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435g \| 15222530mm
ISBN13	9788931574876
ISBN10	8931574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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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현재는 삼성 SDS 테크윈 CI그룹에 근무 중이다. 삼성 테크윈 ERP 프로젝트 참여, APS 프로젝트를 최근 성공리에 수행, 소스 코드 자동 생성 툴 Wizard 론칭 & 삼성전자 글로벌 ERP 적용 등의 활동을 했으며 삼성 멀티캠퍼스 CPIM 강사, ALV & ABAP OOP 분야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SAP 관련 MM 컨설턴트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ERP(SAP) 관련 서적을 3권 출간한 바 있다. 삼성 테크윈 공급망 관리 [Winner가 되기 위한 핵심 전략] 온라인 과정을 집필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S1, 글로벌 ERP 과정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감수 : 김구홍

삼성 테크윈의 SCM 체계 구축의 선봉장으로 2년째 저자와 함께 SCM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이미징 SCM 구축 및 삼성전자와의 협업 과정에서 삼성전자 SCM 사상 및 구축 방법론을 습득하여 그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 테크윈 SCM 일류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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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이끄는 성공적 생존전략! SCM이라고 하면 그 용어가 주는 압박감 때문에 어려운 것 혹은 돈을 많이 들여야 하는 것 등의 선입견이 먼저 고개를 든다. 때문에 SCM은 규모가 큰 대기업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냐, 특정 사업에만 적용 가능한 것이 아니냐, 시스템 도입만 잘하면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냐는 등의 질문이 되돌아온다. SCM을 도입한지 10년이 넘은 삼성전자에서는 지금도 여전히 SCM 개선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제 SCM은 일회성의 활동이나 시스템 도입 프로젝트가 아니라 사업 그자체이며, 기업의 생존전략이 된 것이다. 실무자들이 실무자들을 위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한 SCM 개론서! 이미 오래전부터 SCM에 관한 다양한 교재와 서적이 있어왔으나, 대부분 외서가 중심이었다. 내용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이론을 중심으로 기술된 경우가 많아 산업공학이나 경영과학과 같은 학문적 배경을 갖추지 못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따랐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에서 SCM의 도입을 추진하고 성공리에 수행한 실무자들이 썼기 때문에 실제로 기업의 SCM 적용현장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용어와 개념이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되어 있다. 특히 SCM을 처음 접하거나 이미 현장에서 SCM을 접하고는 있지만 SCM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 SCM 프로젝트를 시작하거나 이미 진행 중인 사람 등 다양한 위치에서 SCM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쌓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매우 유용할 것이다. 감수의 글 1996년에 ERP 구축 프로젝트를 처음 진행할 당시, ERP 자체에서 지원되는 계획 기능은 현실과의 괴리가 너무 컸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선 자체적으로 ERP 내 생산 계획 시스템을 만들고, 보완의 보완을 거쳐 영업 Forecast와 연계하면서 일(日) 단위 생산 순서 계획 및 생산 지시까지 연계되는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 이렇게 영업 디맨드(Demand)로부터 생산 계획, 생산 지시까지 일원화됨에 따라 비록 프로세스는 복잡하더라도 관련 시스템의 연계로 예전과 같은 예외 프로세스가 줄어들어 프로세스 산포 역시 자연히 감소했다. 하지만 재고와 리드 타임 등 실제 성과로 나타나는 부분은 미미했다. 내부 프로세스를 동기화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망 사이에서 발생하는 불필요 낭비 요소가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이 항상 의문이었다. 답은 너무 단순했다. 바로 룰(Rule) 준수와 변화 관리였다. 일반적으로 SCM(Supply Chain Management)을 고객으로부터 제조, 유통에 이르는 전체 프로세스에 걸쳐 고객, 협력업체와의 정보 공유, 협업을 통한 재고 관리 등 전체 공급망(Supply Chain) 전반에 걸친 의사 결정의 최적화를 추구하는 경영 기법이라고 말한다. 정의만 보더라도 너무 광범위하고 포괄적이어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다. SCM은 업무 처리를 위한 단위 액티비티(Activity)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 단위 액티비티들이 모여서 프로세스가 된다. 따라서 SCM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위 액티비티부터 표준화해 데이터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 결국 SCM은 공급망 사이의 신뢰 관계 구축이다. 이것을 어떻게 룰로 만들고 프로세스화할 것인가 하는 것이 방법론이 된다. 영업과 생산이 서로를 신뢰하고, 모기업과 협력사가 서로를 신뢰하는 프로세스 및 시스템 체계가 SCM의 핵심이다. 이 책은 SCM을 처음 접하거나, SCM이라는 대명제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준다. SCM은 한번 구축했다고 완료되는 프로젝트가 아니다. SCM은 항상 진화해야 한다. SCM이 진화하기 위해서는 SCM에 대해 훤히 꿰뚫고 있는 경영진과 이를 뒷받침할 전담 조직, 관련된 모든 조직원의 이론적 무장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SCM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의 프로세스를 바라보는 관점이 예전보다 한 단계 진화하여 더 높은 시야를 가지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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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오래전부터 SCM(Supply Chain Management)에 관련된 다양한 교재와 서적들이 출간돼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수 등 학자들에 의하여 출간된 대부분의 서적은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교재로 사용할 목적으로 집필되었기 때문에 SCM의 요소에 대한 수리모형 등 이론을 중심으로 기술되었습니다. 따라서 산업공학이나 경영과학과 같은 학문적 배경을 갖추지 못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SCM에 대한 기본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쉽게 SCM의 개념 및 필요성을 현실 상황과 연계하여 이해하는 데도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에서 SCM을 도입하고 추진했던 실무자이 쓴 책입니다. 따라서 책의 내용도 SCM에 대한 이해, SCM을 이해하고 서로 토론을 하기 위해 필수적인 각종 용어 및 정의, 기업에서 SCM을 도입하는 절차 및 SCM을 도입할 때 고려해야 할 각종 문제점 등을 개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실제로 기업에서 SCM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를 추진하는 사람들이 시스템 개발업체나 컨설턴트들과 대화하면서 서로 다르게 사용하는 용어로 인하여 곤란을 느끼는 경우도 많았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용어들도 실제 기업의 SCM 적용 현장에서 사용되는 용어를 위주로 설명을 하였습니다. 또한 SCM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ERP 시스템, APS 시스템과 SCM을 어떻게 연동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빠뜨리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SCM을 처음 접하거나 기업 현장에서 SCM을 도입하는 일을 수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그 이후에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교재로 사용하는 책을 활용하여 학습한다면 그 효과가 더욱 배가될 것입니다.
문덕희(창원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

