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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삼국지

: 누구나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 양장 ]
나관중 원저 / 남종진 | 문장 | 2010년 07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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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639쪽 | 720g | 137*195*35mm
ISBN13 9788975070464
ISBN10 8975070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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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 이향규
서울 五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그 후 20여 년 동안 출판사와 잡지사에서 책을 만들고, 글을 써 왔으며 사단법인 淸權祠에서 문화부장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중국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글을 쓰고 있다. 역저서로 『한 권으로 독파하는 열국지』, 『청소년이 읽어야 할 채근담』, 『청소년이 읽어야 할 명심보감』, 『청소년이 읽어야 할 고사성어』, 『앞서가는 사람들의 남다른 생각』, 『정상에 선 사람들의 남다른 지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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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 영웅은 조조와 유비뿐이다!
조조가 손뼉을 치면서 크게 웃었다.
“그런 것들은 녹록한 소인이라 말할 가치도 없소.”
“그렇다면 유비는 더 이상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조조가 말했다.
“영웅이란 가슴에 큰 뜻을 품고 뱃속에 뛰어난 계책을 숨기고, 우주를 포용하는 기틀과 천지를 삼키며 토하는 의지가 있는 자라야만 하오.”
“그런 인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조조는 손가락으로 먼저 유비를 가리킨 후 다시 자기 자신을 가리키며 말했다.
“오늘날 천하의 영웅은 그대와 나뿐이오.”
이 한마디에 유비는 소스라치게 놀라 젓가락을 떨어뜨렸다. 이 순간 비가 억수로 쏟아지며 뇌성벽력이 천지를 진동했다. 유비는 조용히 머리를 숙여 떨어진 젓가락을 주워 올리고 변명했다.
“뇌성벽력에 그만 실수했습니다.”
조조가 껄껄 웃었다.
“뇌성벽력이야 천지의 자연스런 현상인데, 어째서 두려워하시오?”
“성인 공자도 뇌성벽력을 들으면 얼굴빛이 변한다고 하셨습니다.”
유비가 젓가락을 떨어뜨린 이유를 공자 운운하며 자연스럽게 둘러대니 꾀 많은 조조도 마침내 유비를 더 이상 의심하지 않았다.
조조 그도 영웅이었으나 유비 역시 만만치 않은 영웅이었다. 상대가 영웅임을 알고 속마음을 떠 본 조조, 이에 놀랐으나 뇌성벽력 소리를 끌어대어 위기를 넘기는 유비. 능소능대(能小能大) 자유자재(自由自在) 하는 것이 용이라 하였던가. 형편 따라서 응변하는 솜씨를 가진 유비야말로 용의 모습을 한 영웅이 아닌가! --- p.188

천하대세는 나뉜 지 오래면 반드시 합쳐진다.
진나라 황제가 크게 웃었다. 가충(賈充)이 손호에게 물었다.
“듣건대 그대는 남방에서 사람의 눈알을 뽑고 ‘얼굴 가죽을 벗겼다는데[剝面皮]’, 그건 어떤 죄에 쓰는 형벌이냐?”
“신하로서 임금을 죽이거나 또는 간특하고 교활하며 충성이 없는 자에게 그런 형벌을 내렸을 뿐이다.”
“…….”
가충은 부끄러워서 아무 말도 못했다. 가충은 위를 배반하고 진을 위해 충성한 사람이었다.
진나라 황제는 손호를 귀명후(歸命侯)에 봉하고, 그 아들과 손자를 중랑(中郞)으로 삼고, 오의 대신들을 모두 열후로 봉했다. 이때부터 삼국은 다 진제(晋帝) 사마염에게로 돌아갔으며, 천하는 하나로 통일됐다. 이른바 천하대세는 ‘합한 지 오래면 반드시 나뉘며, 나뉜 지 오래면 반드시 합쳐진다[合久必分 分久必合].’는 바로 그것이었다.
그 후 촉주 유선은 진나라 태시(泰始) 7년(서기 271년)에 세상을 떠났고, 오주 손호는 태강(太康) 4년(서기 283년)에 세상을 떠났고, 위주 조환은 태안(太安) 원년(서기 302년)에 세상을 떠났다.
--- p.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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