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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0년 07월 1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92쪽 | 302g | 153*224*20mm |
| ISBN13 | 9788993517156 |
| ISBN10 | 8993517150 |
천국을 소망하는 사람들
: 교회와 함께하는 장애사역 이야기
조현철 저
|
코나투스
|
2010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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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현철
조현철 목사는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출생 후 약 1년 만에 뇌병변장애 판정을 받았다. 그의 꿈은 평범한 목회자이며, 또한 미국의 뇌병변장애를 가지고 하나님의 복음사역에 아름답게 쓰임 받고 있는 남침례교단의 데이빗 링(David Ring)과 같이 세계적인 복음전도자가 되는 것을 꿈꾼다. 그는 강남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의 대학원에서 목회상담학을 공부했으며, 미국으로 건너가 Azusa Pacific Univerity의 Hargard School of Theology에서 목회석사(M. Div.)를 우수학생(Outstanding Student Award 수상)으로 졸업한 바 있다. 그는 현재, Fuller Theological Seminary의 선교대학원에서 선교목회학박사(D.Min in Global Mission) 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특히 그는 미주에서 뇌병변장애인으로는 최초로 목사(E.C.A. : Evangelical Church Alliance)가 된 기록을 남겼고, 성락성결교회와 한국밀알선교단, 그리고 남가주밀알선교단과 세리토스장로교회 등에서 사역자로 섬겼다. 그에게는 사랑하는 아내(선자)와 딸(예원), 그리고 두 아들(주원, 소원)이 있다.
E-mail : u00ps@hotmail.com
E-mail : u00p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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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장애를 입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온 인류가 가지는 최고의 궁극적 장애인 죽음을 맞게 되었다. 영적인 장애가 없으신 예수님, 그래서 육체적인 장애를 가질 필요가 없으신 예수님이 온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서 인류가 누리는 최고의 장애를 맛보신 것이다. --- p.21
구원의 궁극적인 모습이 천국이라고 할 때 그곳은 어떤 장애도 존재하지 않는 곳이다. 천국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 즉 모든 장애를 지심과 그 속에서의 부활을 통해 모든 장애를 벗으시고 회복을 선포하신 사건으로, 이로 말미암아 영적이거나 육체적인 장애가 모두 없어진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날마다 찬양하는 곳이다. --- p.23
교회의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역에서 시설이나 법적인 문제들, 그리고 물량주의적인 접근은 상당 부분 단순히 눈에 보이는 내용이기 때문에 그것에만 집중하게 하여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는 단점이 있다. 물론 이런 것들이 사역에서 완전히 배제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는 필요할 때가 있고, 사역을 하다 보면 이런 것들이 뒷받침되지 않아서 사역자들과 사역에 동참하는 사람들에게 아쉬움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럼에도 먼저 강조되어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진심이다. 왜냐하면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역의 주된 목적은 바로 장애인들과 가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진심이며, 이 진심은 그들의 마음을 열어 복음이 그 마음 밭에 뿌려지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p.49
교회는 사회단체인가? 이 질문의 답은 ‘NO!’이다. 물론 하나님의 잃어버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필요를 채워주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교회가 사회단체처럼 교인들이나 구원의 대상들에 대한 욕구들을 모두 들어준다면 구원에 쏟아야 할 에너지는 없어질 것이고, 결국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구원의 방주로서의 역할보다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는 사회봉사기관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모든 사역의 중심목표는 영혼구원이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 p.52
세례가 공동체로서의 책임져줌의 원리, 즉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자라감의 관점에서 그 의식이 다루어져야 함과 동시에 신앙의 고백이 인지능력이나 언어적인 표현에 의해서만 좌우되지 않기 때문이다. 세례는 이제 다시 한 번 재해석되어야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 p.85