세계 경제의 글로벌화는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점점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보편화된 상품, 문화적 국경을 뛰어넘는 가치관과 생활방식, 그리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글로벌 경제하에서 SCM은 이제 ‘전문 용어’라기보다는 기업 경영의 ‘보편화된 도구’이자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10년 SCM 전문 리서치 기관인 AMR Research에서 발표한 ‘Global SCM Top 25’에 삼성전자가 7위에 랭크된 것은 현재 삼성전자가 만들어내고 있는 성공 스토리의 근간이 무엇인지를 방증하는 사례입니다.
오늘도 SCM의 접점에서 열정을 불사르고 있는 저자 덕분에 좋은 책으로 SCM을 만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독자 여러분이 가지는 SCM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책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윤정기(삼성 SDS SCM 컨설팅팀 팀장)

최근 금융 위기 상황에서도 삼성전자가 선전을 하면서 SCM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제 SCM은 기업 경영의 기본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어느 사장님 한 분이 “SCM은 사업 그 자체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SCM을 빼고는 사업을 논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들에는 SCM이 먼 나라 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SCM이라는 분야가 워낙 광범위하다 보니 그 실체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대기업과는 달리 체계적인 교육 체계나 인력, 여유 자금이 풍부하지 않는 중소기업은 SCM이 더 멀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시중에서 책을 사보려 해도 대부분 영어로 된 해외 서적이거나 이를 번역한 책들입니다.
이런 와중에 이 책은 SCM에 대한 실체를 개략적으로 파악하기에 좋은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중의 어떤 책보다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SCM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나 SCM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쌓고자 하는 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이옥우(공업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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