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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드라마틱한 세계, 미드

미치도록 드라마틱한 세계, 미드

: 워리 남명희의 미드 편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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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48g | 153*224*30mm
ISBN13 9788992214940
ISBN10 899221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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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남명희(Worry)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부터 교과서 빈 칸에 낙서하면서 책 읽기와 만화 그리기를 병행했다. 영화가 좋아서 대학 졸업 후 영화과에 다시 편입했다. 1995년 PC통신 시작. 나우누리 〈X파일〉 동호회에서 시삽 빼고 다 해보았다. 그 이후로 인생 모든 곳마다 〈X파일〉이 엮이지 않았던 적이 없다. 1998년 극장판 〈X파일〉 1편 개봉 당시, 《키노》의 편집장을 꼬드겨서 X파일 특집 기사를 진행했다. 당시 편집부에서 “분명 비디오 특집호인데 X파일 특집호 같다”라는 말이 나왔다. 그해 12월, 개인 홈페이지 ‘Zootv’를 개장했으나 그곳은 온통 〈X파일〉 에피소드 가이드로 채워졌다. 1999년 석사논문 쓰는 데 〈X파일〉 녹음대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KBS녹음실에 성우보다도 더 자주 드나들었다. 그해 12월, 〈X파일〉의 줄거리를 분석한 석사논문이 통과됐다. ‘오덕 학자’의 첫 발자국이었다. 2002년 〈X파일〉 종영 당시 《씨네21》에 ‘〈X파일〉 감사 광고’를 친구들과 같이 기획, 집행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팬 광고일 것이다. 2003년~2005년 20세기폭스사에서 〈X파일〉 DVD 박스세트를 출시했을 때, 한국어 더빙 트랙 작업에 참가해서 번역을 담당했다. 2007년 미국의 영화와 TV드라마 시리즈를 집중분석한―이라고 쓰고 오덕질이라고 읽는다―박사논문이 통과됐다. 정말로 ‘X파일 박사’가 되어버렸다. 2008년 극장판 〈X파일〉 2편 개봉 당시, 친구와 함께 강남 씨너스극장을 대관하여 단체관람 이벤트를 기획, 진행했다. 팬 활동은 역시 떼로 해야 제 맛이다. 2010년 현재 ‘X파일 위키’(예전 Zootv)를 운영 중이며 인터넷서점 YES24에서 만화칼럼 ‘워리의 북렐름’을 연재하고 있다. 몇몇 대학에서 강의도 한다.
*워리넷 http://www.worrynet.com
*엑스파일 위키 http://www.xfwi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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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도 정치성이 있다. 성별을 떠나 수다는 스트레스 해소의 첨병이며 정치역학의 도구다. 수다의 ‘의미 없음’이야말로 가장 의미심장하다. 수다는 가볍고 업수이 여겨도 되기에 무엇보다 잔인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수다의 영역은 정치계?연예계?종교계?교육계 그리고 개인사까지 넘나들지 못하는 데가 없다. 〈위기의 주부들〉은 안정된 미국 중산층 주부들의 수다를 드라마의 중심행위로 규정하고 이들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다 끌어들인다. 〈위기의 주부들〉이 때로 잔혹해지는 것도 수다의 속성에서 기인한다. 당사자에게는 엄청난 일이어도 일단 수다의 영역으로 들어오면 별 것 아닌 일회성의 화제일 뿐이다. --- pp.41~42〈위기의 주부들〉: 소프 오페라에서 발견한 수다의 정치성

TV 시청자는 외부에서 보기엔 바보상자에 홀린 우매한 존재이고, 방송국에서 보기엔 예측불허의 광고 수익을 낳는 숫자로 치환된 존재이며, 당사자들이 보기엔 미약한 일개 개개인이다. 바로 헌신층은 이런 자신의 위치를 자각한 TV 수용자층에서 생겨났다. 21세기에 등장한 ‘닥본사’(닥치고 본방 사수)라는 인터넷 속어는 헌신층의 전투적인 성향을 그대로 보여준다. 보는 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모여 행동하고, 자신의 취향을 폄하한다면 자신을 드러내고 무시하지 말라며 버럭 소리 지른다. …(중략)… 이런 양상이 이전에 없던 것은 아니지만, 일반 사회가 인식할 정도로 커진 경우는 한국에서는 〈X파일〉이 처음이었다. 어떻게 드라마 동호회라는 것도 있냐는 주변의 의아함 속에서 성장한 〈X파일〉의 1세대 팬들은 말 그대로 ‘커밍아웃’하는 데 이골이 날 수밖에 없었다. 유니텔에서는 끝까지 특정 드라마의 모임을 허가하지 않아서 ‘멀더 스컬리 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개설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들은 튈 수밖에 없었다. 겨우 드라마 하나 보는 것 가지고 말이다. --- pp.202~203〈X파일〉: TV 드라마가 탄생시킨 온라인 다중의 힘

얄밉지만 비겁하지 않고 자신감이 충만한, 유머를 옵션으로 가진 하우스는 이렇게 애증관계를 절묘하게 넘나든다. 허구의 인물이 풀어놓는 두뇌싸움이 주축이 될지라도 인물에 대한 시청자의 호기심과 예측, 애정이 시리즈를 더 오래가도록 유지한다. 〈하우스〉의 매력은 파일럿 에피소드에서부터 존재했으며 예측 가능한 범주 안에서 예측 불가능성을 만들어낼 공간을 미리 마련해두었다. 〈하우스〉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하면 다들 첫 회부터 보아왔던 것의 반복을 또다시 흥미진진해 하며 기다린다. “오늘은 누가 하우스 박사의 희생양이 될까?” 하고 속삭이면서.
--- p.145〈하우스〉: 100편을 담보하는 최초의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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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은 미친 사람들의 드라마다. 극중 멀더는 진실을 찾기 위해 미쳤고, 그를 감시하던 스컬리 또한 멀더에 동화됐고, 도깨비 같은 멀더의 모습을 닮아가기 위해 난 모든 생각과 모든 행위를 따라하며, 결국 멀더의 4차원 세계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앞에서 옆에서 때론 뒤에서 끝까지 한 편도 빼놓지 않고 지켜보던 한 영화학도가 바로 남명희다.
개인적으로 남명희가 없었더라면 〈X파일〉의 멀더 이규화는 많이 부족한 멀더가 되었을 것이고, 나아가 〈X파일〉 DVD 한국어 더빙판 또한 불투명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렇게 철저히 〈X파일〉에 아니, 미드에 미칠 수 있는지 그 열정이 부럽고 그 열의에 감탄한다. 워리 남명희의 미드 사랑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
이규화(성우,〈X파일〉 멀더 역)
오 마이 갓~ 드디어 멀더와 스컬리가 결혼을 했어요.
tvN 롤러코스터 〈신혼 X파일〉
전 세계인들이 하지 못한 일을 대한민국이 해낸 거예요. 올레~
멀더와 스컬리가 집들이하는 날, 꼭 초대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10년을 한결같이 X파일을 지켜주었던 그녀
풋풋한 소녀로 만나 성숙한 숙녀로 변신했던 그녀
그런데 그녀가 또 멋진 글을 썼다고 해요.
아마도 100만부 이상 팔리는 얼레리꼴레리 현상이 일어날 것 같아요.
그녀는 집들이 선물로도 그 책을 들고 오지 않을까 기대가 돼요. 아싸라비아~
남명희!!! 초강력 울트라 캡숑 나이스 짱이에요.
서혜정(성우, 〈X파일〉 스컬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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