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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

톨킨

: 판타지의 제왕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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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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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93쪽 | 65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882138
ISBN10 897288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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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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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이클 화이트Michael White
영국판 《GQ》 과학 편집자이자 《선데이 익스프레스》의 기고가였으며 팝 그룹 톰슨 트윈스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1984년부터 1991년까지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과학을 가르쳤다. 전기 전문 작가로, 『아이삭 뉴턴 : 마지막 마법사』『레오나르도 : 최초의 과학자』『스티븐 호킹』『다윈』『교황과 이교도』 등 20여 권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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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난 구멍 속에 호빗이 살고 있었다....."

톨킨은 자기가 왜 이런 문장을 썼는지 전혀 알지 못했고, 자신의 무의식에서 튀어나온 이 문장이 자신과 가족 그리고 영문학의 미래에 어떤 의미를 지니게 될지에 대해서는 더욱 알지 못했다. 그러나 그 한 문장만으로도 자신이 뭔가 흥미로운 것을 썼다는 사실만은 알 수 있었다. 그가 나중에 한 말에 따르면, 하도 흥미로워 바로 그 순간에 "호빗이 어떤 존재인지 알아봐야겠다"는 의욕이 생겼을 정도였다.
바로 그 순간, 어쩌면 톨킨이 너무 지루해서 생각해낸 것인지도 모르는 한 문장, 그러나 어쩌면 오래전부터 밖으로 나오고 싶어했는지도 모르는 그 한 문장을 통해 어떤 충동이 생겨났고 그 충동은 호빗과 반지의 제왕이라는 작품의 집필로 이어졌다.
--- p.21
톨킨은 반지의 제왕을 완성하면서 이 책과 실마릴리온이 일종의 연작이므로 같이 출판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두 작품이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그의 생각은 옳았다. 따라서 그는 두 책이 같은 출판사에서, 동이 출판은 불가능할지라도 가까운 시일 안에 출간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작품속 신화에 푹 빠져 있었던 터라 반지의 제왕이 여러 절로 나뉘는 것을 참을 수 없었을 뿐 아니라, 단어 하나가 바뀌는 것조차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는 스탠리 언윈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그 작품은 내 생명의 피로 쓴 것이라...."
---p.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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