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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 속에 들어간 오리

대포 속에 들어간 오리

[ 양장 ] 베틀북 그림책-10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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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76g | 215*260*15mm
ISBN13 9788984886551
ISBN10 8984886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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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조이 카울리
조이 카울리는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어린이 책 작가로 50년 동안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수많은 작품을 썼고, 마가렛 마이 상 등 여러 상을 받았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2002년부터 조이 카울리 그림책 상을 만들어서 조이 카울리의 업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펴낸 책으로는 『내 친구 브로디』, 『안경 끼고 랄랄라』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로빈 벨튼
로빈 벨튼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마가렛 마이 상을 비롯해 여러 상을 받았습니다. 뉴질랜드와 이탈리아, 일본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역자 : 홍연미
홍연미는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출판 기획과 편집을 했습니다. 지금은 주로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진짜 도둑』,『도서관에 간 사자』,『작은 집 이야기』,『아빠는 너를 사랑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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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본 순간 단비를 만난 것처럼 반가웠습니다. 저자인 조이 카울리는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보며 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반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까 고심한 끝에 이 글을 썼다고 합니다.
지금도 어른들이 일으킨 전쟁으로 수많은 아이들이 죽어 가고 있고, 소년병이 되어 총을 드는 어린이의 수는 짐작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전쟁이 쓸모없고 평화와 생명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따뜻하게 일깨워 주는 이 그림책은 무척 소중합니다. 1984년에 출간되고 나서 많은 어린이와 어른 독자들에게 사랑받았고, 25년 만에 클래식으로 지정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일 것입니다.
큰 전쟁을 겪고 분단국가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나라 어린이들도 전쟁보다 아기 오리의 탄생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2010년 7월 홍연미
--- 「옮긴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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