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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료윤리

생명의료윤리

[ 제3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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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465g | 153*224*30mm
ISBN13 9788972976325
ISBN10 8972976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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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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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심상덕
아이온산부인과 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산부인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하였다. 그는 ‘태아를 존중하고 낙태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와 시민들의 모임’인 프로라이프 의사회 윤리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한데, 이 단체는 얼마 전 프로라이프 의사회의 이름으로 낙태 시술을 일삼는 동료 산부인과 의사들을 고발, 사회적으로 큰 논쟁을 불러온 바 있다. 자신 역시 산부인과 의사로 일해오면서 20년이 넘게 낙태 시술을 했지만 아무리 반성해도 그 죄책감이 사라지지 않아 낙태근절운동에 앞장서게 되었다.
저자 : 변혜정
다양한 섹슈얼리티 이야기를 세상에 알릴 꿈을 키우면서 유쾌하게 살고 있다. 최근 유쾌한섹슈얼리티인권센터를 만들면서 더욱 바빠졌지만 그래도 그 탄생을 기뻐하며 즐긴다. 성폭력, 성매매에서부터 간통, 피임, 임신중단까지, 쾌락과 위험을 넘나들면서 특히 여성의 섹슈얼리티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한국 사회의 섹슈얼리티 연구는 한국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믿음을 나누면서 이번 글도 재미있게 썼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으며 한국성폭력상담소 간사에서부터 부설 연구소 소장,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성평등상담실 상담교수로 있다.
저자 : 유호종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와 받았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생명운리학과에서 연수하였고, 중등교원, 서울대학교 강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윤리 담당 펠로우 등을 역임하였다. 철학과 윤리학을 주제로 많은 논문을 썼으며 죽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 있는 날의 선택』을 쓰기도 했다. 안락사, 치료 중단, 죽음의 기준, 낙태, 사형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글을 썼다. 현재는 사피엔스21(주)에서 연구소장직을 맡고 있다.
저자 : 구인회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엔대학교에서 철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생명윤리의 철학』, 공저로 『삶과 죽음의 철학』『생명의 위기』『간호윤리학』등이 있다.
저자 : 박종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헌법과 기초법 분야를 연구하며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과정 중에 미국 하버드대학교 로스쿨로 유학을 가 LL.M.(법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미국 뉴욕주 변호사이며 서울시립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등에서 헌법 및 기초법 과목들을 강의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숭실대학교 법과대학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생명의료정책에 대한 연구를 해왔으며, 장기이식에 대한 논문을 국제학회지에 발표한 바가 있고 공저로는 『개인정보보호: 의료기관 개인건강정보보호』가 있다.
저자 : 김진석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사스케치완대학교에서 독성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이후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져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환경정책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고, 2002년에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대학교의 동물복지 프로그램에서 동물권리와 복지를 연구한 바 있다. 박사 학위 취득 직후부터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좁게는 생태독성학과 동물 이용 연구 대안 방법, 크게는 생태윤리 분야에서 학문적 희망을 키워가면서 100여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저서와 역서로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과학연구윤리』『동물 행동의 이해와 응용』『동물의 권리와 복지』『수의윤리학』등이 있다.
편자 : 구영모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샌터바라라)에서 철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공은 생명의료윤리이다. 현재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로 있으며, 한국의료윤리학회 총무이사, 국제생명윤리학회 이사, FERCAP(Forum for Ethnics Review Committee in Asia & West Pacific)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 『죽음: 생명윤리적 접근』『첨단 생명과학의 윤리적 문제들』등이 있고, 공저로 『임상윤리학』『간호윤리학』『과학의 발전과 윤리적 고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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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한 여성이 더 이상 자녀를 갖고 싶지 않거나 자신의 일을 방해받고 싶지 않거나 태아가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있을 때 낙태시키기로 결정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한다면, 이러한 판단은 인간 생명에 대한 우리의 견해와 어떤 관계가 있다. 도덕이란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완전무결한 전체도 아니지만 개별적인 조각들의 집합도 아니다. 낙태의 인정은 인간 생명을 신성시하는 윤리에 또 다른 압력이 되고 있다. 낙태를 인정함으로써 가장자리에서부터 허물어지기 시작한 전통 윤리는 결국엔 그 전체가 위태로워질 것이다. --- 「인간의 생명은 언제 시작되는가? … 피터 싱어」 중에서

