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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포스트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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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문학이론-4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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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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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7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493쪽 | 644g | 140*220*30mm
ISBN13 9788932020693
ISBN10 8932020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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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페터 V. 지마 Peter V. Zima
1946년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1965년부터 69년까지 영국 에든버러 대학에서 정치학과 사회학을 전공하고 정치학 석사학위MA를 취득했으며, 1969년 파리 고급 연구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71년 파리 제4대학에서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그리고 1979년 파리 제1대학에서 프루스트, 무질, 카프카에 대한 연구로 국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뇬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대학 일반 문예학 및 비교 문예학과 주임교수직에 초빙되었으며, 1998년 이래 오스트리아 학술원 회원이다. 그동안 놀라운 생산력으로 문학, 사회학, 철학에 걸친 학제적 연구서를 독일과 프랑스에서 지속적으로 출간해 왔다. 주요 저서로 『문학텍스트의 사회학을 위하여』『텍스트 사회학』『소설의 양가성 - 프루스트, 카프카, 무질』『무관심한 주인공』『소설과 이데올로기』『사회 비평 개설』『이데올로기와 이론』『문예 미학』『비교 문예학』『해체주의』『주체의 이론』『문학의 주체』『프랑크푸르트학파 - 특수성의 변증법』『이론이란 무엇인가』『예술가 소설』『나르시시즘과 자아 이상』등이 있다.
역자 : 김태환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독어독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대학에서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푸른 장미를 찾아서 - 혼돈의 미학』『행위체 모델에서 정열의 기호학을 - 그레마스 서사 기호학에 대한 연구』『문학의 질서 - 현대 문학이론의 문제들』『미로의 구조 -카프카 소설에서의 자아와 타자』가 있고 그외 다수의 역서와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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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자체’로서의 포스트모더니즘이란 없다. 다만 포스트모더니즘에 관한 다양한 구성물들이 서로 경쟁하고 있을 뿐이며, 우리는 언젠가 이들을 비교함으로써 어떤 공통분모를 찾아낼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을 수 있을 따름이다. 브라이언 맥헤일은 포스트모더니즘이 담화 속에서 구성된 것임을 지적하면서 이를 다른 이론적 (동시에 늘 이데올로기적인) 구성물, 즉 ‘르네상스’ ‘미국 문학’ ‘셰익스피어’ 등과 비교한다. ‘셰익스피어’는 겉으로는 중립적인 대상처럼 보이지만, 게오르게 서클에 속해 있던 프리드리히 군돌프가 구성한 셰익스피어와 마르크스주의 영문학자 로버트 바이만이 구성한 셰익스피어는 서로 다른 것이다.
‘근대’와 ‘포스트모더니즘’ 개념 또한 마찬가지다. 이들 개념의 성격은 이론적 사변 속에 개입하는 우연적 요인과 논자들의 개성, 더 나아가 그들의 관점에 내포되어 있는 이데올로기적 편향에 따라 달라지게 마련이다. 이를테면 이데올로기적인 면에서 페터 코슬로스키처럼 보수적인 포스트모더니즘 지지자의 입장과 마르크스주의자 캘리니코스나 제임슨의 입장은 서로 다르고, 기호학과 사회학을 통해 수정된 비판이론을 바흐친적 의미의 대화적 구상으로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는 저자의 입장은 앞의 두 경우와 또 다른 것이다. --- pp.24-25

