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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기술

노년의 기술

: 세계적 영성가 안젤름 그륀 신부의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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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58g | 148*210*20mm
ISBN13 9788991747258
ISBN10 8991747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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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예술을 모방으로 보았다. 그에게 예술가가 예술작품에서 모방해야 할 것은 자연이었다. 그의 말대로라면 잘 늙는 기술도 자연에서 배울 수 있다. 노년의 상징은 가을이다. 가을은 추수의 계절이다. 노년 또한 삶의 결실을 보는 때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삶이 가져다준 열매를 바라보는 때다. 가을의 색채는 다른 계절보다 화려하다. 화려하면서도 부드러운 색조를 띤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다. 잘 늙는다는 것은 부드럽고 너그러워지는 것이다. 그러면 내면이 풍요롭고 다채로워지며 황금빛 시월처럼 빛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가을은 낙엽의 계절이기도 하다. 잘 늙으려면 나무들이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해 이파리를 땅으로 내려 보내듯이 욕심을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잘 늙는 기술은 물론 노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 p.8

노년도 삶의 열매를 거두는 시기다. 이 열매는 나 자신에게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삶에서도 기쁨의 씨앗이 된다. 노년에 익어가는 열매는 나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삶을 달콤하게 한다. 노년이라고 하면 기력의 쇠진, 병치레와 허약만을 떠올리는데 오히려 그 반대다. 고령이 되어도 긍정적 가능성과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성장, 성숙, 완성의 가능성이 그것이다. --- p.9

알버트 슈바이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이를 간직하라. 젊음은 인생의 한 시기만을 이르는 말이 아니라 정신 상태를 뜻한다. 젊음은 의지의 도약이며, 상상력의 도발, 감정의 응축, 용기가 두려움을 이기는 일이며 모험심이 게으름을 제압하는 일이다. 일정한 햇수를 살았다고 해서 늙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이상에 작별을 고할 때 늙는다. 살아온 햇수가 늘어나면 피부가 쭈글쭈글해지지만 감동하기를 포기하면 영혼이 쭈글쭈글해진다. 사람은 그의 신념만큼 젊고, 회의만큼 늙는다. 그의 자신감의 높이만큼 젊고, 두려움의 키만큼 늙는다. 그의 희망만큼 젊고, 절망만큼 늙는다. 아름다움과 기쁨, 과감성과 대범함이 그의 마음속에 있다면 그는 젊다.” 이렇듯이 늙는다는 것은 석화하는 것이 아니라 쉬지 않고 변화하는 것이다. --- pp.40-41

지나간 젊음을 슬퍼하는 사람이 진정한 삶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현재의 삶을 즐기는 사람은 삶의 예술가라고 칭해야 할 것이다. --- p.431

내가 노인임을 인정하는 것은 이제부터는 아무 일도 할 수 없고 쉬어야만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단지 내 나이에 맞게 살고 예전처럼 모든 일을 다 할 수는 없음을 인정하는 것일 뿐이다. 차츰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일도 생길 것이다. 그 대신 내게는 연륜과 경험이 있다. 강연도 부담 없이 할 수 있게 되었다. 노인이 되어서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다. 내게 필요한 것은 내가 살고 일하고 느끼는 것이 내 나이에 맞는지 알아내는 감각이다. 노인이라고 해서 갑자기 호호 할아버지를 흉내 낼 필요는 없다. 또한 젊은이들을 따라할 필요도 없다. 나는 내 나이만큼 늙었다. 그뿐이다.
--- pp.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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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처』는 단지 레크베리 자신만의 눈부신 성과가 아니라 스웨덴 범죄소설계에 주어진 놀라운 선물이다. 그녀의 명성만큼이나 힘 있는 추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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