장애를 가진 교우와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할 때는 위로의 기도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 가정에 장애 때문에 생긴 어두운 부분을 하나님께서 치유하시도록, 그리고 그 부모의 열등감을 하나님이 회복하시도록, 그리고 그 아이를 들어 하나님이 귀하게 사용해 달라는 축복의 기도가 필요하다. 목회자라면 그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함으로써 그런 부분을 다루어 주는 것은 필요할 것이다. --- p.94
장애아동이 자녀로 있거나 배우자가 장애인이라면 그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가족사역’과 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세상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에서 다시 해석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도록 격려하는 ‘성경적 장애인상담사역’, 그리고 장애인의 형제들이나 장애인의 자녀 혹은 배우자가 가지고 있는 영적이거나 육체적인 열등감을 성령의 역사를 통해 회복시키는 ‘회복사역’ 등이 필요하다. --- p.121
그룹홈은 주일에 교회에 오는 것만이 아니라 삶 속에서 심방과 말씀의 교육, 그리고 기도를 통해 장애인을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 키워가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바로 이 사역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 p.126
누군가로부터 자신의 상황이 이해되기를 바라지 말아야 한다. 그 어떤 사람도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이해할 수 없으며 이해하려고 달려드는 사람은 더더욱 없다. 너무 부정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같은 장애인이라고 해서 다른 장애인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 p.176
우리는 장애를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동등하게 세워지는 것이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돌작밭에서도 들꽃이 피어나듯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이 가능하다. 이런 믿음이 있다면 시도하고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보고 성경이 말하는 원리임을 인정하며 복음으로 생각과 마음을 다져야 할 것이다.
구원의 궁극적인 모습이 천국이라고 할 때 그곳은 어떤 장애도 존재하지 않는 곳이다. 천국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 즉 모든 장애를 지심과 그 속에서의 부활을 통해 모든 장애를 벗으시고 회복을 선포하신 사건으로, 이로 말미암아 영적이거나 육체적인 장애가 모두 없어진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날마다 찬양하는 곳이다. --- p.23
교회의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역에서 시설이나 법적인 문제들, 그리고 물량주의적인 접근은 상당 부분 단순히 눈에 보이는 내용이기 때문에 그것에만 집중하게 하여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는 단점이 있다. 물론 이런 것들이 사역에서 완전히 배제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는 필요할 때가 있고, 사역을 하다 보면 이런 것들이 뒷받침되지 않아서 사역자들과 사역에 동참하는 사람들에게 아쉬움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럼에도 먼저 강조되어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진심이다. 왜냐하면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역의 주된 목적은 바로 장애인들과 가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진심이며, 이 진심은 그들의 마음을 열어 복음이 그 마음 밭에 뿌려지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p.49
교회는 사회단체인가? 이 질문의 답은 ‘NO!’이다. 물론 하나님의 잃어버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필요를 채워주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교회가 사회단체처럼 교인들이나 구원의 대상들에 대한 욕구들을 모두 들어준다면 구원에 쏟아야 할 에너지는 없어질 것이고, 결국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구원의 방주로서의 역할보다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는 사회봉사기관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모든 사역의 중심목표는 영혼구원이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 p.52
세례가 공동체로서의 책임져줌의 원리, 즉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자라감의 관점에서 그 의식이 다루어져야 함과 동시에 신앙의 고백이 인지능력이나 언어적인 표현에 의해서만 좌우되지 않기 때문이다. 세례는 이제 다시 한 번 재해석되어야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 p.85
장애를 가진 교우와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할 때는 위로의 기도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 가정에 장애 때문에 생긴 어두운 부분을 하나님께서 치유하시도록, 그리고 그 부모의 열등감을 하나님이 회복하시도록, 그리고 그 아이를 들어 하나님이 귀하게 사용해 달라는 축복의 기도가 필요하다. 목회자라면 그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함으로써 그런 부분을 다루어 주는 것은 필요할 것이다. --- p.94