언어적 가치, 즉 “말-가치”이기도 한 문화적 가치의 차원에서 볼 때 근대,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은 각각 애매성, 양가성, 무차별성이라는 중심 문제에 의해 형성된 일정한 지형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제기되고 탐색되는 정치적, 심리적, 철학적, 미적, 문학적 질문과 이에 대한 해답 들은 앞의 세 문제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 근대에서 후기근대를 거쳐 포스트모더니즘으로, 혹은 애매성에서 양가성을 거쳐 무차별성으로 이어지는 이행의 과정은 이 책에서 제안하는 하나의 가능한 대상구성으로서, 실제 현실의 모사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마지막으로 비판적인 분해의 작업이 요구된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이 대상구성이 특히 가치 문제와 관련된 중요성의 기준과 분류법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의미론적 층위에서 봉건 시대의 이원론과 그에 이어지는 애매성, 양가성, 무차별성의 구별이 성립하게 된다. 그다음으로 적어도 세 개의 층으로 구성된 서사 구조를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근대, 후기근대에서 포스트모더니즘으로싀 발전’은 이와 나란히 진행되는 ‘애매성, 양가성에서 무차별성으로의 발전(이야기)’의 맥락에서 설명되고, 그 배경에는 자본주의와 후기자본주의 사회의 중요한 발전 단계들이 놓여 있는 것이다.
료타르처럼 모든 형이상학적 메타이야기를 의심하는 포스트모더니스트나 무질처럼 더 이상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믿는 사람은 이 다층적 이야기 역시 의혹에 찬 눈초리로 바라볼 것이다. 얼마든지 의심해도 좋다. 이 책 저자의 의도는 이데올로기적으로 독자를 설복하거나, 자신의 담론과 구성을 현실과 동일시하도록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개방적 대화 속에서 검증해보려는 것뿐이기 때문이다. --- pp.45-46,49-50

“가치들의 다신교”를 이야기했던 막스 베버는 무차별성을 향해 나아가는 근대의 경향을 예견한 듯,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그 말의 가장 본래적인 의미에서 삶의 깊이를 없애는 ‘일상’의 특성은 바로, 일상 속에서 겨우 살아가는 인간이 심리적 요인이나 실제적 요인에 의해 일어나는 적대적 가치들 사이의 융합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그것을 의식하고자 하는 의지조차 전혀 없다는 점, 그러기는커녕 오히려 ‘신’과 ‘악마’ 사이의 선택, 즉 충돌하는 가치들 가운데 무엇이 신의 지배를 받는 것이고 무엇이 악마의 지배를 받는 것인가 하는 문제에 관한 스스로의 결단을 회피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선택하고 그럼으로써 적극적 주체가 될 수 없다는 것, 이러한 불가능성 혹은 무능력은, 이 책에서 무차별성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고자 하는 일정한 사회적 상황으로서, 이를 무관심과 같은 개인적 태도나 성향으로 환원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 여기서 개략적으로 서술된 문제상황은 뒤르켐이 말하는 사회적 아노미 상태를 초래하며, 이에 직면한 개인과 집단은, 특히 위기의 시대가 되면, 이데올로기적 이분법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크다. 그런 의미에서 이데올로기적 이분법은 무차별성의 대립자로서 이를 변증법적으로 보완하는 것이다. 따라서 포스트모더니즘은 다원주의의 실현에 따라 이데올로기가 사라져버린 시대가 아니라 오히려 이데올로기적 대결이 더욱 첨예해진 시대로 보아야 할 것이다. --- p.116

푸코의 회고 속에서 휴머니즘과 인문과학의 시대인 근대는 이미 지나가버린 시대, 종료된 에피스테메로 나타난다. “그러나 더욱 근본적으로는, 유한성이 자기 자신과의 끝없는 관계 속에서 생각된 바로 그날, 우리 문화는 우리가 우리의 근대성을 인식하게 되는 문턱을 넘어섰다.” 푸코의 저작 소에서 뚜렷한 윤곽을 드러내는 후근대적 시대는 다음과 같은 구도를 이룬다. 역사가 파편화되고 이와 아울러 다수의 진리가 공존하는 상황이 초래되며, 이에 대응하여 주체 역시 복수화되거나 분해된다. 이는 또한 어쩌면 교환 가능한 가치 규정과 가치 지향의 시대, 또는 부르크하르트 슈미트가 말하듯이, 파시스트가 급진적 민주주의자가 되고 어제의 공산주의자가 오늘의 자본가가 되는 “망각의 시대”일 것이다. 어쨌거나 푸코의 시각에서 볼 때 포스트모더니즘은 오직 단절과 불연속성 속에서 사유하는 고고학에 의해 주체와 그의 인식의 통일성이 부정되는 시대이다. “한 작품의 존재 이유라고 할 수 있는 창조적 주체의 심급, 그리고 그것의 통일성의 원칙은 고고학에서는 낯선 것이다.” --- pp.186-187

