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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 The Ship

더 쉽 The 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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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05g | 153*224*20mm
ISBN13 9788994611006
ISBN10 89946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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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0-09-05
이제 한국사회의 이슈는 선진국진입과 통일이다. 우리는 각 분야의 국가대표선수로서 선진문화를 만들어야 할 중대한 시기에 와 있는듯 하다. 특히 보험人은 재무설계의 꽃으로 마치 독립운동을 한 애국지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쉽을 가져야 한다. 그 쉽은 외국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과 선조들의 정신을 계승한 한국적인 것이어야 한다. 그동안 쉽의 사대주의에 빠지고 친일파와 같이 돈중심의 잘못된 세일즈의 탈을 쓴 판매는 이미 파산했다. 한국사회는 이미 세계10대 경제대국이 되었고 바다로 진출한 배와 같다. 그 배경에는 세계 8위의 보험대국을 만든 보험人의 역할은 금융의 경부고속도로와 같은 것이다. 그 정신을 살려야 한다. 그 정신을 받고 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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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P은 물, 보험人은 고기다. 물 만난 보험人은 자유롭다. 보험금은 물이요 가족은 고기다. 물 만난 가족도 자유롭다. 극심한 가뭄으로 저수지와 논바닥은 갈라져 있고 가족들의 마음은 바싹 타 들어가고 있다. 뙤약볕이 내리쬐고 있는 지금, 하늘에는 이상한 조짐이 보인다. 하나 둘씩 구름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는 것이다. 구름과 구름이 부딪치며 번개를 만들고 천둥이친다. 이내 물기를 듬뿍 머금은 먹구름이 하늘에서 내려와 지상에 단비를 쏟아내고 있다. 우물을 파던 기계소음도, 양수기 소음도, 흘리던 땀방울도 다 멈췄다. 단비가 오면 다 필요없다. 단번에 해갈된 것이다. 가두고자 했지만, 서럽게 흘러간 과거의 그 물들이, 어느새 단비를 듬뿍 머금은 구름이 되어 메마른 대지를 이처럼 충만하게 적셔 주고 있는 것. 이젠 물 구하려고 애걸하지 않아도, 오랫동안 샤워해도 된다. 이 어찌 아름다운 광경 아닌가?
물은 반드시 파내야만 하는 것도, 가둬야만 되는 것도 아니다. 하늘에서 쏟아져 내려오면 된다. 축복도 내려와야 한다. 비가 내리길 학수고대하고 있을 때 그 기대이상으로 내리는 비는 단비다. 축복의 비다. 단비는 내려 와야 한다. 축복의 비는 하늘에서 내리는 사랑이요, 천상에서 보내는 편지요 삶의 희망이요 구원의 메시지다.

· 지상의 물은 어린아이다. 하늘로 올라가면 어른이다
· 지상의 돈도 어린아이다, 하늘로 올라가면 어른이다
· 보험人의 SHIP도, 땅에서는 어린아이다. 올라가면 어른이다

물이 올라간 이유는 구름이 되기 위해서다. 구름은 모여진 물이다. 구름이 되면 다시 내려 올 수 있다.
에너지를 받아 중력을 이기고 하늘로 올라간 물(돈)은 이제 수고할 필요가 없다. 필요할 때 그저 떨어지 면된다. 어른이 된 물(돈)은 가장의 사랑과 함께 떨어지는 단비다. 유태人의 상속법을 가문의 전통으로 만들어 내려 보내야 한다. 그 구름은 가장의 사랑이다. 사랑은 마음이고 혼이다. 외식비를 줄여 지출했던 돈들이, 아니 마음들이 이젠 구름이 되어 가족의 식량을 공급할 논에 돈을, 아니 사랑을 무한정 쏟아낸다
물은 하늘로 올라가면 고소공포증이 있어 외롭다. 니체는'내가 제일 사랑하는 것이 고독이다'라고 했다. 고독이란 '드높은 정신, 높이 올라간 물'이다. 드높은 정신은 깨끗해진 마음이요 맑아진 물, 선한 돈이다. 욕심과 이기심, 현재에 안주하는 생각이 없어진 가난한 마음, 그 마음이, 그 물이, 그 선한 돈이 내려오려면 올라가야 한다. 힘들어도 어른이 되기 위해 올라가야 한다. 인생의 시간도, 보험경력도 정처없이 흐르고 쌓일 것이다. 흐르는 시간을 잡을 수 있을까? 방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역사적 순간'이라고 하는 때가 있다. 깨달음으로 보험人이 된 순간이 바로 역사적 순간이다. 우리는 다같이 'I got it!' 잡았어, 깨달았어라고 외쳐야 한다. 그러기 위해 시간을 뽑아 특별한 시간을 내어 하늘로 올려야 한다. 지인이 특별한 시간을 내어 재정계획을 수립하듯, 가계부 상에 저축과 지출항목에 배치되어 사용되던 돈들도 따로 뽑아 특별한 돈을 만들어야하듯, 혈액을 뽑아 남을 돕고, 만일을 위해 헌혈증서를 만들 듯, 물이 많으면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다. 활동량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물이 없어 말라가는 것. 보험人에게 물은 SHIP이다. SHIP이 다시는 고갈되지 않도록 샘을 터트려야 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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