낙태 허용 범위가 넓은 선진국에서 오히려 낙태율이 낮다는 이유로 사회적, 경제적 사유로 인한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낙태 현실을 도외시한 판단이다. 선진국의 낙태율이 낮은 것은, 낙태를 법으로 허용해도 국민들이 이를 선택하지 않을 만큼 시민 의식이 갖추어져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반면 우리 국민들의 인식이 아직 그 정도가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현실이다. 법으로 금지해도 낙태가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법으로 허용 범위를 늘린다면 과연 어떻게 지금과 같은 무분별한 낙태를 줄일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다. 결국 낙태를 줄이기 위해서는 현실에 맞게 법을 바꿀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목표에 초점을 두고 여기에 맞추어 현실을 바꾸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낙태가 과연 여성의 행복을 보장하는가? … 심상덕」 중에서

모든 행위가 사회문화적인 의미 체계 안에서 의미를 가지는 것처럼, ‘모체를 떠나 태아가 인간으로 생존할 수 있는 기간까지 무시하면서 임신한 주체가 임신중단을 결정하자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야말로 사회적 논쟁의 주제일 수 있다, 임신 지속과 중단 여부가 아니라 ’임신 중단 시기‘가 논쟁의 주제가 될 때 임신중단 문제를 훨씬 더 생산적인 사회적 문제로 고민할 수 있다. 여성들이 임신을 중단하는 것에 대해 왜 이리 마음이 불편한지, 혹 불편하다면 누구에게 무엇이 불편한지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하고 토론하자. 이것이 지금의 격동하는, 말도 안 되는 현실이 작동되는 논리에 대해 비판과 대안을 고민할 수 있게 할 것이다. --- 「임신중단과 지속, 누가 결정하는가 … 변혜정」 중에서

현재의 극심한 고통은 자살을 매력적인 선택지로 느껴지게 만든다. 하지만 느낌이나 충동에 의한 선택은 잘못된 경우가 많고 특히 자살이 그러하다. 자살이 자꾸 선택지로 떠오를 때에는 우선, 현재의 고통이 정말 무의미하기만 한 것인지, 그리고 남아 있는 인생 동안 어떠한 변화도 불가능한지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그 결과, 그렇다는 확신이 드는 경우 ‘자살이 계속 사는 것보다 더 낫다’라는 생각이 옳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커진다. 하지만 아무리 숙고를 거듭한다 해도 우리는 죽음 이후를 알 수 없으므로 이 판단이 잘못될 가능성은 계속 남아 있다. 따라서 ‘자살이 사는 것보다 더 낫다’라고 결론 내리는 것은 그 판단이 잘못되었을 경우의 위험을 감수하는 모험적 성격을 배제할 수 없다. --- 「자살은 과연 바람직한 선택일 수 있는가 … 유호종」 중에서

‘의료연구를 위한 정보 활용’과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인격보호’라는 중차대한 이중적 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프라이버시 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이 당연히 요구된다. 이 과정에서 항상 유의할 점은 설령 개인 건강정보의 활용이 질병예방이나 의료기술 발전 등 공익 실현에 이바지할지다로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가 항상 먼저 고려되어야 하며, 가능한 한 당사자의 동의하에 정보 활용이 이루어지도록 의료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 「개인 건강정보의 보호와 활용 … 박종현」 중에서

한 해에만 수만 마리씩 희생되는 동물들. 이들은 어떤 동물들인가? 만일 이들이 우리와 닮지 않았다면, 이 동물들로부터 얻은 결과가 과연 인간과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이성적으로 판단하거나 미래를 설계할 능력은 없어도, 실험 동물들 또한 고통을 느끼고 비명을 지르고 불안을 피하고자 하는 감성을 지닌 또 다른 생명체이다. 이 변화무쌍한 생명체를 한 치의 오류도 없는 연구결과로 복제할 과학기술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마치 일회용품이나 실험실 시약처럼 함부로 다루어져도 되는 것인가? 백 번 양보하여 동물실험이 불가피하다 해도, 진지한 고민 없이 이 땅에서 한 해에만 400만 마리의 동물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일이야말로 비과학적이며 반생명적인 행위가 아닌지?
--- 「동물실험과 동물 이용 연구의 빛과 그늘 … 김진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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