루카치, 아도르노, 골드만과 같은 ‘모더니스트들’이 이론을 통한 진리의 탐색과 더 나은 사회,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결합시키는 반면, 후구조주의자들은 때로는 유희적인, 때로는 비극적인(아포리아적인) 수사법을 펼치면서 의미와 진리 추구 자체를 무의미하고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보이게 한다. 페터 테페는 그러한 연관 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이런 면에서 급진적 다원주의는 궁극적으로 무차별성에 귀착한다.”
후구조주의자들은 특수화, 구속받지 않는 다원성, 의미들의 교환 가능성, 모든 게 다 옳다는 식의 무차별성에 경도되어 있지만, 이러한 경향을 그들이 비평 대상으로 삼은 프루스트, 릴케, 디킨스, 조지 엘리엇의 텍스트에서 곧바로 도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들 작가에게 ‘의미’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하기는 어렵지 않다. 후구조주의적 성향은 무엇보다도 진리와 대안적 삶을 향한 모더니즘적 탐색과 그것의 토대가 된 가치 설정이 매력을 상실한 후근대적 문제상황에 대한 응답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가치 저하 과정은 형이상학적인 것으로 치부되는 추구가 사라져버리거나 시대착오로서 패러디되고 있는 무수한 후근대적 작품 속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 pp.332-333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이 두 문제상황에 대한 지금까지의 서술은 결국 양자를 순수하게 형식적이고 미학적인 기준에 따라 구별하려는 시도가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시도를 감행할 경우, 디터 보르히마이어처럼 “이른바 포스트모더니즘의 본질적인 특징이라고 여겨지는 대부분의 요소가 금세기 문학적 모더니즘의 역사에서도 발견되는 것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보르히마이어는 에코가 구사하는 패러디, 몽타주, 인용 등의 기법이 토마스 만의 기법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 가지 차이점은 존재한다. 에코의 소설 전체가 (베커가 생각하는 의미에서) 고갈된 장르의 유희적 인용이라고 할 수 있다면, 토마스 만의 『파우스투스 박사』에서는 유럽의 가치체계 자체의 존폐가 문제되고 있는 것이다. “‘친구, 난 자네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네. 무엇을 폐기하겠다는 건가?’ ‘9번 교향곡.’ 그는 대답했다. 그러고 나서 나는 기다려봤지만, 더 이상 아무 말도 없었다.” 모리스 로슈와 오스발트 비너의 간텍스트성은 다성적인 무주체적 텍스트의 징후로서, 토마스 만의 인용과 등치될 수 없다. “본질적 특징”은 언어적, 역사적, 사회적 맥락 전체 속에서 비로소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지배적인 경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헤겔의 유명한 명제를 상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진리는 전체다.” --- pp.417-418

지금까지 후근대적 문제상황 내에서 모든 종류의 운동과 이데올로기가 이분법적 방식으로 다원주의, 관용, 무차별성에 대응한다는 점이 거듭 밝혀졌기 때문에, 여기서는 일단 ‘이데올로기’와 ‘무차별성’이라는 두 극단 사이에 있는 이론의 위치에 대해 더 상세히 연구해보아야 할 것이다. 이론가는 한편으로 이데올로기적 가치 규정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고, 다른 한편으로 이데올로기적 독단주의로의 추락을 피해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위태로운 입장에 처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에게 무차별성은 상대성과 다원주의의 보증자로서 중요한 지향점이 된다. 왜냐하면 이론가는 무차별성을 통해 자기 자신의 이데올로기적 틀을 부수고 사회 현실이 오직 복수적으로만 파악되는 것임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실은 정치가마다, 이론가마다 다르게 구성된다. 여기서 또한 분명해지는 것은 이데올로기도 무차별성도 오직 양가적 단위로서만 이해할 수 있으며, (“이데올로기는 좋고 무차별성은 나쁘다” 혹은 그 역의 주장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저 긍정적이기만 한 것도, 또는 그저 부정적이기만 한 것도 아니라는 사실이다.
--- pp.426-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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