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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선택한 평범한 사람들

예수님이 선택한 평범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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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62g | 153*224*20mm
ISBN13 9788904159116
ISBN10 890415911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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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베드로가 중대한 잘못을 저지를 때마다 그를 시몬으로 일컬으셨다. 예를 들어 베드로의 배신을 예언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눅 22:31).
나중에 겟세마네 동산에서도 베드로는 깨어 그리스도와 함께 기도해야 했지만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잠에 빠져들고 말았다. 마가는 그때 일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돌아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막 14:37-38).
베드로가 책망이나 권고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면 예수님은 어김없이 그를 시몬으로 부르셨다. 아마도 예수께서 '시몬'이라는 이름을 꺼내시는 순간 베드로는 속으로 움찔했을 것이 틀림없다. --- 2장. 말이 앞서던 시몬을 넘어 반석이 된 베드로 중에서

성경은 안드레의 이름을 언급하는 대목에서 그를 한 번도 나쁘게 말한 적이 없다. 물론 앞장서서 행동하는 베드로나 다른 제자들과 동조할 때는 안드레도 그들처럼 잘못을 저지르기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이름이 언급된 대목, 즉 그가 다른 제자들 앞에서 혼자서 말하고 행동했던 경우, 성경은 항상 그를 칭찬한다. 그는 비록 각광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지만 주어진 책임을 다할 줄 아는 사역자였다.
안드레와 베드로는 비록 형제였지만 리더십의 유형은 사뭇 달랐다. 베드로가 그의 소명에 적합한 리더십을 지녔듯이 안드레도 마찬가지였다. 사실 대다수의 교회 지도자들이 본으로 삼기는 베드로보다 안드레가 더 나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목회 사역에 종사하는 사역자들 가운데는 베드로처럼 유명하고 걸출한 사람보다는 안드레처럼 이름 없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사람이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 3장. 눈에 띄지 않는 섬김 안드레 중에서

요한은 신약성경의 저자 가운데 그 누구보다도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사랑은 그의 타고난 성품이 아니었다. 그는 그리스도를 통해 사랑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 그는 야고보와 마찬가지로 우레의 아들로 불릴 수밖에 없었다. 중세 시대의 그림은 요한을 종종 온유하고, 온화하고, 창백할 뿐 아니라 예수님의 어깨에 기대어 부드러운 눈길로 그분을 바라보는 여성스런 인물로 묘사하는데, 이는 사실과는 전혀 다르다.
그는 어부였던 다른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거칠고 강인한 인물이었다. 더욱이 그는 형 야고보처럼 열정적이고, 격렬하고, 야심찬 데다 관용을 몰랐다. 사실 공관복음서에서 요한 혼자 등장하는 대목을 살펴보아도 그가 자기주장이 강하고 공격적일 뿐 아니라 용서를 모르는 오만한 기질의 소유자였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 5장. 균형을 배워 사랑의 사도가 된 요한 중에서

예수님이 로마 제국을 전복하기는커녕 오히려 죽음을 선택하셨을 때 사실 가룟 유다보다는 테러조차 용납할 정도로 격렬한 정치 신념을 지니고 있던 시몬이 배신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그것은 그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일이었을 뿐이다.
물론 시몬은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그가 지닌 정치 신념의 정반대 편에 서서 로마 제국을 위해 세금을 거두었던 세리 마태와 함께 지내야 했다. 시몬은 언제라도 마태를 처단할 생각이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영적 동지가 되어 똑같은 주님을 섬기며, 복음 전파라는 동일 목적을 위해 서로 힘을 합쳤다.
예수님이 시몬과 같은 사람을 사도로 선택하셨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랍다. 시몬은 진리를 믿었고,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했다. 한때 이스라엘 민족을 향했던 그의 뜨거운 열정은 그리스도를 위한 헌신으로 바뀌었다.
--- 9장. 작은 야고보, 열심당 시몬, 세 가지 이름을 가진 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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