장애아동이 자녀로 있거나 배우자가 장애인이라면 그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가족사역’과 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세상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에서 다시 해석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도록 격려하는 ‘성경적 장애인상담사역’, 그리고 장애인의 형제들이나 장애인의 자녀 혹은 배우자가 가지고 있는 영적이거나 육체적인 열등감을 성령의 역사를 통해 회복시키는 ‘회복사역’ 등이 필요하다. --- p.121
그룹홈은 주일에 교회에 오는 것만이 아니라 삶 속에서 심방과 말씀의 교육, 그리고 기도를 통해 장애인을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 키워가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바로 이 사역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 p.126
누군가로부터 자신의 상황이 이해되기를 바라지 말아야 한다. 그 어떤 사람도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이해할 수 없으며 이해하려고 달려드는 사람은 더더욱 없다. 너무 부정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같은 장애인이라고 해서 다른 장애인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 p.176
우리는 장애를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동등하게 세워지는 것이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돌작밭에서도 들꽃이 피어나듯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이 가능하다. 이런 믿음이 있다면 시도하고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보고 성경이 말하는 원리임을 인정하며 복음으로 생각과 마음을 다져야 할 것이다.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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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장애인이지만 장애인으로 머물기를 거부하고 장애인이 아닌 그룹을 위해 일하고 싶어 한다. 물론 그런 환경에서 사역하기도 했고, 지금도 그는 끊임없이 생각하며 새로운 사역의 모델을 연구하는 목회자이다. 이곳 미국에서 장애사역을 하면서도 한결같이 통합교육을 외치며 꿋꿋하게 사역의 모델을 만들려고 애쓰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갖추지 않고 장애사역을 도와달라는 것은 동정사역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한 그는 목회학 박사과정을 공부하면서 고민한 내용을 《천국을 소망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엮었다. 나는 원고를 받아보고 찬찬히 읽으면서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런 내용의 책이 있었으면 했는데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딱딱한 장애학 이론서이거나 장애사역 안내서가 아니어서 더욱 호감이 간다. 그렇다고 신변잡기를 늘어놓은 가벼운 에세이가 아니어서 또한 안심된다. 이 책의 강점은 장애사역의 현장에서 고민한 생각들을 재미있게 잘 정리했고, 더 나아가 적용할 수 있는 포인트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부디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가 시원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 받았으면 좋겠다.
조이장애선교센터 김홍덕 목사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갖추지 않고 장애사역을 도와달라는 것은 동정사역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한 그는 목회학 박사과정을 공부하면서 고민한 내용을 《천국을 소망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엮었다. 나는 원고를 받아보고 찬찬히 읽으면서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런 내용의 책이 있었으면 했는데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딱딱한 장애학 이론서이거나 장애사역 안내서가 아니어서 더욱 호감이 간다. 그렇다고 신변잡기를 늘어놓은 가벼운 에세이가 아니어서 또한 안심된다. 이 책의 강점은 장애사역의 현장에서 고민한 생각들을 재미있게 잘 정리했고, 더 나아가 적용할 수 있는 포인트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부디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가 시원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 받았으면 좋겠다.
조이장애선교센터 김홍덕 목사
조현철 목사는 장애가 있지만 육체의 어려움을 딛고 다른 사람들을 잘 섬기는 목회자이다. 오랜 신학 공부를 통해 지성적으로도 잘 준비되었으며, 세리토스장로교회에서 함께 섬기는 동안 복지사역부서를 세워 어려운 영혼들을 너무나 잘 섬겼다. 또한 강단을 통해 말씀으로도 잘 준비되었음을 검증받은 탁월한 사역자이다.
세리토스장로교회 김한요 목사
세리토스장로교회 김한요 목사
한국의 현대 교회들은 ‘JDD’, 즉 ‘예수결핍장애’인 것 같다. 다시 설명하면 교회와 사역이, 그리고 거기에 참여하는 사역자와 교우들이 예수 없이 살고, 예수 없이 사역하며, 예수 없이 사랑하고, 예수 없이 나누고 있다는 것이다. 예수를 말하고는 있지만 예수가 없는 교회, 그리고 예수의 가르침은 듣지만 예수 없이 행동하는 크리스천 말이다.
크리스천 미래학자 레너드 스윗Leonard Sweet
크리스천 미래학자 레너드 스윗Leonard Sw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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