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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 59인의 공부 산책

옛사람 59인의 공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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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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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2쪽 | 56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441065
ISBN10 899044106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속성이 각광받는 시대, 평생 지표로 삼았던 옛사람들의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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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건우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학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민족문화추진위원회 상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승정원일기 국역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정신문화 연구원에서 고문헌학을 전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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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이 초학자에게 말하고 싶은 공부에 대한 생각은『격몽요결』이라는 책에 소상히 나와 있다. 또한, 1582년(선조15)에 왕명으로 지어 올린 '학교모범'의 항목 중 독서에 관한 대목이 있다. 그 내용을 보면, 세 번째는 독서이니 배우는 자가 선비의 행실로 몸가짐을 단속하고 나서는 반드시 독서와 강학으로써 의리를 밝혀야 하고, 그런 뒤에 학문에 나아가야 공부의 방향이 흐리지 않는 것이다. 스승을 따라 수업하되, 배우기는 반드시 넓게, 질문은 반드시 자세하게, 생각은 반드시 신중하게, 분별은 반드시 명확하게, 깊이깊이 생각하여 반드시 마음으로 체득하기를 강조하였다.
--- p.85
퇴계 이황은 중국에서 들어온 성리학을 연구하여 새로운 경지를 근본적으로 발전시키고 체계화시켰다. 득 조선 성리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것이다. 오늘날에는 '퇴계학'일는 학적 영역까지 성립되었다. 퇴계 선생의 공부법과 독서에 관한 일화는 많이 전해지고 있다. 퇴계가 서울에서 유학하던 시절 친구에게 들려준 독서법을 먼저 소개해 본다.

서울에서 유학하던 중 퇴계는 『주자전서』라는 책을 처음으로 구해서 읽게 되었다. 그때 방문을 걸어 닫고 방 안에 조용히 들어앉아 책을 읽기 시작했다. 밥 먹는 시간 이외에는 일체 밖으로 나가지 않았으며, 방 안에서 그 책을 수없이 되풀이 하여 읽고 또 읽었다. 그 해 여름이 무더워서인지 어느 친구가 퇴계의 건강을 걱정하자, 조용히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했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가슴속에 시원한 기운이 감도는 듯 깨달음이 느껴져서 더위를 모르게 되는데 무슨 병이 생기겠는가. 이 책을 읽어보면 학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되고, 그 방법을 알고 나니 더욱 흥이 일어난다네. 이 책을 충분히 터득하고 나서 사서(四書)를 다시 읽어보니 성현의 한 말씀 한 말씀이 새로운 깨달음으로 다가와서 이제야 학문하느 방도를 제대로 알게 되었네."
---pp. 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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