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유럽 클래식 산책

유럽 클래식 산책

: 빈에서 프라하까지 음악의 도시를 찾아서

이동활 | 예담 | 2003년 11월 1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5 리뷰 6건
베스트
예술 top20 1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606g | 178*223*20mm
ISBN13 9788988902837
ISBN10 898890283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탄호이저」, 「니벨룽의 반지」, 「로엔그린」……. 바이로이트 음악 축제에서 가장 많이 상연되는 바그너의 악극들이다. 오밀조밀한 이 도시를 걷다보면 신기하게도 거리 곳곳에 그 이름들이 붙여져 있는데, 마치 바그너 세상에 있는 것 같다. 바이로이트에는 그의 이름을 딴 ‘리하르트 바그너 거리’ 외에 그의 부인과 손자 이름을 딴 거리도 있다. 또 호텔이나 조그만 상가에서도 그와 관련된 이름이 붙은 간판을 볼 수 있다.
--- “바그너의 성지 바이로이트” 중에서
악우협회 홀에는 567석을 갖춘 조그만 브람스 홀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주로 실내악이나 독주회가 열리며 무대 뒤쪽 관중까지 불편함 없이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브람스의 이름을 따서 연주 홀 이름을 붙인 것만 보아도 브람스와 빈의 친밀한 관계를 알 수 있다. 그는 1872년부터 3년 동안 악우협회 홀에서 지휘를 맡아 활동하며 음악적으로 최고의 대우를 받았다. 또한 당시 빈 사람들이 빈 태생이 아니었던 그의 음악에 대해 “브람스 교향곡 1번은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잇는 10번 교향곡”이라 말할 정도였다.
--- “악성들이 사랑한 꿈의 도시 빈” 중에서
하일리겐슈타트에는 베토벤 산책로가 있다. 우거진 나무 사이로 꽃이 피고 새들이 지저귀며 작은 시내에서 끊임없이 물이 흐르는 곳이다. 요양하던 베토벤이 이곳에서 교향곡 6번 「전원」의 악상을 떠올렸다고 하는 산책길 끝에 다다르면 그의 기념비가 반긴다. 또한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이곳을 산책하며 산책 중 떠오른 영감을 고스란히 악상에 담았는데, 교향곡 「전원」에 “특징 있는 교향곡, 전원 생활의 추억”이라는 문구를 남기기도 했다. 그리고 베토벤은 「전원」에서 현악기로 흐르는 시냇물을, 플루트로 부엉이 소리를, 클라리넷으로 뻐꾸기 소리를 표현하는 등 이곳의 자연을 너무나 섬세하게 묘사하여 하나의 심포니로 완성했다.
--- “악성들이 사랑한 꿈의 도시 빈” 중에서
프라하는 모차르트가 가장 사랑했던 도시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초연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교향곡 D장조(K. 504)에 ‘프라하’라는 제목을 붙였을 정도이다.

모차르트는 1787년 처음으로 프라하를 방문하고 그의 생애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1786년 빈에서 상연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이 참담하게 실패하자 이에 좌절했지만 성황리에 마친 프라하에서의 공연으로 다시 용기를 얻었고 베르트람카에서 여러 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또한 바로 이곳에서 프라하 시의 요청으로 오페라 「돈 조반니」를 만들었는데, 1787년 10월 29일 에스타테 극장에서 처음 선보여 대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이러한 프라하 사람들의 관심에 힘입어 「교향곡 D장조」도 이곳에서 초연했다. 당시 모차르트가 프라하에서 얼마나 사랑을 받았는지 1791년 모차르트가 사망하자 4,000여 명이나 되는 프라하 사람들이 니콜라스 성당에 모여 그의 레퀴엠을 연주하면서 추모 미사를 했다고 한다.
--- “낭만적 보헤미안의 도시 프라하”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