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백야의 연인

백야의 연인

리뷰 총점8.3 리뷰 9건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98쪽 | 354g | 140*210*20mm
ISBN13 9788925539409
ISBN10 89255394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덜컹거리는 쇠바퀴의 진동을 느끼고 있자니 러시아 횡단열차 안에서 보낸 낮과 밤의 시간들이 생각난다. 끝없이 펼쳐지는 스텝의 야생화들과 하얀 수피의 자작나무들도.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향해 달리던 붉은화살호에서의 밤도 잊을 수 없다. 지나간 시간들이 언제나 아름다운 것은 아니지만 그 시간들 속에는 우리가 다시 반복할 수 없는 어떤 특별한 과정이 내재한다. 요컨대 우리가 추억이라고 명명하는 것들.
이 소설을 쓰려고 애면글면했던 시간들도 생각난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바빴고 가장 암울했고 가장 무모했던 시기와 겹쳤다. 소설에 쏟아야 할 에너지를 탕진한 채 널브러져 있는 자신을 추스르느라 정작 작업은 지지부진이었다. 그랬음에도 어쨌거나 끝을 맺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어느 날 수완은 시사 월간지를 통해 러시아에 살고 있는 장도수라는 인물의 인생유전을 일독한다. 그리고 자살한 친어머니가 죽는 날까지 마음에 담고 있었던 한 남자가 그일지도 모른다는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 수완은 그 끌림에 의해 장도수를 만나러 러시아로 간다. 암묵적인 약혼녀 다현을 한국에 두고서다. 장도수 역시 그동안 수많은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지만 유독 박수완이라는 남자의 요청은 거절하지 못했다. 러시아에 도착한 수완은 장도수에게 전화를 하지만, 낯선 러시아 여자로부터 장도수의 장기여행 소식을 전해 듣는다. 장도수는 수완을 피하고 있었다.

수완은 장도수 대신 장도수가 친딸처럼 아끼는 스베틀라나를 만나게 된다. 장도수가 스베틀라나를 통해 수완에게 거절의 뜻을 전달한 것이다. 하지만 수완과 스베틀라나는 첫 만남에서 서로에게 반해 사랑에 빠지게 되고, 수완은 한국에 두고 온 연인 다현에 대한 미안함, 한국에 두고 온 배다른 여동생 수명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 편치 않은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수완은 만삭인 여동생 수명이 위급하다는 연락을 받고, 스베틀라나에게 이별을 고하며 한국으로 간다. 끝내 만나지 못한 장도수에게는 스베틀라나를 통해 편지 한 통을 남겼다. 수완은 결국 장도수가 자신의 친어머니가 사랑한 남자임을 확인하지 못한 채 한국으로 돌아가고, 편지를 받은 장도수는 자신의 유일한 사랑이었던 고영완의 아들이 수완임을 편지를 통해 알게 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