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 상실과 죽음에 대한 기독교적 위로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6건
베스트
종교 top100 2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본 도서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610g | 142*199*20mm
ISBN13 9788996376156
ISBN10 899637615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저 : 마이클 부쉬(Michael D. Bush)
편집자 마이클 부쉬는 달라스 윌라드, 휴 올리펀트 올드, 그래엄 톰린이 참여하고 있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얼스킨 신학교(Erskin Theological Seminary)에서 개혁주의 예배학 연구소의 책임자로 있으며 같은 신학교에서 예배학과 설교학을 가르치고 있다. 켄터키 대학교(University of Kentucky)와 버지니아 주 리치몬드에 위치한 유니온 신학(Union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하고, 예일 대학교 신학교(Yale University Divinity School)를 거쳐 필라델피아 주에 위치한 프린스턴 신학교(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미처 보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그리고 너무나 사랑스럽고 소중했던 한 아기를 잃은 슬픔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토록 짧은 시간에 우리 모두가 이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케이시가 하루라도 생명을 더 연장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지켜보며, 우리는 그 작은 몸 안에 숨어 있는 용기와 끈질긴 생명력에 경이로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케이시는 또한 우리에게 새로운 아침을 맞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너무나 짧았지만 용기로 가득 찼던 그 아이의 삶은 전심을 다해 우리에게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단 하루라도 무의미하게 살지 말라고 말입니다.
오늘 이 갓난아기의 죽음을 추모하는 이 슬픔의 자리가 믿음을 잃어버리는 더 큰 비극을 초래하는 자리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예배시간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사오며‥·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라고 고백해 왔습니까? 이 고백은 바로 오늘을 위해 준비된 것입니다.
오늘이 바로 그날입니다. 깊은 슬픔과 풀리지 않는 질문들로 인해 생긴 난관은 오직 믿음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혹 여러분에게 그럴만한 충분한 믿음이 없다면 공동체의 믿음에 기대십시오. 그러나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케이시를 그분의 영원한 품안에 안으셨다는 믿음 없이 이 슬픔을 이겨낼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마십시오. 믿음이 아니고서는 우리는 결코 이 상실감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 아이의 작은 침대를 가득 채우고 거기서 흘러넘쳤던 엄마와 아빠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으로 인해 감사하십시다. 케이시의 생명을 하루라도 더 연장시키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던 의사들과 간호사들의 헌신으로 인해 감사하십시다. 어린 아기들 안에서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보여주시기를 기뻐하셨던 하나님께 감사하십시다. 이 연약한 생명의 싸개 안에 담겨있던 그 영원한 사랑으로 인해 감사하십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생명의 축제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은 케이시를 상실한 분노가 아니라 오히려 이 사랑스러운 사내 아기로 인한 감사일 것입니다. 비록 케이시가 우리 곁에 머물다 간 3주라는 시간은 케이시를 충분히 알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는지 모르지만 하나님께 감사드리기에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그 잠깐의 시간 동안 우리는 케이시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 누구도 그 무엇도 우리를 거기서 끊을 수 없는 그 사랑을 희미하게라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 머물다 간 자리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악이 정면으로 공격해 오지 않는 한 우리는 악의 현실을 무시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그래서 악이 정면으로 우리를 공격해 오는 상황을 만나게 되면 깜짝 놀라 미숙하고도 위험하게 반응한다고 톰 라이트는 지적한 바 있다. 믿음의 여정을 걷다 보면 악의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우리는 그동안 믿어 온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 같은 경험을 한다. 이 책에 수록된 설교들은 악의 공격으로 인해 무너진 믿음의 폐허 속에서 찾아 낸, 보석 같은 영감과 통찰과 지혜를 담고 있다. 이 설교들을 한데 묶어 준 엮은이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누구에게나 꼭 일독과 사색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 김영봉 목사, 와싱톤한인교회

신자란 이 세상이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 이 세상에서 누리고 있는 것들은 영원한 것이 아니고 영원한 가치, 진정한 진리, 참된 생명을 준비하며 그곳을 목표로 향하고 있는 자이며 그곳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런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는 우리가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며 그 목표를 향해 지금 어떻게 달려가고 있는가를 증거하는 곳입니다. 본서는 그런 종말론적인 신앙을 가진 신자들에게 이 세상에서 맞는 죽음이 주는 커다란 상실감과 슬픔을 외면하지 않거나 강제하지 않으면서도 영원한 가치와 참된 생명에 대한 소망의 근거가 하늘에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균형 잡힌 책입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 박영선 목사, 남포교회

본서를 읽으면서 하늘에 소망을 두라는 뻔한 내용일 거라는 선입견이 허물어졌다. 가장 새로웠던 점은 설교자들이 한결 같이 솔직하다는 사실이다. 미사여구로 죽음의 고통을 피하는 게 아니라 직면하고 있다. 윌리엄 슬로언 코핀은 자기 아들의 장례식에서 말한다. “평소에도 늙은 애비와 게임과 시합을 할 때마다 지 애비를 이겨야 직성이 풀리더니, 기어이 무덤마저도 저를 앞질러 버렸습니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눈물이 났다!…이 책은 두 부류의 독자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한 부류는 기독교 신앙을 교양이 아니라 자기 운명의 실존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이려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기독교 신앙의 진수를 여기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한 부류는 성서 텍스트를 삶의 중심에서 역동적으로 해석해내려는 설교자들이다. 이들은 성서 텍스트에 담긴 놀라운 세계가 설교자에 의해서 어떻게 창조적으로 열리는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정용섭 목사, 대구성서아카데미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