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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이전의 마음

과학 이전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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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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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6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96쪽 | 512g | 152*195*30mm
ISBN13 9791195328598
ISBN10 119532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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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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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는 과학에 대해 매우 효율적이고 세련되게 설명하는 과학자였고 동시에 매우 절제력이 뛰어난 시인이었다. 나는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싶다. 눈의 결정과 꼭 닮아 아주 섬세하고, 차갑고, 완고하고, 아름다운 질서를 지닌 문장. 그것은 아주 순식간에 일어나는 현상들이며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어떤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나카야의 미학이며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나카야의 문장을 대하는 예의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 후쿠오카 신이치

“눈에 보이지 않는 성운星雲이 온몸을 휘휘 감고 있는 허공과 비녀를 꽂은 뱀은 내 과학의 모태다. 사람들은 비웃을지도 모르지만 내 자신만은 끝까지 이것들을 소중하게 가슴 속에 간직할 생각이다.”

“과학의 본질을 여기서 설명할 수는 없으니 그건 별개로 친다고 해도 진짜 과학이라는 것은 자연에 대한 순진한 경이驚異와 염원에서 출발해야만 한다. 신기한 것을 해결하는 것만이 과학이 아니다. 평범한 세상 속에서 신기함을 느끼는 것도 과학의 중요한 요소다. 사실 신기한 것을 해결하는 쪽은 많이 발달되어 있다. 지도 방법을 포함해 현재 과학교육에서 진행하는 여러 가지 기획들은 거의 대부분 이쪽에 속하는 것 같다. 하지만 신기한 것을 느끼게 하는 쪽은 거의 전무하다. … 미래 일본을 생각해 볼 때 의미 있는 과학이 되려면 본연의 과학을 진보시켜야만 한다. 과학이 전쟁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과학의 본래 모습이 아니다. 과학은 자연과 인간의 순수한 교섭이며 본래 평화로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과학은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애정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하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 보면 앞으로는 과거에 우리가 받았던 비과학적인 교육이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른바 문명의 진보와 함께, 좀 요란스럽게 말하면 물질문명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오늘날의 생활양식은 상당히 복잡해졌다. 이런 생활 조건 아래에서는 상호 이해라는 토대 위에서 사람들의 마음이 협력하고 화합해야 한다. 이해는 현상의 본질을 명백하게 규정하면서 얻어진다. 물론 이해의 방법은 많이 있겠지만 시간과 정신력과 관련해 가장 경제적인 방법은 현상의 본체를 명백하게 밝히는 것이다. 그리고 일체의 호의, 타산, 의식 같은 것을 배제하고 아무튼 일단 모든 사정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사이에 이치가 통하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 넓은 의미에서 과학적인 사고방식이다. 감정이라든가 의견 같은 것은 실상을 확인한 다음에 천천히 표현해도 늦지 않다.”

“과학에는 선한 것도 악한 것도 없고 깨끗한 것도 더러운 것도 없다. 말할 것도 없이 위대한 것과 비천한 것의 구분 따위는 과학 외의 문제다. 꽃은 아름다운 사물이 아니라 그냥 사물이다. 똥도 더러운 사물이 아니라 그냥 똥이라는 사물이다. 모든 사물을 객체로 보고 사물의 본체, 혹은 그 사이에 있는 관계를 캐내는 것이 과학이다. 과학적 사고방식이라고 하면 뭔가 어려워 보이지만 하나도 어려울 게 없다. 쉽게 생각하면 뭔가에 마음을 쏟으면 끝나는 이야기다. 어쩌면 가장 단순하고 간단한 사고방식이 과학적 사고방식이다. 방법이 간단하니 복잡한 대상을 취급하는 것일 뿐이다. 복잡한 문제를 복잡한 방법으로 취급하려고 하면 얼마나 엉망진창이 되겠는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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