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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탄생

평화로운 탄생

행복한 육아-005이동
프레드릭 르봐이예 저 / 김영주 역 | 샘터 | 2003년 10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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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90쪽 | 356g | 150*210*20mm
ISBN13 9788946414037
ISBN10 894641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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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프레드릭 르봐이예
1918년에 태어나 1937년 파리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파리의과대학 임상교육 지도의사를 역임하였다. 1만 명 이상의 아기를 받아낸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평화로운 탄생 Pour Naissance Sans Violence』은 생명의 탄생에 대한 사고를 전환시킨 혁명적인 책이다.
역자 :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 소장.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최초로 르봐이예 분만을 시도하여 꾸준히 시행중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심사위원으로 활동중이며, 2002년에는 주산의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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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을 처음 배우는 새를 본 적이 있는가?
아기 새는 여전히 걸어다니며 무겁고 서툴게 날개짓을 하지만 일순간
날아오른다.
우아하게, 아름답게, 자유롭게.
대지의 자녀였다가 하늘의 자녀로 거듭난다.
조수의 움직임은 어떠한가.
감지할 수 없게, 막아볼 수 없이 차올랐다가 빠져 나간다.
그 교대의 순간이 언제일까?
바다의 숨소리를 들을만큼 예민한 귀를 가지고 있는가?
그래, 이것이 탄생이다.
파도로부터 떨어져 나온 파도는 바다로부터 태어나서 결코 바다를 떠나지 않는다.
그러니 서툴게 손대지 말라. 당신은 그 신비로움을 하나도 이해할 수 없으니까.
그러나 아기는, 바다로부터 나온 이 작은 물방울은 안다.
떨리고 무섭다. 그대로 두어라. 기다리기만 하자.
아기가 최초로 깨어나는 순간이다.
--- p.3장 「15」중에서
태어나기 전, 아기는 ‘하나로서’ 살았다.
바깥과 안의 구분이 없기 때문에 세계와 자신의 구분을 모르고 지냈다.
아기는 양극성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가령 아기는 추위를 모른다.
더위라는 개념 없이 추위란 없으니까. 엄마의 체온과 아기의 체온은 정확히 일치했다.
그러니 어떻게 ‘현저한 차이’라는 걸 이해할 수 있겠는가?
태어나기 전엔 안과 밖을, 뜨거움과 차가움을 알지 못했던 아기.
이제 세상 속으로 들어오면서 생애 최초로 ‘반대의 왕국’과 직면하게 된다.
좋거나 나쁘거나, 즐겁거나 불쾌하거나, 동의하거나 반대하거나, 축축하거나 건조하거나……
이 반대의 왕국에 들어가는 문이 무엇일까?
감각? 그건 나중에 온다.
바로 호흡이다.
첫 숨을 들이쉬는 순간, 아기는 이 문지방을, 경계선을 넘는 것이다.
--- p.3장 「9」중에서
한 아기가 방금 태어났다.
엄마와 아빠는 기쁨에 차서 바라보고 있다. 젊은 산부인과 의사조차도 미소짓는다.
경이와 행복이 교차되는 표정이 모두의 얼굴에 비춰진다.
모든 사람들은 행복으로 빛난다.
모두가.
아기만 빼고.
아기?
당신은 아기는 염두에 두지도 않았다. 안 그런가?
--- p.1장 「6」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만나는 것은 행운입니다. 산모와 부모들뿐만 아니라 교육학, 심리학, 의학, 간호학, 사회학 전공자들도 필독 도서로 여겨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학문은 우리 자신의 존엄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되고, 그 존엄은 생애 첫 출발에서부터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르봐이예 박사의 경건한 시도를 통해, 우리는 출산 당시의 신생아가 무엇을 보고 듣고 느끼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 장우식 (임산부 교육문화원 ‘토끼와 여우’ 대표)
지금까지의 분만은 낯선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산모 혼자 감내해야 하는 고통이었다. 지금 유럽에서는 인간과 인간의 첫 만남을 변질시킨 현대적인 분만 환경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그래서 전통적인 분만법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운동의 한가운데에 이 책이 있다.
--- 박문일 (한양대학교 산부인과 교수 · 대한태교연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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