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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의 비극을 넘어

공유의 비극을 넘어

: 공유자원 관리를 위한 제도의 진화

[ 문고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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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748g | 153*224*30mm
ISBN13 9788925539881
ISBN10 892553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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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에 개릿 하딘이 『사이언스』지에 「공유재의 비극」이라는 도전적 논문을 발표한 후, ‘공유재의 비극’이라는 표현은 다수의 사람들이 희소 자원을 공동으로 이용할 때 예측되는 환경의 악화를 상징하게 되었다. 공유재의 비극이 갖는 논리적 구조를 설명하기 위해, 하딘은 ‘모두에게 열려 있는’ 목초지를 예로 든다. 목동 각자는 자신이 목초지에 풀어 놓은 가축들로부터 직접적인 이익을 얻지만 과잉 방목으로 인한 손실을 당장 겪지는 않는다. 목동들은 될 수 있는 한 많은 가축들을 초지에 내보내려 하며, 각자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여 모두가 파국을 향해 달린다.--- 제1장 ‘공유재의 비극’ 중에서

제3세계에서 산림 소유권의 국유화를 살펴보자. 소규모 부락이 대대로 공동의 산림을 소유하면서 자치적으로 규제해 온 나라들에서 국유화는 곧 몰수를 의미했다. 이런 지역 부락민들은 예전부터 산림 자원을 얼마나,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자체적인 규칙을 만들어 상당히 주의 깊게 자원을 활용해 왔다. 몇몇 국가에서 국가 기관이 나서서 산림의 이용에 관한 상세한 규제안을 발표하였지만, 정작 이러한 규제안을 집행할 만큼 충분한 산림 요원을 둘 수는 없었다. 고용된 산림 요원들도 봉급이 아주 낮았기 때문에 뇌물을 받는 것이 소득 수준의 보완책이 되곤 했다. 그 결과 국유화는 이전에 ‘제한 접근의 공유 자원’이었던 산림을 자유 접근 자원으로 만들어 버렸다. 타이, 니제르, 네팔, 그리고 인도 등에서 공유 산림의 국유화가 초래한 파괴적인 결과는 잘 기록되어 있다.--- 제1장 ‘현실의 도식화에 기초한 정책은 해롭다’ 중에서

사람들은 과거를 함께했고 미래를 함께할 것으로 기대한다. 따라서 공동체의 믿을 만한 구성원이라는 평판을 유지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들은 함께 해를 거듭하여 같은 땅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야 하고, 자식들과 손주들이 땅을 물려받으리라 기대한다. 다시 말하자면, 이들의 미래에 대한 할인율은 낮다. 어느 한 시점에 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값비싼 투자를 하면 현 세대뿐만 아니라 그 자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들 공유자원 체계에서는 수많은 규범들이 진화하여 무엇이 ‘적절한’ 행동인지를 매우 구체적으로 지정한다. 이러한 많은 규범들로 인하여 사람들은 과도한 갈등 없이 여러 측면에서 상호 의존하며 살 수 있었던 것이다.--- 제3장 중에서

농업연구훈련원-코넬 대학 팀은 상호 불신 및 예측 불가능성의 상황 속에 제도 조직자를 투입하기로 하였다. ‘제도 조직자’는 대학 졸업자들이 맡도록 했는데, 그것은 스리랑카의 교육 수준이 높고, 많은 대졸자들이 실직 상태에 있었기 때문이다. 대학 교육을 받았으므로 조직화에 필요한 원리를 빠르게 숙지할 수 있고, 관개청 관리들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다. 농민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제도 조직자’들을 뽑기 위해 농사 경험이 있고 가능하면 갈오야 같은 대규모 정착촌 출신인 사람들이 충원되었다.
제도 조직자들의 도움을 통해 농부들은 공식적인 조직을 발전시켜 갔다. 궁극적으로 농민들은 상호 보강 관계에 있는 4개의 층위로 조직화되었다. 농부들은 처음으로 관리들이 자신들의 제안을 진지하게 검토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노력이 결과를 낳는 것을 보게 되었다.
--- 제5장 ‘스리랑카의 관개 개발 사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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