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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5 - 완결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5 - 완결

: 해리포터 5탄

해리포터-1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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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岡佑子 저 靜山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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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450g | 153*224*30mm
ISBN13 9788983921475
ISBN10 898392147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3년을 기다렸다. 해리포터 5탄, 불사조 기사단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걸 내 앞으로 가져와라... 이제 내려놓아라... 난 그걸 만질 수 없지만... 넌 할 수 있어..."
복도 위에 있던 검은 형상이 뭔가를 들었다. 해리는 지팡이를 움켜쥔 길고 하얀 손이 자신의 팔 끝에 달려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높고 차가운 목소리가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크루시오!"
복도 위에 있던 남자는 고통스런 비명을 토해 내며 몸을 일으키려고 했지만, 다시 쓰러지고 말았다. 해리는 킬킬거리며 웃었다. 그가 다시 지팡이를 높이 들고 저주를 내리자, 그 남자는 신음소리를 내며 더 이상 꼼짝도 하지 않았다.
"볼드모트 경이 기다리신다..."

바닥에 쓰러진 그 남자는 두 팔을 부들부들 떨면서 아주 천천히 어깨를 일으키고 고개를 쳐들었다. 상처와 피로 얼룩진 그의 얼굴은 고통으로 뒤틀렸지만, 여전히 단호하고 용기가 가득 차 있었다.
"날 죽여야 할 거야." 시리우스가 중얼거렷다.
"물론 결국에는 그렇게 할 것이다."
싸늘한 목소리가 대답했다.
"하지만 먼저 나에게 그걸 가져오게 될 것이다. 블랙... 네가 더 이상 고통을 견딜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느냐? 다시 한번 생각해 봐라... 이미 몇 시간이 흘렀지만 아무도 너의 비명소리를 듣지 못했어..."
--- pp 51~52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해리는 호그와트 학교가 방학에 들어갈 때마다 어쩔 수 없이 이모집에 머물러야 한다. 사사건건 해리를 괴롭히는 이모 내외와 사촌 두들리를 마법으로 실컷 놀려먹던 해리는 갑자기 뜻밖의 상황에 휘말리게 된다. 아즈카반 감옥의 간수들인 디멘터들이 해리에게 덤벼든 것이다. 해리는 두들리와 자신을 위해 마법을 사용하고, 머글에게 마법을 사용한 혐의로 청문회에 출두해야 하는 위기를 맞는다.

해리는 우여곡절 끝에 친구 론과 헤르미온느가 있는 런던 그리몰드 플레이스 12번지의 비밀 공간으로 간다. 그 집은 바로 불사조 기사단의 비밀본부다. 불사조 기사단은 다시 출현한 악한 마법사 볼드모트에 대항하기 위해 선의 편에 선 마술사들이 비밀리에 조직한단체다. 해리는 자신도 불사조 기사단에 가입하고 싶다고 떼를 쓰지만 성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가입에 실패한다.

마침내 지루했던 방학이 끝나고 해리는 호그와트에 복귀한다. 그러나 학교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새로 부임한 돌로리스 제인 엄브리지 교수는 덤블도어 교장의 반대편인 퍼지 마술부 장관의 심복이다. 게다가 예언자 일보가 퍼뜨린 악의적인 선전으로 해리를 보는 학생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살벌한 학교 분위기 속에서도 해리는 론, 헤르미온느와 더불어 ‘덤블도어의 군대’라는 모임을 조직, 몰래 마법을 익힌다. 그러던 어느 날 해리의 꿈에 피투성이가 된 론의 아버지가 나타난다. 해리는 꿈에서 깨어난 직후 론의 아버지가 다쳤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덤블도어의 군대’가 발각돼 해리를 비롯한 주동자들이 제적당할 위기에 처하자 덤블도어 교장은 자신이 모임을 주도했다고 말한다. 퍼지 마술부 장관은 덤블도어를 체포할 것을 명하고 덤블도어는 불사조를 타고 도망친다. 다시 악몽을 꾼 해리는 대부 시리우스가 볼드모트에게 끌려간 사실을 알고 구출작전을 개시한다. 마술부의 심장부에서는 볼드모트를 추종하는 일부 배신자들과 불사조 기사단 사이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전투의 와중에 해리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숨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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