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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우스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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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74쪽 | 569g | 153*224*30mm
ISBN13 9788950926557
ISBN10 8950926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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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후베르트 마니아 Hubert Mania
1954년생으로 독문학과 영문학을 전공했다. 1987년에는 첫 소설 『작은 불꽃, 영혼의 반짝임』, 2004년에는 『스티븐 호킹』의 모노그래프를 출간했다. 현재 브라운슈바이크에 살고 있으며, 작가이자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자 : 배명자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8년간 편집자로 근무했다. 그러던 중 대안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어 독일로 유학 가서 뉘른베르크 발도르프 사범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독일에 거주하며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 『테크놀로지의 종말』 『바벨탑에 갇힌 세계화』 『여성의 아침』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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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가우스는 이처럼 매일 숫자 세기 연습을 하며 뒤뜰과 가축우리, 밭을 정복해나갔다. 물건 이름은 아직 줄줄이 꿰지 못하지만 순서대로 줄줄이 세울 수는 있었다. 감자다발: 12+12+12+12+12+12+7. 사탕무: 12+12+12+3. 과꽃: 12+8. 붉은 양배추: 12+4. 부엌에서 어머니 옆에 앉을 때도 순무가 어떻게 쌓여 있는지 하나하나 자세히 관찰했다. ---pp.12~13

평소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이 소년은 새롭게 발견한 규칙을 비평적으로 꼼꼼하게 검사한 후 원래 알던 규칙과 연결시켰다. 혼자 문제를 분석하고 연구하는 동안 그의 민첩하면서도 유연한 정신은 장난치듯 자연스럽게, 때로는 엄격하게 새로운 방향으로 탐험을 이끌었다. ---p.50

이 뛰어난 천재는 모든 에너지를 수학에만 쏟지 않았다. 지식에 대한 그의 욕구는 왕성했고, 놀랍게도 카롤리눔에서 공부하는 동안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다름 아닌 고전어와 외국어였다. ---p.72

1800년 부활절이 되어서야 가우스는 비로소 브라운슈바이크로 돌아왔다. 『 정수론 연구』의 발표가 계속 미뤄진 까닭은 단지 인쇄업자의 부재 때문만은 아니었다. 저작자 스스로 자신이 정해놓은 흡족한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파고들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p.131

그런데 도르테아의 등 뒤에 숨어 자신도 모르게 뒤로 물러선 것이 하필이면 육분의 망원경 앞이었다. 그녀가 브로켄 산의 시야를 가로막고 서자 가우스는 깜짝 놀라 고개를 들었다. "사랑스러운 그녀의 두 눈. 오! 그 순간을 믿지 말지어다." 순간 헝가리에서 보내온 보여이의 경고가 떠올랐는데, 그는 지금 눈앞에 나타난 새로운 별에 이끌렸다. ---p.164

가우스는 무엇보다 먼저 전자기 효과의 수리적 관계를 밝히려고 애썼는데, 이 글에서 보듯 심지어 신체를 이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러 해석자가 명료하게, 그리고 영웅담을 이야기하듯 즐겨 전한 것처럼 그는 완벽한 이론을 세웠으면서도 기록하기 않았다. 왜냐하면 실험 도중 전신에 활용할 만한 새로운 사실이 계속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p.300

믿기 어려운 일이 발생했다. 가우스와 베버는 곳곳에 생겨난 독일 철도회사와 접촉하여 통신전선의 사업화를 추진하지 않았다. 약간 따끈한 전선 위로 주고받는 물리연구소와 천문대 사이의 개인적인 통신수단으로 만족했던 것이다. "가우스와 베버는 천성적으로 나서지 않는 성품이라 특허권 싸움도 꺼렸고, 그리하여 아이디어와 경험을 보호받기보다 오히려 널리 이용하도록 기꺼이 내주었다." 이들은 뮌헨의 동료이자 경쟁자였던 슈타인하일에게 자신들의 발견을 쓸모 있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pp.338~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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