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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작용

반작용

: 복잡한 세상의 단순한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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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술/삶의 자세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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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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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14g | 145*210*20mm
ISBN13 9788996463900
ISBN10 899646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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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순욱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뉴캐슬대학교에서 국제정치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서울경제신문사와 스포츠투데이를 거쳐 중앙일보 신문활용교육(NIE)면 담당기자와 팀장으로 일했다. 현재 세상의 더 나 나은 삶을 위한 전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홍보도 전략이다』, 『삼성이 원하는 인재유형』, 『푼돈의 경제학』,『부자들의 상상력』,『소비의 경제학』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틀렸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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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작용의 원리는 우연의 일치를 포함해 세상 모든 현상을 작용-반작용으로 설명하는 방식이다. 반작용의 특징은 우선 뉴턴이 말한 바와 같이 크기는 같고 방향이 반대이다. 물리의 세계 뿐 아니라 일상의 반작용에도 그 원칙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예를 들어 내가 성공하는 순간 크기는 갖고 방향이 반대인 반작용이 만들어진다. 밥을 먹는 순간 그와 크기는 갖고 방향이 반대인 반작용이 만들어진다.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는 순간 크기는 갖고 방향이 반대인 반작용이 만들어진다.---“반작용의 규칙” 중에서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담 스미스 이론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 보이지 않는 손이 균형을 만든다는 것이다. 경제가 이상 과열 현상을 보이면 보이지 않는 손은 이를 다시 식혀주고, 비이성적으로 냉각될 경우 그 손은 경제에 다시 열기를 불어 넣는다.
이 같은 보이지 않는 손의 실체가 반작용이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반작용이 작용과 함께 생성되며, 그 반작용은 모든 것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한다.---“반작용, 보이지 않는 손의 실체” 중에서

200억 개의 구슬이 담긴 커다란 바구니가 있다. 그리고 구슬에는 숫자가 +100억에서부터 -100억까지 적혀있다. 그리고 나오는 숫자만큼 돈을 준다고 해보자.
그렇게 정한 뒤 뽑은 첫 번째 구슬이 운 좋게 100억이다. 대단한 횡재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동시에 -100억 원의 반작용도 만들어진다. 기뻐하는 이의 뒤에서 묵묵하게 -100억 원은 현실이 될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주사위를 3만 번 던진다면 결과적으로 최종 값은 얼마가 될까. 바로 영(0)이다. ---“영(0)의 증명” 중에서

어차피 가족을 떠나 자유가 주어지면 반대로 구속되고 싶어 고통 받게 된다. 기러기 아빠의 삶이 자유를 만끽하는 행복이 아닌 외로움의 연속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유로움은 곧 안-자유로움이고, 안-자유로움이 곧 자유로움이다.---“자유롭지 않아야 자유롭다” 중에서

너무 안정된 삶도 권할 만한 일이 못된다. 불안이 사라지면 무기력해지고 의욕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일주일의 휴가는 꿀맛이지만 1년간 노는 일은 힘들다. 안정이 안-안정이란 반작용을 만들기 때문이다.---“불안해야 편안하다” 중에서

따라서 행복하려면 적당한 불행이 삶 안에 섞여있어야 한다. 그래야 그 불행이 안-불행이란 반작용을 생성하며 행복의 씨앗을 뿌린다. 1%의 불행도 없이 완벽한 행복을 원하면 오히려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그런 시간은 찾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불행해야 행복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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