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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결정이 회사를 바꾼다

사소한 결정이 회사를 바꾼다

: 우리가 직장에서 말하고 질문하고 행동하는 방식에 대하여

[ 양장 ] 테드북스이동
리뷰 총점9.2 리뷰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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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29g | 135*195*16mm
ISBN13 9788954645607
ISBN10 895464560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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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거릿 헤퍼넌
미국 텍사스 주에서 태어나 네덜란드에서 자랐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졸업한 후 BBC에서 프로듀서로 일했으며, 피터 린치, 톰 피터스, S&P 등과 함께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상품 개발 작업을 했다. 인포메이션(InfoMation), 아이캐스트(iCAST)의 최고경영자를 역임하기도 했던 그녀의 첫 책 『의도적 눈감기』는 파이낸셜 타임스가 뽑은 2000년대 최고의 경영서 중 하나로 선정됐다. 후속작 『경쟁의 배신』은 2015년 트랜스미션 상을 수상했다. 현재 글로벌 기업과 대학에서 강연을 하며 허핑턴포스트, INC에 기업 조직문화와 관련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역자 : 박수성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우리은행, 인터내셔널 헤럴드트리뷴 코리아 중앙데일리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뉴욕에 거주하면서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싱크 심플』 『저커버그 이야기』 『퓨처 스마트』 『나폴레옹에게서 배우는 권력의 리더십』 『어떤 사람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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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성공을 거두거나 뼈아픈 실패에 부딪히면 최고경영자부터 건물관리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이 하나의 이야기를 한다. 바로 조직문화다.
--- p.11

무언가에 대해 생각할 때는 먼저 하던 일을 멈추어야 한다. 그러면 우리의 생각은 진부한 표현, 전문용어, 억측을 넘어 자유롭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그때가 바로 우리가 진정 무엇을 신뢰하는지,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꼭 해야 할 말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는 순간이다. 잠시 멈추고 생각하는 때야말로 용기와 재치, 연민, 상상력, 환희, 절망, 깨달음, 헌신 등 일터에서 측정할 수 없을 만큼 정말 로 중요한 모든 것을 재발견할 수 있는 순간이다.
--- p.19

권한과 지위가 절대적인 무결점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실수는 진보로 향하는 하나의 길이다.
--- p.45

모든 것에 집중하려고 더 많이 애쓸수록, 통찰력은 더 떨어진다. 반대로 한 가지 일에 집중할 때, 자신이 한 일을 더 잘 기억하고 쉽게 몰입할 수 있으며 덜 지친다. 그래서 한 번에 하나의 업무에 집중하는 모노태스킹이 훨씬 더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지식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것은 비단 생산성의 문제만이 아니다. 주의가 산만한 사람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는다. 그들은 순한 양은 될 수 있을지 모르나, 결코 위대한 리더는 될 수 없다.
--- pp.81-82

미래를 확신하지 못하고 미래에 무엇이 필요할지도 알지 못하는 우리가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단단한 마음과 어떤 장벽에도 굴하지 않는 자세로 새로운 사람들과 경험, 아이디어들과 만나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갱신하는 데 있다. 회사 바깥의 삶은 일의 경쟁상대가 아니라 우리 일의 동반자다. 넓고 깊은 경험으로 생각이 풍부해지고, 일에 집중하면서도 정신적으로 방랑할 수 있을 만큼 자유로운 마음을 갖춘다면 우리는 어떤 일을 행동에 옮겨야 할지 알게 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용기 또한 갖게 될 것이다.
--- p.139

그들은 내게 “어떤 일을 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한다. 아무도 나에게 그런 일을 지시하지 않았고, 나는 리더가 아니며, 그건 내 일이 아니라고 말이다. 물론 당신의 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당신의 인생이다. 우리 대부분은 평생 회사에서 약 10만 시간 정도를 보낸다. 발산할 창구 없이 아이디어를 가둬놓기엔 너무나 긴 시간이다.
--- pp.16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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