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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포기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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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338g | 165*225*20mm
ISBN13 9788970945989
ISBN10 897094598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질 톰린슨
오페라 가수를 꿈꾸며 공부했으나 갑자기 찾아온 질병으로 에너지를 쏟아 부을 새 분야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그 뒤로 저널리즘을 공부하면서 어린이 책을 쓰게 되었다. 암탉을 소재로 한 『절대 포기 못 해』를 쓰고 난 뒤, 각기 다른 어린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를 발표했다. 질 톰린슨의 따뜻하고 교훈적인 동물 이야기들은 수십 년 동안 아이들에게 기쁨과 감동, 용기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림 : 양정아
대구에서 나고 자랐으며, 꼬물꼬물 낙서하기, 꼼지락 꼼지락 만들기, 두리번두리번 걷기를 좋아한다. 그린 책으로는 『내 생각은 누가 해줘?』, 『싸우는 몸』, 『소똥 경단이 최고야!』, 『아빠가 나타났다!』, 『재판정에 선 비둘기와 풀빵 할머니』, 『무서움이 깃털처럼 날아갔어』등이 있다.
역자 : 이윤선
가족과 아프리카 수단에서 오 년간 살다 왔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빌려 오는 책을 읽어 주며 어린이 책의 재미에 푹 빠졌고, 지금은 번역 모임 ‘든손’에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도서관에 가지 마, 절대로』, 『여자애들만 봐』, 『길들지 않는 나를 찾습니다』, 『붉은 꼬리매』, 『행복한 거인 존』, 『온갖 섬이 들썩들썩』등이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갈색의 얼룩무늬 암탉 힐다는 숙모네 병아리를 보러 가기 위해 농장을 나선다. 하지만 숙모네 집까지 가는 길은 그리 쉽지 않다. 큰길로 나온 힐다는 탈 것을 찾아 헤맨다. 녹색 화물차에서 쓰레기 더미를 뒤집어쓰고, 빨간 소방차를 타고 나가서 물벼락을 맞는다. 또 끈끈한 아스팔트 길 위에도 달라붙고, 스쿠터를 타고 건초 더미로 돌진하기도 한다. 스미스 선생님은 이렇게 우여곡절을 겪은 힐다에게 히치하이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외모를 정성스럽게 가꾼 힐다는 히치하이크를 시도하고, 마음씨 좋은 운전기사의 차를 얻어 탄다. 숙모네 집에 도착한 힐다는 귀여운 병아리들을 보고 행복함을 느낀다. 집에 돌아온 힐다는 자기도 가족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 힐다는 매번 알을 낳지만 농장 주인 비딕 아저씨와 아주머니에게 알을 빼앗기고, 농장 곳곳에 알을 낳으려고 생각한다. 자꾸 가족 만들기에 실패한 힐다는 알을 지키기 위해 농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작은 폐가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알을 낳기로 결심한다. 폐가에 있던 프라이팬 위에 알을 낳은 힐다는 건물을 부수러 온 사람들을 만나면서 또다시 위험에 빠진다. 힐다를 발견한 공사장 인부는 프라이팬 위에 놓여 있는 힐다의 가족을 스미스 선생님에게 맡긴다. 스미스 선생님은 힐다를 학교에 데려가서 알을 품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들과 선생님의 관심 속에서 힐다는 드디어 가족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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