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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사춘기

내 아이의 사춘기

: 시한폭탄 같은 사춘기 내 아이를 위한 심리 코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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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82g | 148*210*20mm
ISBN13 9788956991030
ISBN10 895699103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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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심리학자도 아니고 교육자도 아니다. 일하는 엄마일 뿐이다. 다만 기업의 인재 개발과 육성에 관여하다 보니‘사람’에 대해 배울 기회가 많았다. 그렇게 업무를 통해 쌓은 지식과 딸을 키우면서 얻은 경험을 이 책을 통해 모두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에 적힌 내용을‘아, 그렇구나’라고 무조건 믿을 것이 아니라‘나라면 어떻게 할까’,‘우리 아이한테 적용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는 재료로 사용하기 바란다. 자녀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각할 수 있는 인간을 키우는 것이다. 따라서 생각할 수 있는 인간을 키우기 위해 먼저 부모가 생각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 p.8

아이와 관련된 문제나 사건이 전부‘지금 멈춰 서서’자녀 교육에 대해 생각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부모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음으로써 아이와 소통하지 않으면 결코 아이의 성장을 도울 수 없다. 지금이야말로 어른들이 시간을 가지고 부모로서, 인간으로서 자신을 성장시킬 때인 것이다. --- p.40

‘홀로서기’에는 두 종류가 있다. 아이가 이 두 종류를 모두 배웠을 때 진정한 의미에서의 홀로서기가 가능하다. 두 가지 중 하나는 ‘자립’이다. 자립의 기초는 기초체력과 같다.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이다. 자립의 기초가 있는 아이는 매일 매일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그 힘을 키워 나간다. 매일 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고, 선생님을 비롯한 부모 이외의 어른과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문제를 처리하는 방법을 배운다.
또 하나는‘자율’이다. 자신을 통제하는 힘이다. 특히 사춘기 아이는 새로운 자신을 모색하는 시기에 있다. 그럴 때는 주로 감정이나 사고, 행동 면에서 극단적으로 바뀌어 일탈하기 쉬우므로 부모는 늘 조마조마하다. 이때 중요한 힘이 자율이다. 자율이란 자신과 마주하는 작업이다. 자신과 마주하고, 선악을 헤아리고, 행동에 따르는 결과를 예상하는 것이다. 자신의 행동이 주위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아이는 완전하게 자립할 수 있다. --- pp.44-45

문제는 환경이다. 아이가 한 알의‘씨앗’이라고 하면 부모는‘환경’이다. 씨앗이 자라는 데 중요한 것은 적절한 환경이다. 물이 모자라면 씨앗이 자라지 못하고 물이 넘치면 뿌리가 썩는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사랑이 인격을 형성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지만 지나치면 부족할 때처럼 아이를 망치고 만다.
사랑해도 지나치게 표현하지는 않는다, 만족스럽지 않아도 무리하게 요구하지는 않는다. 이러한‘중용’의 자세는 코치에게 매우 중요하다. 아이의 인생에, 아이의 생활에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는 것이 코치로서 아이의 자립을 지원하는 최고의 자세다. --- p.74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는 자신을 긍정한다. 자기 긍정이야말로 사람의 목숨을 지탱하는 감정으로서, 우리를 살게 하고 외부 세계와 연결시키는 중요한 것이다.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강한 이유는 이러한 자기 긍정감이 높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의 존재가 가치 있다고 믿는다. 부모라는 큰 존재가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사실이‘자신은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인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자신의 존재가 부모나 가족의 기쁨이라고 믿는 아이에게 자신을 통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사랑을 받는 존재이기 때문에 자신을 통제하는 것이다. 가치가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자신을 지키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 pp.120-121

부모라고 해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실수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 부모도 약점이 있는 인간이다.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고,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수도 있다. 사춘기를 맞이한 아이는 부모와 거리를 두고 냉정하게 바라보고 있는 만큼 비난하기보다 오히려 격려해 줄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는 것은 아이에게 있는 그대로가 가장 좋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매우 강력한 수단이다. --- p.152

현재의 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언젠가 그런 결과가 나타날 만한 씨앗을 뿌렸기 때문이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이 원인과 결과의 법칙 속에서 어떤 식으로 행동해야 할지를 생각하고 실행하는 힘이‘책임’이다. 자신의 경험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경험의 근원이 된 것을 바꾸려는 힘이 작용하는데, 그것이 바로‘책임’이다. 책임을 배운 아이는 불쾌한 상황에 반응하여, 자신이 납득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원인을 바꾸려고 행동한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인생이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사실도 배우게 된다. --- pp.162-163

기대에 부응했을 때는 한껏 기뻐해주자. 아이에게는 정신적인 포상이 필요하다.“기쁘다”라는 말만으캷도 충분하다. 다만 과장해서 칭찬하거나 지나치게 기뻐해서는 안 된다. 아이가 책임을 배우는 과정에서 너무 야단스럽게 칭찬하거나 기뻐한다면 아이는 책임지는 행동을 할 때마다 팡파르가 울린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해야 할 일을 하는 건 당연한 것일 뿐 그 누구도 팡파르를 울려주지 않는다. 회사에 지각하지 않았다고 해서 상사가 호들갑을 떨며 박수를 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그러면 아이는 낙담한다. 이것도 지나친 칭찬의 폐해라고 할 수 있다. --- pp.209-210

아이가 부모에게 도움을 주었을 때 아이를 칭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부모가 해야 하는 것은 칭찬이 아니라 감사다.“고마워”“도움이 많이 됐어”“도와줘서 기뻐”라고 감사하기 바란다. 아이의 행동이 부모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제대로 전하는 것이다.“잘했어”“대단하네”라고 평가하는 것은 실례되는 행동이라고도 할 수 있다. --- p.230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행복한 부모다. 이러저런 사정이 있어도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 있는 부모야말로 아이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되는 것이다. 부모가 행복할 때 아이는 천진난만하게 응석을 부리고, 욕설을 퍼붓고, 실컷 반발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부모를 떠난다. 자신이 남겨둔 부모가 걱정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는 자신이 없어도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부모가 행복하지 않으면 아이는 자립하지 못한다. 행복하지 않은 부모를 남겨두고 떠날 수 없는 것이다. 부모가 행복하지 않은 아이는 자신을 탓하게 된다. 자녀 교육의 첫걸음과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하나다. 행복한 부모로서 자립하는 것이다.
--- p.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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