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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아들 예수 사람의 아들 그리스도

신의 아들 예수 사람의 아들 그리스도

: 김흥호 사상 전집 예수 평전

김흥호 | 사색 | 2010년 07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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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66쪽 | 506g | 153*224*30mm
ISBN13 9788993994087
ISBN10 899399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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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흥호
김흥호 선생은 1919년 황해도 서흥에서 아버지 김성항 목사와 어머니 황성룡의 아들로 태어났다. 1946년 위당爲堂 정인보鄭寅普 선생을 통해 양명학陽明學을 접하게 된다. 1948년 스승 다석多夕 유영모柳永模를 만나 6년 만에 깨달음을 얻고, 어려서부터 품었던 십자가와 부활, 성육신에 대한 의문을 풀게 된다. 그 후 노장사상 3년, 선불교사상 3년, 유교사상 3년, 기독교사상 3년을 공부하며 일식一食, 일좌一坐, 일인一仁, 일언一言의 실천 생활을 시작한다. 이 실천은 평생 지속된다. 1956년 이화여대 교수가 되고, 1975년부터 1984년까지 이화여대의 교목을 역임한다. 1986년부터 2001년까지 감리교신학대학 종교철학과 교수를 역임한다. 1970년 11월부터 12년간 철학지, 『사색』 144호를 발간한다. 1965년 이화여대에서 학생, 교수 및 일반인을 상대로 동서양의 경전을 강의하는 연경반硏經班 강의를 시작한다. 이 강의는 2009년 12월까지 45년간 계속되었다. 그의 강의는 풍부한 비유,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논리로써 뛰어난 설득력을 지닌 특징이 있다. 그는 “깊이 생각해서 쉽게 말한다”는 원칙하에 자신의 깨달음과 실천의 지혜를 절묘하게 우리에게 전달해 준다. 그의 설교, 강의뿐 아니라 저술들이 전집으로 기획되어 출판되는데 150여종에 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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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지 않는 것을 체득하여 증거를 잡게 되는 것이 도道이다. 이 도가 동양인의 신앙이다. 동양인의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체 받아, 하나님의 도를 체득하는 것이다. 체득이 없으면 그리스도교는 동양 땅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
복음이 전파 된 지 100년, 기독교는 과연 한국에 뿌리를 내렸는가. 아니다. 교회의 수나 교인의 수는 뿌리가 아니다. 설교나 신학은 뿌리가 아니다. 뿌리는 진리를 사는 것이다. 진리의 체득이 뿌리이다. 예수와 같이 십자가에 못 박혀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가 살 때 그것이 체득이다. --- pp.21~22

* 인간에게는 인간의 고유한 질서가 있어야 한다. 인간은 언제나 영원을 그리워하고 무한을 꿈꾸며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싶어 하는 본성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이 본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이것을 인정해주는 것이 하늘나라다. 예수님께서 오신 것은 이러한 인간의 근본 욕구를 충족해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 한마디로 주체성의 회복이요, 하나님 아들의 회복이요, 인간 근원성의 회복이다. 이러한 근원성이 회복되면 인간은 언제나 사랑과 기쁨과 평화를 가지고 살 수가 있다. 서로 존경하고, 서로 화평하며, 서로 사랑하며 살 수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런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 세상에 오신 것이다. --- p.41

* 사람들은 언제나 자기를 상실하고 남을 문제로 삼는 것이 보통이다. 예수에게 세례를 받으나,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나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각 사람 마음에 있다. 사람의 마음이 깨끗해지기 전에는 물속에 백 번 들어가도 아무 쓸데가 없다. 사람의 정신이 깨기 전에는 예수한테 세례를 받건, 요한에게 세례를 받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사람의 정신이 깨서 세례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아야 한다. --- p.67

* 세상에 자기가 없는 것처럼 위대한 것은 없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자기에게서 일어난다. 자기가 없는 사람에게는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요한에게도 문제가 될 것이 없고, 예수에게도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모든 문제는 자기 때문이다. 자기가 없어지는 것, 그것이 구원받는 것이다.
예수도 자기가 없고, 요한도 자기가 없다. 자기가 없는 사람들을 따라 자기가 없어지면 그것이 세례요, 그것이 구원이다. --- p.70

* 전도란 거두어들이는 것뿐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거두어들이는 것뿐이다. 사람은 누구나 진리에 대해서 마음을 열어 놓고 있다. 진리를 찾지 않는 사람은 없다. 모든 인류는 진리를 찾고 있다. 진리를 사랑하고 있다. 그들을 사랑하는 길은 그들에게 진리를 전해주는 것뿐이다. 전도는 진리를 전하는 것뿐이다.
그러면 진리는 무엇인가. 진리는 말인가. 아니다. 진리는 말이 아니다. 진리는 무엇인가. 진리는 몸이다. 말씀은 말이 아니라 육신이다. 말씀은 육신이 되어야 한다. 진리는 보여 주는 것이지 들려 주는 것이 아니다. 내가 진리가 되어야 한다. 내가 진리가 되기 전에는 진리를 보여 줄 수가 없고, 진리를 전할 수가 없다. 내가 진리가 되어 진리를 보여 주는 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세상에 진리를 전하는 것 이상의 큰 사랑은 없다. 예수가 인류를 사랑한 것 이상 큰 사랑은 없다. 인류는 진리를 통해서 인간이 되기 때문이다. --- p.88

* 사람은 누구나 물질이나 악마로 만족할 사람은 없다. 사람은 이성적 동물이다. 자기가 자기로서 생각해서 자기로서 판단하고, 자기로서 살고 싶은 것이 인생이다. 사람은 죽기까지 꼭두각시처럼 지령에만 움직일 수는 없다. 이제 죽는 순간에 사람은 한번 사람으로서 생각해보고 싶은 생각이 다시 나지 않을까. 죽음의 구름이 가까워 오면 하늘에서 영의 비가 내리지 않을까. 그리하여 생각의 싹이 트지 않을까. 그리고 양심의 나무가 자라지 않을까.
인간이 죽음에 처해서도 집단에 만족할 수 있을까. 기계로 죽을 수가 있을까. 기계가 죽을 수 있을까. 죽는 것은 사람이지 기계는 아닐 것이다. 사람은 죽음을 의식하는 순간 사람은 사람으로서의 의식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없을까. 회의가 없을까. 삶을 묻고 싶지 않을까. 나를 찾고 싶지 않을까. 나의 근원을 찾고 싶지 않을까. 사람은 죽음에 부딪혀 죽지 않는 것을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영원한 생명을 그리워하지 않는 이가 있을까. 강같이 흐르는 생명을 그리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사람이 죽음에 처하여 진정으로 삶을 그리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여기에 다시 생각의 싹이 트고 양심의 나무가 자라 영원한 생명의 열매를 맺게 되지 않을까?
--- pp.14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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