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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위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생각하다

사람을 위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생각하다

: 문재인 후보 중앙선대위 일자리위원회 본부장 겸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 4차산업분과 공동위원장 유웅환 박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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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6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04g | 135*210*13mm
ISBN13 9791188096282
ISBN10 1188096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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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은 천지개벽이 아니다. 기술과 사람은 늘 함께였고, 때로 갈등과 반목을 거듭했지만, 결국 정치·문화·산업 전반에 걸쳐 서로 조화를 이루려고 노력해왔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만은 다르다’라고 예견되는 4차 산업혁명 역시 단순히 혁신기술이 펼쳐 보일 미래가 아니라, 융합과 통합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열린 세계를 지향한다는 특성에 방점을 두어야 한다.
기술과 사람의 대립이 아니라, 기술과 사람의 조화를 고민해야 한다. 동시에 일자리 개수뿐만 아니라, 일자리의 질을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 pp. 48∼49

우선 4차 산업혁명은 우리 산업의 특장이었던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을 빠르게 좇아가는 전략 또는 그 기업을 일컬으며, 앞서 설명한 퍼스트 무버를 모델로 삼는다)식 경제 성장을 점검하게 만든다.
패스트 팔로어는 주로 추진력을 바탕으로 선도기업을 벤치마킹해 더욱 개선된 제품을 싼값으로 내놓으면서 시장을 차지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우리는 대기업이 주축이 돼 패스트 팔로어 전략을 구사하면서 수출무역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오늘날 대기업의 성장세는 점점 둔화되고 있다.
--- pp. 62∼63

4차 산업혁명은 그 어느 때보다 혁신과 창의, 선택과 집중, 동반과 상생을 요구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성공의 전제조건은 성장의 도구로 전락해버린 사람을 존중하는 사회·기업문화이다. 대기업은 협력업체를 말 그대로 파트너, 생존의 동반자로 인식해야 하며, 정부는 허울뿐인 숫자가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 숫자의 경제가 아니라, 사람의 경제여야 하는 것이다.
--- p. 72

우리 국민들은 혁신기술들이 선보이는 미래의 징후를 누구보다 먼저 받아들였다. 그리고 사람들 속에서 4차 산업혁명은 기술혁명을 넘어 새로운 의미를 획득했다. 보수적인 정치 흐름이 거세지고 국경이 높아질수록 사람들의 연대는 더욱 견고해지고, 그 안에서 국경이라는 경계선은 희미해졌다.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진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자신의 SNS에 조기를 매달고, 대지진이 일어난 국가를 돕기 위해 후원을 독려했다. 사람들은 당면한 국가의 문제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안타까운 일들을 위해 연대하며 현실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겨울을 녹이고 진정한 봄을 밝힌 촛불혁명에서 보았듯 어쩌면 우리 국민들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이미 준비가 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이제 정부와 기업이 대답해야 할 차례이다.
--- pp. 81∼82

지난해 이세돌과 알파고가 벌인 바둑 대결의 공식 명칭은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였다. 이 대결을 두고 최종 승자는 알파고도 이세돌도 아닌, 바로 인공지능 기술을 선점했음을 알린 구글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우리는 이제까지 건물을 빨리 짓고 결함을 땜질하는 데 급급했다. 이제 처음부터 설계를 공들여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어야 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자리한 성가족성당은 지금도 지어지고 있다. 그 과정 자체가 건축예술이고 도시는 물론 세계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 되었다. 100퍼센트를 추구한다는 것은 바로 이런 모습이다. 1등을 위해 속도 경쟁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100이라는 목표를 추구해나가는 완결성이다.
--- p. 136

4차 산업혁명 역시 1년 전 구체적으로 드러난 진앙이 사뭇 숨 가쁘게 다가오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기술을 만드는 것도 사람, 이를 상품으로 만드는 것도 사람, 이를 선택하고 소비하는 것도 사람이기 때문이다. 결국 기술 발달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우리 삶 자체이다. 수많은 기술이 사람의 환경을 바꿨지만 사람 자체를 바꾸지는 않았다. 수많은 기술이 뜨고 졌지만 사람의 가치만큼은 건재하다. 사람들은 불공정한 기회를 어떤 방식으로든 기회로 만들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어가 일자리, 즉 사람이 중심이 될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 pp. 19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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