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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돈 자유

밥 돈 자유

: 대한민국을 재창조한 베이비붐 세대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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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6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16g | 153*224*30mm
ISBN13 9788950924881
ISBN10 8950924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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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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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가 살아온 지난 50여 년의 세월은 대한민국 현대사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이비붐 세대는 유년기에 ‘빈곤의 시대’를 거쳐, 청년기에 ‘군사독재 시대’를 경험했고, 젊은 샐러리맨의 시기에 ‘민주화 시대’를 맞이했으며, 중년의 시기에 ‘IMF 시대’를 겪었다.
특히 학창시절 겪은 유신정권의 긴급조치 선포, 부마 사태, 10?26 사태와 박정희 대통령 사망, 서울의 봄, 12?12 군사 쿠데타, 광주 민주화운동 등 일련의 사건들은 지금도 머리에 생생하다. 베이비붐 세대는 이러한 시대적 아픔을 극복하면서 선배 세대가 물려주었던 유산들을 잘 지켜냈으며, 민주주의가 활짝 핀 세상을 만들어 후배 세대에 넘겨주려 하고 있다.---p.15

먼지 자욱한 공장에서 기름땀을 흘리며 기계를 돌리고 상사맨이 되어 밤잠 안 자며 수출전선을 뛰어다니던 젊은이들은 모두 베이비부머였다. 인권人權이라는 말 자체가 없었던 시대에 베이비부머들은 공장에서 온몸이 부서지도록 일을 했다. 당시 ‘공돌이’와 ‘공순이’라 불렸던 산업역군이 없었다면 그 저임금에 그 열악한 환경에서 누가 묵묵히 일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p.38

베이비부머들의 어린 시절은 ‘궁핍’이란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우리나라 경제가 아직 먹고살 만한 형편이 아니어서, 형이 쓰던 교복과 책을 물려받아 쓰고, 몽당연필을 볼펜에 끼워서 닳아 없어질 때까지 쓰는 게 일상사였다. 공책 살 돈이 부족해 공책 한 권에 모든 과목의 필기를 하던 아이들도 많았다.---p.98

6개 명문고 졸업생들이 의사와 교직, 공무원에 대거 진출한 데는 부모 세대가 겪은 경제적 상황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자녀들의 대학 진학과 학과 선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쪽은 부모들이다. 1930년대에 태어난 베이비부머의 부모 세대들은 젊어서 전쟁을 직접 겪었고, 성인이 되어서는 취직할 만한 일자리가 부족해 고생을 많이 했다.
이런 경험을 한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이데올로기에 관계없이 확실한 밥벌이를 할 수 있는 의사와 약사, 교사가 되도록 권유한 것은 쉽게 추측이 가는 대목이다. 또 오랫동안 공무원 텃세에 시달렸던 베이비부머의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권력을 쥘 수 있는 사범시험과, 행정고시를 보도록 적극 독려를 했고, 이런 부추김에 힘입어 많은 이들이 법대와 상대를 나와 공무원으로 입신했다.
베이비부머들의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권해준 직업들은, 대학 졸업 후 30여 년이 지난 지금, 현명한 선택이었음이 드러난다.---p.136

우리가 80세 넘어서까지 산다고 가정할 경우 50세에 퇴직을 하면 앞으로 30년 이상의 세월이 더 남아 있게 된다. 30년이라는 세월은 ‘여생餘生’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긴 시간이다. 따라서 이는 여생이 아니라 ‘또 하나의 인생’이라고 부르는 것이 옳을 것 같다. 따라서 은퇴 계획을 미리 잘 짜두는 사람들은 앞으로 인생을 2개, 또는 3개로 쪼개 사는 일이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다. ---p.161

앞으로 사람들의 수명이 100세 수준으로 늘어나면 죽기 전까지 들어갈 생활비용은 더욱 증가하게 될 것이다. 은퇴생활을 30~40년 가까이 하려면 노후생활비가 5억 원 이상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비용을 다 대려면 본인이 살았을 때 번 돈을 다 쓰고 죽는 수밖에 없다. 수명이 90세 수준에 접근하고 있는 선진국 노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그렇게 하고 있다. ---p.300

현재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다니는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이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아빠와 엄마들이 어떤 세상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를 대략이나마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하여 대화가 단절된 부모(베이비붐 세대)와 자녀(G세대) 간에 상호이해와 소통의 길이 열리게 된다면 필자로선 더 바랄 나위가 없다.
---p.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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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성취는 베이비붐 세대의 희생과 공헌에 힘입은 바 크다. 베이비붐 세대는 우리나라 산업화와 민주화의 주역이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 세계화의 선두주자이다. 내가 베이비붐 세대라는 게 자랑스럽다.
엄홍길(산악인?세계 최초 8,000미터 16좌 완등)
베이비붐 세대는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기둥이다. 할 일이 아직 많은데 벌써 은퇴할 나이라니 참으로 세월이 빠르다. 은퇴는 인생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점이다.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이 책은 좋은 나침반이 될 것이다.
박현주(미래에셋그룹 회장)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이 엄청난 바람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를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박원순(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베이비붐 세대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학교를 다니고 군사 독재 정권 아래에서 청춘시절을 보냈다. 사회인이 되어 회사형 인간으로 살다가 IMF 경제 위기 이후 구조조정의 대상이 됐다. 험한 시대를 견디고 살아남은 베이비부머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송희영(조선일보 논설주간)
베이비부머는 어릴 적 호롱불 밑에서 책을 읽고, 시골에서 짚신이나 고무신을 신다가 이제는 가죽 부츠와 발리 골프화까지 경험해보는 역동적 세대다. 이 책은 베이비붐 세대의 코드를 한눈에 읽을 수 있는 교과서이자 역사책이다.
윤순봉(삼성석유화학 사장)
우리나라 국회의원의 3분의 1, 고위 공무원의 90%가 베이비붐 세대다. 문단, 학계, 예술계는 베이비부머 출신들이 주역으로 떠오른 지 오래다. 베이비붐 세대를 모르고서는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을 얘기할 수 없다.
김경준(딜로이트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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