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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다르마

붓다 다르마

: 불교의 올바른 이해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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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60g | 153*224*30mm
ISBN13 9788977440319
ISBN10 89774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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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각자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궁극적인 문제인 생사에 대한 해결과 그에 따른 지혜로운 삶의 방식에 대한 가르침이다. 생사문제에 대한 해결은 고따마 붓다가 깨달았듯이 우리의 실존적 상황을 사실 그대로 인식하고 자기화함으로써 체험적으로 터득, 증득(證得)할 수 있다. --- p.49

인간이 삶을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상호의존적 관계 속에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내 삶은 오직 나 혼자만으로 가능하지 않고 많은 이웃들의 노고와 보탬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웃에 대한 은혜를 알아야 한다고 가르쳤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는 상호의존적 관계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자각한 불자는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이웃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는 것을 눈떠 자신의 삶을 보다 더 진지하고 성실해야 한다. 이것이 법답게 지혜로운 불자의 삶의 방식이다. --- p.107

불교를 안다는 것은 붓다가 깨달은 이치를 이해한다는 것인데, 그것은 바로 연기를 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연기를 보면 법을 볼 것이요, 법을 보면 연기를 볼 것이라 하여 현상계를 질서 있게 머물게 하는 원리가 진리로서 법임을 역설했고, 만약 인연(因緣)을 안다면 법을 알 것이고, 만약 법을 안다면 여래(如來)를 볼 것이며, 만약 여래를 본다면 여(如)를 볼 것이라 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여래는 역사상 실존인물인 고따마 붓다, 즉 석가모니를 말한다. 그러니까 고따마 붓다를 본다는 것은 인연을 보는 것이요, 그것은 우리의 목전에 변화무쌍하게 펼쳐지는 모습을 그대로 보는 것이라 했다. --- p.123

붓다는 무아(無我)를 가르침으로써 불교의 독특한 임장을 천명하게 되었으며, 동시에 붓다철학의 위대성을 드러내게 되었다. 왜냐하면 현대의 심리학은 인간에게 불변의 자아나 인격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있으니, 현대 심리학이 도달하게 된 결론은 이미 2천 수백 년 전의 붓다에 의하여 예비 되었던 것이다. 사실 우리들이 생각하는 자아라는 관념은 부단히 생성되고 해체되며 재결합하는 심리적 작용이 있을 뿐 불변의 실체로서 영혼 같은 것이 아니라고 보는 것이 붓다의 기본적 입장이다. --- p.210

사성제(고苦·집集·멸滅·도道)법문은 중생들이 직면한 모든 모순은 반드시 원인이 있기 때문이고 따라서 그 원인을 제거하면 어떤 모순이라도 극복될 수 있다는 전제 위에 서 있는 것인데, 이와 같이 모순의 극복은 중생의 현실 속에서 실천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본 것이다. 한마디로 사성제는 고따마 붓다가 제시한 사회과학적 방법론이었으며, 중생이 직면한 모순들은 그것이 어떠한 것이 되었든 분석을 통하여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 pp.288-289

출가자는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수행자요, 바로 붓다가 되고자 하는 염원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붓다가 되고자 하는 출가자는 역사 안에서 전개되는 중생의 삶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거부할 것은 앞서 거부하고 지지할 것은 앞서 지지하는 용기와 신념과 지성을 가져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 중생의 사회가 어떠한 구조 속에 전개되고 있는가를 전체적인 면에서나 부분적인 면에서 심도 있게 고찰할 수 있어야 한다. --- p.308

위빠사나-와 샤마타는 어떤 것이 더 좋으냐의 문제라기보다 수행자의 심리적인 문제, 인도와 중국의 문화적 차이, 논리와 직관의 차이, 분석주의와 신비주의의 차이 중에서 어디에 더 무게를 두게 되느냐의 문제라고 본다. 한마디로 인도의 문화와 중국의 문화에는 많은 차이가 있었고, 인도문화와 역사에서는 위빠사나-가 더 적절했고, 중국문화와 역사에서는 샤마타가 더 적절했다고 본다. --- p.350

사물을 직관하기 위해 무심이 되게 하는 샤마타는 중국적 디야-나의 꽃이다. 인도의 위빠샤나-와 중국의 샤마타는 하나의 뿌리에서 자란 두 개의 꽃과 같다. 위빠샤나-에서는 의심나는 것을 추구하여 그 뿌리가 실체가 없다는 것을 눈뜨게 하였으나 중국 선종은 의심이 나는 자체를 망상(妄想)이라 보고 용납되지 않았다. 비유하자면 실타래가 엉켰을 때 일일이 풀어가는 것이 위빠샤-나의 방법이라면 예리한 면도칼로 확 잘라버리는 것은 샤마타의 방법이라 할 것이다.
--- p.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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