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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의 신명기 강해 2

칼빈의 신명기 강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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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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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9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99쪽 | 722g | 153*224*30mm
ISBN13 9788984712591
ISBN10 8984712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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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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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기에 있는 가르침을 명심하도록 합시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피조물을 누릴 때 우리는 그것들이 우리의 상속재산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 하는 것은 우리에게 그런 자격이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것을 우리의 공로 때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모세가 여기서 강조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셨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너희는 너희 능력으로 이와 같은 특전을 취한 것이 아니고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를 택하셨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모세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순수하신 선택에서 비롯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시기를 기뻐하셨으며, 당신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것을 보여주셨으며,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양자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가족이 되고 또 당신의 양 떼가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우리의 공로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아두도록 합시다. 우리가 그렇게 된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은혜」 중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가르침을 받게 하시는 것은 우리로 “그것은 명언입니다. 그것은 좋은 말씀입니다”라고 말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모든 생활이 새롭게 변하고 또 그 가르침은 선하고 확실한 규범이기 때문에 우리가 전에 했던 것처럼 더 이상 탈선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지금 무지하고 곤고한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옳은 길에서 벗어나 방황하고 있으며 우리가 받은 가르침을 받지 못해 변화되지 못했고 우리처럼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우리처럼 하나님께 순종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더 이상 그들처럼 탈선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여러분은 모세가 이 서론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엇을 강조하려고 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가 그들에게 율법을 선포한 것은 그것을 그들의 귀에 울리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로 그것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지켜 행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모세는 그것을 확고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호렙 산에서 그 백성들과 언약을 세우셨다는 사실을 내세우며 그들로 하나님을 더 경외하게 하고 또 하나님께 영원히 순종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만약 하나님이 우리에게 당신께 해야 할 의무를 강요하기만 하셔도 그것은 우리를 하나님께 전념하게 하고 당신의 계명을 지키게 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무한한 선하심으로 인해서 평범한 계약을 체결하시고 당신의 몸을 우리에게 묶어놓기를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께는 묶이셔야 할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와 구세주가 되어주시고 또 우리를 당신의 양 떼로 받아주시고, 우리를 당신의 기업으로 삼아주셔서 우리가 당신의 보호를 받고 살게 해주시고, 우리 앞에 영생을 보여주십니다. 즉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이 모든 것을 하시니 비록 우리의 마음이 돌로 되어 있더라도 우리는 순종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선하심으로 인한 계약」 중에서

사람에게 잘못한 자는 그 누구라도 천벌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그를 외면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이웃에 대해서 투덜거리기만 하고 목소리를 죽여서 무엇인가를 중얼거렸기 때문에 전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이미 재판을 받을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것을 알려주십니다. 즉 우리가 어떤 무례한 짓도 하지 않았고, 남을 때리지도 않았으며, 우리에게는 이웃을 해할 의도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향해서 칼을 한 번도 뽑지 않았다고 주장할지라도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혀와 생각과 모든 감정을 주관하실 것이며 그렇게 하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이것이 사실이니 자기 이웃을 말로 학대하는 자는 누구든지 자신이 이미 살인자가 되었다는 것을 공개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혀는 검처럼 자르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여러분이 누군가를 치기 위해서 검을 손에 쥐고 있지 않을지라도 만약 여러분의 혀가 이웃에 대한 험담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기만 해도 그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일종의 살인 행위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알 수 있을 정도로 당신의 이웃을 비난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는 죄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여러분이 목소리를 죽여서 중얼거리기만 해도 그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여러분을 죄인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며, 여러분이 사람들에게서는 용서를 받고 또 이 세상의 법이 여러분을 잡아두지 못할지라도 여러분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는 정죄를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살인과 같은 노여움과 원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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