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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게 살다가 갈거라고?

그냥 그렇게 살다가 갈거라고?

[ 오디오CD 1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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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177g | 128*188*20mm
ISBN13 9788994484037
ISBN10 899448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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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병철
창업지원센터 대구경북본부장, CBS퓨처리더십센터 소장, 한국 C&S대표, 재무안전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삼성물산, 대우건설, 월드건설, 한국통신, 노동부고용안전센터, 금오공대평생교육원, 대구 MBC문화센터, 월드비전, 가톨릭대학교 등 각종 기업체에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 및 강의자료는『삶의 지혜, 사이드잡을 찾아라』,『제2의 직업을 준비해야 할 시대』,『사람도 리모델링해야 한다』,『사고주범 세 마리 해충을 잡아라』,『투잡스 생존전략』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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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모습은?

인생을 게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연극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승부의 의미가 더 많은 것이 게임이라면, 연극은 스스로가 주인공이며 영화처럼 다시 찍을 수도 수정할 수도 없다는 의미를 가지므로 과정에 보다 많은 중점을 둔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과 유형은 어느 각도와 기준에서 보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의 삶을 하등동물과 비교하는 것이 지나친 논리의 비약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하등동물과 인간의 다른 점이라면 다른 점일 것이기에 소개해 봅니다.

내일이면 집지리 새와 내일이면 추우리 새
티벳에는 ‘내일이면 집지리’라는 이름의 새가 있다고 합니다. 이 새는 날씨가 따뜻한 낮에는 실컷 놀고 먹다가 밤이 되어 기온이 떨어져 추워지면 오들오들 떨면서 ‘날이 새면 당장 집을 지어야지’하고 결심을 합니다.
그러다 날이 밝아 햇볕이 나서 다시 포근해지면 지난밤 추위에 떨며 했던 결심을 새까맣게 잊고 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날이 어두워지고 밤이 되면 그제야 ‘아이고, 추워라. 내일은 날이 새자마자 바로 집부터 지어야지’하고 후회를 합니다.
그러나 그 다음날에도 또 그 다음날에도, 낮에는 놀고 밤엔 후회하며 추위에 덜덜 떠는 생활을 계속 한다고 합니다.

‘내일은 추우리’라는 이름의 또 다른 새가 있습니다. 이 새는 열대지방에 사는 새인데, 다른 새들은 모두 노느라고 바쁜 대낮에 뜨거운 햇볕을 등지고 ‘내일은 추울 거야’라고 걱정하며 집 짓는 일에만 몰두합니다.
그렇게 걱정을 태산처럼 짊어지고 집만 짓느라 생을 즐기지도 여유 있게 보내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막상 밤이 되어도 집이 필요할 만큼 날씨가 추워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몇 차례의 헛수고에도 ‘내일은 추울 거야’라며 하루 종일 쓸모없는 집짓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 이야기는 머리에 온갖 걱정만이 꽉 차 있는, 계획 없이 부지런만 떠는 사람들의 인생을 꼬집는 예화입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개구리
프랑스에는 유명한 삶은 개구리 요리가 있습니다. 이 요리는 식탁 위에 버너와 냄비를 가져다 놓고 손님이 직접 보는 앞에서 개구리를 산 채로 냄비에 넣고 조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개구리가 펄쩍 튀어나오기 때문에 맨 처음 냄비 속에는 개구리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의 물을 부어 둡니다. 그러면 개구리는 따뜻한 물이 아주 기분 좋은 듯 가만히 엎드려 있습니다. 그러면 이때부터 매우 약한 불로 물을 데우기 시작합니다. 아주 느린 속도로 서서히 가열하기 때문에 개구리는 자기가 삶아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기분 좋게 잠을 자면서 죽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혹시 당신의 삶도 이런 모습은 아닌지요?

