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주
195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불교적 사유가 배어 있는 글쓰기로 오랜 기간 소설과 명상적 산문을 발표해왔다. 법정 스님은 저자를 재가제자로 받아들여 ‘세속에 있되 물들지 말라’는 뜻으로 무염無染이란 법명을 내렸다. 현재 전남 화순 계당산 산자락 이불재耳佛齋에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 장편소설『단군의 아들』,『천강에 비친 달』,『인연 1, 2』,『조선에서 온 붉은 승려』,『다산의 사랑』,『소설 무소유』,『산은 산 물은 물』,『가야산 정진불1, 2』,『다불』,『만행』,『대백제왕』,『야반삼경에 촛불춤을 추어라』, 산문집 『길 끝나는 곳에 길이 있다』,『부처님 8대 인연 이야기』,『암자로 가는 길』,『자기를 속이지 말라』,『선방 가는 길』, 『돈황 가는 길』, 『나를 찾는 붓다 기행』,『정찬주의 다인기행』,『뜰 앞의 잣나무』, 『불국기행』, 그리고 어른을 위한 동화『눈부처』, 『마음을 담는 그릇』, 『바보 동자』등이 있다. 1996년 행원문학상, 2010년 동국문학상, 2011년 화쟁문화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