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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눈으로 보는 일본

맨눈으로 보는 일본

황영식 저 | 모티브 | 2003년 11월 2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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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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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1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414쪽 | 84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556059
ISBN10 899055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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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황영식
1958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한국일보에 입사, 정치부, 국제부, 문화부 기자와 도쿄특파원 등을 거쳤으며, 현재 문화부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다치바나 다카시의 탐사저널리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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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 문물 가운데 ‘기모노’(着物)만큼 많은 오해를 받은 것도 드물다. 기모노라면 으레 여성용 전통의상으로 여길 뿐만 아니라 여성의 기모노 차림을 성적인 관심에서 해석, ‘헤픈 성문화’의 상징쯤으로 치기까지 한다.(…) 속옷을 입지 않는다는 오해는 ‘유카타’(浴衣)에서 비롯했을 가능성이 크다. 유카타는 ‘유카타비라’(湯?子)가 변한 말이다. 뜨거운 물 전체, 또는 온천 · 목욕물을 가리키는 ‘유’와 얇은 홑옷을 뜻하는 ‘가타비라’의 복합어로 목욕을 마친 후 물기를 빨아들이기 위해 걸치는 옷이다.(…) 오히려 기모노는 우리 한복과 마찬가지로 감춤, 숨김의 미의식을 바탕에 깔고 있다.
--- 본문 중에서
무사도 하면 으레 선연한 죽음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군의 전함에 자폭 공격을 감행한 ‘가미가제(神風) 특공대’는 물론 최근까지도 윗사람의 허물을 덮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하수인들의 모습도 그렇다.(…) 그러나 무사도에 대한 이런 찬양은 수많은 오해가 뒤섞인 것이다.(…) “무사도는 도덕적 원리의 규칙으로 무사가 지켜야만 하도록 요구되고 가르쳐졌다. 이는 성문법이 아니다. 구전으로, 또는 몇몇 유명한 무사나 학자의 글에 의해 전해진 몇 안 되는 격언일 뿐이다”(…) 메이지 유신과 패전 등 역사에 굵은 매듭이 지어질 때마다 일본에는 ‘혁신 관료’가 현대판 사무라이로서 등장했다. 일본 관료의 절제와 자긍심은 유명했지만 2차 대전 이후 60년이 다 돼가는 지금 이들의 부패와 무능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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