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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탄생

범죄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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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67쪽 | 636g | 153*224*30mm
ISBN13 9788925539737
ISBN10 89255397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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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요청과 경찰국장까지 올라가는 지루한 협상 끝에 나는 1주일 동안 강력반을 자유롭게 취재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아냈다. 자유로운 취재. 호출기를 받아서 강력반이 출동명령을 받으면 내게도 연락이 오게 되었다. 내 임무는 강력반의 생활에 대하여 기사를 쓰고 내부에서 그들을 살펴보는 것이었다.
범죄기사의 아이러니─어쩌면 기사란 다 그렇겠지만─는 최고의 기사가 실은 최악의 기사라는 것이다. 재난과 비극에 대한 기사야말로 기자들이 기다리는 기사이다. 그런 기사들은 기자들의 피로 아드레날린을 뿜어 넣고 기자들이 젊은 나이에 기력을 다 써버리게 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그게 이 바닥의 엄연한 진리였다. 기자들에게 있어 최고의 날은 우리에게는 최악의 날이다.
강력반과 보낸 1주일도 그랬다 나에게야 대단한 이야깃거리가 되어주었지만, 내가 강력반과 어울리던 동안 살해된 세 사람의 입장은 달랐다. ---머리말 중에서

감정이입은 동일시가 아니다.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코넬리는 자신이 보슈처럼 경찰 장례식에서 탄피를 모아 단지에 보관하고 있다고 말해준다. 그는 경관들과 함께 차를 타고 다니며 그들과 더불어 범죄현장과 시체를 조사하였지만 그는 경관이 아니다. 그는 기자이고, 애써 기사의 주제와 기자로서의 거리를 유지하며, 그 덕에 그들이 살고 있는 세계를 보다 대국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중략) 그러나 코넬리의 감정이입은 경찰을 넘어서서 범죄 피해자들, 때로는 범인들에게까지 확장된다. 전국을 돌아다닌 남부 플로리다의 연쇄살인범 윌더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면, 머리를 떠나지 않는 것은 1년이 지난 뒤에도 실종상태인 딸을 가진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주유소 다음에는 딸이 어디로 갔는지 몰라요.” 한 여성의 어머니가 딸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를 언급하며 반복하는 말이다. 이 말에 독자를 감동시키는 힘을 실어주는 것은 바로 그 반복이다.
감정이입과 이해력의 이러한 결합은 객관적인 동시에 주관적인 작가의 입장을 만들어낸다. 보통 이러한 결합의 결과는 냉소이고, 이는 오래전부터 기자나 경관이 매한가지로 지니는 맹독이다. 따라서 자신이 목격한 아픔을 내면화함으로서 비정한 냉소가가 되는 것을 피하는 보슈를 코넬리가 창조해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
---추천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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