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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헨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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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중남미소설 top100 1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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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704쪽 | 814g | 148*210*40mm
ISBN13 9788936464578
ISBN10 8936464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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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레오뽈도 알라스 ‘끌라린’
Leopoldo Alas ‘Clarin’, 1852~1901
스페인 자연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비평가. 베니또 뻬레스 갈도스, 에밀리아 빠르도 바산과 더불어 19세기 스페인의 대표 작가로 자리 잡고 있다. 1852년 스페인의 사모라에서 주지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오비에도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1868년 ‘9월 혁명’의 영향 아래 자유주의 사상을 옹호하며 신문 『후안 루이스』를 발행했다. 혁명 이후 사회변혁을 사상적으로 주도한 크라우제 철학에 매료되었고, 이는 저작활동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1875년 ‘나팔’을 뜻하는 ‘끌라린’이라는 필명으로 신문과 잡지에 정치비평과 문학비평을 발표하면서 왕정복고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 1881년 스페인 소설가 베니또 뻬레스 갈도스의 소설 『무산자』에 대한 평론을 발표하고, 1882년 『라 디아나』지에 「자연주의에 대하여」라는 글을 발표하며 스페인 고유의 자연주의 문학론을 정립했다. 같은 해에 사라고사 대학에서 정치경제학을, 이듬해에는 오비에도 대학에서 법학을 가르쳤다. 1884년과 1885년에 걸쳐 첫 장편소설이자 대표작인 『레헨따』를 출간하며 논쟁의 중심에 섰다. 그외에도 『뻴라요의 포옹』 『그들의 유일한 아들』 『내리막길』 세편의 장편소설, 그리고 다수의 산문과 단편소설이 있다. 1901년 49세의 나이에 오비에도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
역자 : 권미선
고려대 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에서 문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경희대 스페인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사볼타 사건의 진실』 『브리다』 『먼 별』 『운명의 딸』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영혼의 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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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는 우물에 빠지는 기분이었다. 저 아래에 있는 남자의 두 눈 속으로 점점 깊이 빨려드는 느낌이었다. 온몸의 피가 머리로 쏠리고, 생각들이 뒤죽박죽 엉키고, 도덕적인 개념들이 빛을 잃어가고, 용수철과도 같았던 의지가 느슨해지는 기분이었다. 자기에게 다가오는 위험이 보였다.” --- p.28

“나무들로 뒤덮인 오솔길에서 정처 없이 걷던 신부는 나지막하게 노래를 부르며 베뚜스따를 향해 내려갔다. 그는 꽃봉오리를 하늘 높이 던졌다가 다시 자기 손으로 받았고, 그때마다 꽃잎이 한장씩 허공에 흩어졌다. 꽃봉오리의 형체가 사라지자 페르민 신부는 이상한 식욕을 느끼며 남은 부분을 입에 넣고 오물거렸다. 자기 자신도 깨닫지 못한 관능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 p.244

“고매한 베뚜스따 사람들은 비탄에 잠긴 위선적인 얼굴로 은밀한 기쁨을 서로 감췄다. 그들에게는 소설 같은 엄청난 스캔들이었고 슬픈 도시의 영원한 지루함을 깨는 무엇이었다. 하지만 그 일을 드러내놓고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스캔들이라니! 발각된 불륜! 결투!”
--- p.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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