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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510g | 128*210*30mm
ISBN13 9788962602296
ISBN10 896260229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크리스 무니
예일대학교를 졸업한 후 주로 정치와 과학 분야에 대한 저술활동을 했으며, 현재 과학잡지 〈시드(Seed)〉의 워싱턴특파원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과학전쟁-정치는 과학을 어떻게 유린하는가』 등이 있다.
역자 : 이미정
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서강방송아카데미 번역작가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인 베네트랜스 전속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상처』, 『낙인』, 『파국』,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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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의 옆에 잠든 카터의 숨소리가 고르게 들렸다. 카터는 이제 악몽을 꾸지 않았다. 악몽 같은 일을 겪었던 그 첫 해에는 한밤중에 깨어나 비명을 질렀다. 때때로 제이미의 침대로 기어들어오기도 했다. 어떤 때는 낡은 파란색 이불 한쪽 귀퉁이를 잘근잘근 씹으면서 제이미의 침대 창가에 서 있었다. 자다가 깨어난 제이미는 그런 카터를 발견하고 왜 그러는지 물었는데 대답은 언제나 똑같았다. 나쁜 사람들이 오는지 지켜보고 있어요, 엄마. 그 사람들이 다시 올까요? 제이미는 아들을 꽉 껴안았다.
“엄마가… 찾아서… 찾아서… 그 사람들… 죽일 거야.”
제이미가 속삭였다. 제이미의 말에 담긴 단호한 의지가 카터에게 닿았다가 집 안에 갇힌 서늘한 공기 중에 떠돌았다.
“엄마가… 죽일 거야…. 어…너와 마이클을 지킬 거야.” --- p.100

“진입로와 보도, 집 앞 계단의 피 묻은 발자국은 모두 응급요원들 것이에요. 응급요원들이 어젯밤에 신었던 부츠와 모두 비교해봤어요. 차고의 발자국은 테라스와 부엌 바닥의 발자국과 일치하고요. 크기와 모양이 거실 양탄자 위의 진흙 발자국과도 같아요. 차고와 부엌 바닥의 발자국을 아주 선명하게 채취했어요. 신발 밑창 모양이 아식스의 젤 님부스라는 운동화와 일치해요. 사이즈는 260이었죠. 그건 여자 운동화예요.”
“여자 운동화라.”
다비는 혼잣말하는 것처럼 말했다.
“전국 신발 데이터베이스에서 세 번이나 검색해 확인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집 안에 침입한 사람이 여자라는 말은 아니죠. 남자가 실수로 여자 운동화를 살 수도 있으니까요. 종종 그런 일이 있죠. 네가 잘 알잖아, 마크.”
마크는 대답하지 않은 채 묵묵히 클립보드에 무언가를 적기만 했다. --- p.174

제이미는 그 무덤에 누가 묻혀 있는지, 프랭크 설리반이 어떻게 죽은 것으로 가장했는지, FBI와 보스턴 경찰을 어떻게 매수해 그들의 입을 막았는지 궁금했다. 지하실에서 총으로 쏴죽였던 남자, 피터라고 알고 있던 남자의 말이 떠올랐다.
알고 싶은 걸 다 말해줄게.
남자는 정장 재킷 아래 어깨 총집에 총을 차고 있었다. 병원에 실려 갔던 숀이라는 남자아이를 찾아가다가 보스턴 여경과 다투었다는 그의 이야기도 떠올랐다. 피터라는 남자는 경찰이었을까? 그는 분명히 케빈 레이놀즈와 벤 매스터스와 관련되어 있는 사람이었다. 프랭크 설리반은 벤 매스터스였다. 케빈 레이놀즈는 설리반 밑에서 일했던 사람이었다. 케빈은 벤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p.217

“그래, 사실이야. 연방경찰은 연방요원 한 명을 아일랜드 마피아 두목으로 만들었어."
"연쇄살인범으로 돌변한 남자로 말이죠.”
“축하해. 모든 조각을 다 맞췄군.”
버클이 마지막 바지고리에 걸렸다.
“연방경찰의 신변보호 프로그램에 들어갔다가 사라진 목격자들과 정보원들은 어떻게 된 거죠?”
“그들은 신변보호 프로그램에 들어가지 않았어.”
아티가 말했다.
“바로 실종됐군요.”
“그래. 이제….”
“아저씨가 우리 아버지를 함정에 빠뜨렸어요. 그렇죠?”
아티는 대답하지 않았다.
--- p.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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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차갑게 얼어붙고 심장이 부서지고 맥박이 빨라지는 순간을 만끽하고 싶다면 크리스 무니의 스릴러가 있다. 매력적인 등장인물에 박진감 넘치는 속도감, 흥미진진한 반전이 살아 숨쉰다. 무니는 최고의 스릴러 작가다.”
마크 빌링햄 (소설가)
“액션과 연민, 대담성과 인간성을 조화롭게 주물러 섞을 줄 아는 흔치 않은 재능을 발하는 특출한 스릴러 작가.”
존 코놀리 (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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