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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피지카 공주

메타피지카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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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42쪽 | 622g | 149*226*30mm
ISBN13 9788987350622
ISBN10 8987350622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마르쿠스 티이데만 (Markus Tiedemann)
함부르크 출생으로 함부르크 대학에서 역사, 철학, 교육학을 전공하였다. 현재 어린이와 일반 대중들에게 철학을 쉽게 소개하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저서로는 <유럽 어린이들은 함께 생각한다> <초등학생들과 철학하기> <생각해 봐! 존 롤스에 관한 윤리교육> 등이 있다.
역자 이동희
한신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헤겔의 정신현상학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한신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 <사진으로 보는 서양 철학 기행 1>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헤겔과 부정적 중국 세계론>, <자연에 침잠한 정신>, <헤겔의 자유 개념과 국가 이론>, <헤겔의 불교 이해>등이 있다. 2003년 현재 한신대 신학 연구소 책임 연구원으로 있으며, 한신대.포천 중문 의대에 출강하고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훅슬리 왕국의 공주인 메타피지카는 자신의 아버지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술인 행복주로 왕국을 지배하려는 것을 알고, 이에 불안을 느낀 나머지 나라 곳곳에서 현명한 사람들을 모셔와 비밀리에 자문을 구한다.

이렇게 하여 플라토니쿠스-칸티쿠스, 칼레 막스, 기사, 대주교, 공작 부인 등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 진정한 행복에 대한 토론을 벌이다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나는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모두 필로조피카의 나라로 떠나기로 한다.

그러나 필로조피카의 나라로 통하는 거울은 기존의 doxa(억견)를 가진 사람들은 통과를 거부한다. 그리하여 메타피지카 공주, 플라토티쿠스-칸티쿠스, 칼레-막스 세 명만 거울을 통과하여 철학의 나라로 모험 여행을 떠나게 된다.

먼저 끝없이 펼쳐진 드넓은 초원, 감성의 사바나에 도착한 이들은 회오리바람으로 둔갑한 혼돈의 마녀와 회의주의의 난쟁이로부터의 시련을 이겨 내고 인식의 산에 도달한다. 그리고 포로들이 갇혀있는 동굴을 발견하고 포로 해방 작전을 계획하여 동굴의 우상으로부터 글라우콘을 구해내는 데 성공한다.

감성의 사바나와 인식의 산에서 인간이 무엇을 알 수 있는지에 대해 탐구할 수 있었던 그들은 다른 포로들을 해방시키려 떠나는 글라우콘과 헤어져 인식의 강을 건너 니에체 왕국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들은 사악한 권력자 니에체 왕에게 대항하다 감옥에 갇히게 된다. 플라토니쿠스-칸티쿠스는 감옥 탈출을 감행하여 욕심 없는 나라의 디오게네스에게 도움을 청했다가 거절당하고 니에체왕국으로 돌아와 왕을 살해하려다 붙잡힌다.

니에체 왕이 이기는 자에게 자유를 주겠다는 조건으로 연출한, 자신의 아들 로크와 플라토니쿠스-칸티쿠스의 생사를 건 싸움에서 플라토니쿠스-칸티쿠스가 이기지만 그는 로크를 죽이지 않음으로써 니에체 왕국의 백성들에게 자유의지의 승리를 확인시켜 주고,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니에체 왕국에 혁명이 일어나 니에체 왕은 왕국으로부터 영원히 추방당한다.

니에체 왕으로부터 인간이 해서는 안 될 것이 무엇인지를 보았고, 도덕의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던 세 주인공은 니에체 왕국의 백성들이 정의로운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뒤로하고 행복의 섬을 향해 떠난다.

사막을 가로지르는 힘든 여행 도중에 그들은 포로이데의 오아시스를 만나 그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지그문트로부터 이드, 자아, 초자아에 대해 배운다. 오아시스를 떠나 프린치피아 항구에 도착한 그들은 중용의 배를 타고 비타의 바다를 건너 행복의 섬에 도달한다.

그들은 세갈래의 길에서 각자 헤어져 행복에 대한 서로 다른 체험을 하고 행복한 삶을 살려면 중용의 원리를 지향해야 함을, 그리고 인간은 행복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없으며 고통을 경험해 보아야만 행복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변증법적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이제 마지막으로 세 주인공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나는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라는 종교와 관련된 물음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 피안의 해안가에 살고 있는 두 현자를 찾아나선다.

온토로기아라는 동굴 속에서 서로 자신의 신존재증명이 맞다고 주장하며 싸우는 두 현자와의 대화를 통해 이들은 누구나 신을 믿을 수 있지만 신이 존재하는것을 증명할 수는 없으며 또 다른 사람에게 어떤 것을 강요하기 위해 신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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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께!

당신은 메타피지카 공주와 그녀의 친구인 플라토니쿠스-칸티쿠스 그리고 칼레 막스의 이야기를 아주 다른 방식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우선 모험 이야기로 읽을 수 있겠지요. 그러나 영리한 사람들은 이 책을 철학사와 비교해 보고, 그 내용이 철학사가 전개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등장하는 인물들과 놀랄 정도로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혹평을 하는 사람들은 이 책이 철학사에 나오는 사상 과정을 단순하게 베낀 것이라고까지 주장합니다.

물론 이러한 주장은 논란의 여지가 매우 많은 것입니다. 이러한 비난이 어디까지 정당한 것인지는 독자 여러분이 스스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이 책의 주석을 읽고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개념들을 철학사와 비교해 볼 수 있을 겁니다. 주석을 단 까닭은 당신이 책을 읽다가 항상 필요할 때면 이름과 개념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당신은 이 책을 그냥 단순하게 모험 이야기로 읽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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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특히 플롯을 갖는 소설로서 완벽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철학이론에 무지한 청소년들로서 쉽게 읽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내용이 모험에 찬 여행담이어서 흥미를 잃지 않고 이야기 자체에 빠져들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철학 책을 읽는지, <로빈슨 크루소>나 <12소년 표류기> 같은 모험 여행기를 읽는지, 읽는 도중엔 구분이 잘 안 갈 테니 말이다.

소설의 형태로 된 철학서로 유럽을 휩쓸고 우리 나라에도 상륙해 많은 독자들에게서 사랑을 받은 책으로 요슈타인 가아더의 <소피의 세계>라는 책이 있었다. <소피의 세계>가 서양 철학사를 그 이론 전개의 흐름 자체에 따라 소설로 각색한 것이었던 데 반해, 이 책은 단순히 철학사를 소설화한 것이 아니라 철학의 주요 문제들을 여행기 속에 구체화 시켜 이야기를 구성해 낸 책이라는 점에서 한 수 더 위라고 생각된다. 오디세우스의 여행담에 비견할 만하다 할까
--- 손동현(성균관대 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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