에스키모인의 늑대 사냥법
에스키모인들이 늑대를 사냥하는 방법은 매우 특이합니다. 그들은 늑대를 사냥하기 위해서 15일 정도를 칼날만 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칼날에 동물의 피를 묻혀 얼리고 말리고를 수없이 반복한 후에 늑대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에 칼날을 거꾸로 심어 놓습니다.
그러면 늑대가 냄새를 맡고 와서는 그 칼날을 핥게 되는데 그때 늑대는 자신의 혀를 베이게 되고 피가 흐릅니다. 하지만 늑대는 자신의 피인 줄도 모르고 계속 핥다가 결국 출혈이 심해져서 쓰러지게 된다고 합니다. 늑대는 이렇게 달콤함 속에 함정이 있는 줄도 모르고 죽어갑니다.
당신도 현재의 달콤함에 취해 죽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스프링 벅
스프링 벅이라는 동물이 있습니다. 양의 한 종류인 이들은 풀을 먹고 사는데, 무리의 수가 적을 때에는 그냥 초원을 돌아다니며 풀을 뜯어먹지만, 그 수가 점차 불어나면서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수가 많아진 무리의 뒤에 처진 스프링 벅은 앞의 무리가 풀을 죄다 먹어버린 덕에 먹을 풀이 없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풀을 먹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려 나갑니다. 그렇게 되면 그들의 뒤에 처진 무리들은 풀을 먹기 위해 또 달립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처진 무리들도 풀을 먹기 위해 달리고, 그 다음도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결국 그들은 자신들이 달리는 이유도 모른 채, 그냥 필사적으로 달리게만 된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절벽이 나오게 되면 속도를 줄일 수가 없어 전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게 된다고 합니다.

혹시 이 모습이 무한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1등만 기억하는 시대, 승승은 없고 승패만 있는 시대! 과연 그것만이 전부일까요?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운 대로 직립보행을 하고 생각을 언어와 글로 표현하는 등 인간은 동물들과슴 근본적으로 다른 면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몇 가지 예화를 통해 봤듯이 살아가는 삶의 과정과 결과가 동물들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다행히도 인간이라는 종족 전체가 그렇지 않고 그 중에 몇몇은 그러한 일반론적인 행동에서 벗어나 또 다른 도전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낸다는 점이 다를 뿐입니다. 그 덕분에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혜택을 누리면서 조금 더 진화된 문명과 문화 속에서 사는 것일 뿐인지도 모릅니다.

게으른 사람과 걱정만 하는 사람으로 구분 짓는다면, 결국 두 가지 새의 공통점은 실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잘살아 봐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 잘 사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물에 삶겨서 죽는 개구리와 날카로운 칼날을 핥다가 죽는 늑대의 공통점은 자각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힘을 다해 죽어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자각할 수 있는 변화의 인지시스템을 구축해 놓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개구리나 늑대와 같이 자신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지금은 정년이 점점 빨리 오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먼 나라의 이야기인 듯 정년 후의 삶을 대비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조기정년을 맞이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점점 빨라지는 정년의 폭탄을 맞을 것은 자명합니다.

그래서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주도적인 위치에 설 수 있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경쟁해서 우월성을 확보하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스스로 주도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 주도적이 된다는 것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다른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예술인들이 그렇고 가끔씩 독창적이고 역발상적인 모습과 행동으로 오히려 독자적 위치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또다시 발생합니다. 결코 경쟁방식을 통한 우월성 확보는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스프링 벅이란 양을 통해 보듯이 경쟁은 또 다른 경쟁을 낳습니다. 경쟁을 통한 삶이란 반드시 언제까지란 시한이 정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죽는 순간까지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면 그것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가 될 것이며, 실상 그것이 가능하기나 하겠습니까?
경쟁을 통한 승리가 행복과 승리감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쟁에서 낙오한 집단이 세력화 하여 경쟁이 아닌 분쟁과 다툼이 되는 경우를 우린 역사를 통해 또는 주변 사례를 통해 수없이 봐왔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그렇게 두려워하며 기피하고자 하는 죽음이 이 세상 어느 것보다 확실한 사실이라는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아울러, 한정된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선택도 시급한 문제라는 공감을 나름 제시해 보았습니다.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자 합니까? 혹시나 아직도 영원히 죽지 않을 것처럼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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