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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놈 심리학

잘난놈 심리학

로버트 A. 글로버 저 / 최한림 역 | 미래사 | 2003년 11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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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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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1쪽 | 42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872759
ISBN10 897087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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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로버트 A. 글로버
글로버 박사는 심리요법 치료사로서 '선남(Nice Guy) 신드롬'의 세계적 권위자다. 본인 역시 '선남 신드롬'이 있음을 알고 치료 중이며, 그동안 수백 명의 선남 및 그 파트너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이 문제를 집중 연구했다. 현재 '선남은 이제 그만' 치료그룹을 운영하는 틈틈이 시간을 내 전국을 돌아다니며 '선남 신드롬 탈출요령'에 관한 세미나를 연다. 여러 라디오 토크쇼와 TV 프로그램에 초대손님으로 자주 나가며 각종 간행물에도 소개됐다. 세계 각국에서 매일 수백 명이 그의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글로버 박사의 부인인 엘리자베스 오레스코비치도 역시 심리요법 치료사로 일한다. 이 부부는 힐링 & 리커버리 센터의 공동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슬하에 네 자녀를 두었으며 현재 워싱턴 주 타코마에서 살고 있다.
역자 : 최한림
외국어대 영어과 졸업 후 시사영어사에서 월간지 「영어세계」 및 「시사영어연구」 편집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중앙일보사 발행 「뉴스위크 한국판」 기자로 재임하고 있으며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역서로는 『베이비 블루스 1-7』『좋은 것부터 먼저 시작하라』『레베카』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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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중인 선남은 병적 수치심을 드러내고 친구들의 지원을 구하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중요한 사실들을 깨닫게 된다.

* 자신은 나쁜 인간이 아니다.
*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무슨 일을 따로 할 필요는 없다.
* 결점이나 실수를 감출 필요는 없다.
* 사람들이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줄 수 있다.

치료 중인 선남은 이 장에 기술된 원칙들을 따르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하나의 인간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다른 모든 인간과 마찬가지로 선남은 실수를 저지르고, 판단을 잘못 내리고, 부적절하게 행동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인간성 때문에 형편 없는 인간이 되거나 사랑받지 못할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며, 또 그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애정이 식게 되는 것은 아니다.

불완전한 인간은 오직 불완전한 인간하고만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머리 속에 생각이 들어 있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확실이 아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 카멜리온 같은 사람에게는 친구가 꼬이지 않고 칭찬도 따르지 않는 법이다.
---pp. 9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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