리즘을 넘어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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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다시 보겠지만, 비잔틴 황제는 로마 황제와 달리 절대적인 권력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면상의 이념인 ‘시민의 제1인자’를 유지하기 위해 굳이 ‘시민’을 고용하고 그 환호를 들으며 즉위했던 것이다. ‘시민’이라는 명칭의 관리를 고용한 비잔틴제국은 실로 기묘한 국가가 아닐 수 없다. --- p.20

518년 백부 유스티누스가 황제가 되었다. 일개 농민에서 제국의 최고 지위까지 올라간 예는 그 이후에도 몇 차례나 있었다. 비잔틴제국은 혈통이나 집안의 배경과 관계없이 실력과 운이 있으면 황제가 될 수 있는 열린 사회였다. 이것 역시 비잔틴제국이 지닌 활력의 원천 가운데 하나였다. --- p.78

비잔틴의 관료들은 매우 유능했다. 예를 들면 재무 관리의 경우 세무 행정을 위해 매뉴얼에 따라 토지의 측량과 세무의 사정, 세금의 배정과 징수 등의 복잡한 사무를 정확하게 처리했다. 비잔틴의 황제가 같은 시기 서유럽의 군주들과 달리 국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지 않아도 괜찮았던 것은 세금이 제대로 수도에 올라왔기 때문이었다. --- pp.142~143

황제와 귀족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바꾼 것은 1081년에 황제가 된 알렉시우스 1세 콤네누스였다. 그는 자기와 같은 귀족들을 황제 지배 황제의 적으로 간주하지 않고 제국을 지탱하는 기둥으로 인정했다. 로마의 이념이었던 ‘황제는 시민 가운데 제1인자’를 시대에 맞게 바꾸어 황제는 귀족 가운데 1인자가 되었다. --- p.198

‘로마’라는 의식은 비잔틴제국을 지탱하는 이데올로기였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지배자의 이데올로기였던 ‘로마’ 의식만으로는 제국 존망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었을 것이다. 민족의 멸망 위기 속에서 일어난 유대교, 그것을 계승한 그리스도교가 ‘로마’ 의식과 결부되면서 수도를 상실한 비잔틴제국의 존속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 되었다.
--- pp.21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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