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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콘서트 2

인문학 콘서트 2

: 인문학, 한국인을 탐색하다

KTV 한국정책방송 인문학 열전-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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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68쪽 | 1001g | 152*220*35mm
ISBN13 9788994228112
ISBN10 89942281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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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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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임돈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민속학·인류학 전공), 문화재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졸업,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대학원 민속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인디아나대학교 초빙교수,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사회과학대학원 초빙교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선정국제심사위원, 한국문화인류학회장, 한국민속학회장을 역임했다.
저자 : 이종철
민속학자.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건립추진단장. 서울대학교 고고인류학과 졸업, 영남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유네스코 문화자문위원, 국립민속박물관장, 국립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인간의 달력, 신의 축제》, 《문화의 옛길을 걸으며》, 《우리 민속 도감》등이 있다.
저자 : 오세정
한양대학교 학부대학 교수로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동 대학원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신화의 생성과 소통 원리》, 《신화, 제의, 문학》, 《설화와 상상력》, 《고전, 대중문화를 엿보다》 등이 있다.
저자 : 조용진
한남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동 대학원 석사, 도쿄예술대학 대학원 미술해부학 박사. 서울교육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역임, 한국 뇌 학회 이사, 얼굴연구소 소장. 주요 저서로는 《얼굴, 한국인의 낯》, 《우리 몸과 미술》, 《미인》등이 있다.
저자 : 한명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다. 서울대학교 국악과 졸업, 동 대학원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철학박사. 이미시 문화서원 좌장. 서울시립대 음악학과 교수, 국립국악원장 역임. 주요 저서로는 《우리가락 우리문화》, 《하늘의 소리 민중의 소리》, 《우리 국악 100년》등이 있다.
저자 : 김삼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교수.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동 대학원 석사, 박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전임강사.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교환교수(Fulbright Mid?Career Lecturing Award) 역임, 캘리포니아 얼바인대학교 초청 예술가. 주요 작품으로는〈터미널〉, 〈사계〉, 〈빈집(Vacant House)〉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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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천지인으로 구별해서 바라보면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모든 것을 대상으로 삼을 수 있죠. 오늘날과 같은 자연과학의 대상으로서 땅을 연구할 수 있어요. 땅은 객관적으로, 물리적으로 존재하니까요.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하늘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인간인 나를, 내가 어떻게 관찰하죠? 내가 나를 객관적으로 보려면 나의 밖으로 나가야 하잖아요. 그런데 내가 어떻게 내 밖에서 나를 봅니까? 인간 자신이 어떻게 인간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인문학’이라는 학문은 허구다, 인간이 어떻게 인간을 대상으로 연구할 수 있느냐. 그러려면 인문학을 하는 사람에 대한 인문학이 또 있어야 하지 않느냐. 이렇게 인문학이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어요. 그러나 역설적으로 말해서 사람이 사람을 대상으로 삼는 인문학은 지극히 놀라운 학문이고, 사실은 최첨단 자연과학보다 더욱 탐구 불가능한 영역을 다루고 있다고 말할 수 있죠.---이어령, 'Only, One 한국인의 독창성', 본문 17쪽

우리가 다문화 사회가 되었고,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살고, 또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으로 나가고 있는데, 우리는 그동안 너무 단일민족 이데올로기를 강조하고 그것을 긍정적으로만 생각한 것 같습니다. 물론, 식민시대를 경험하고 우리끼리 살아가는 폐쇄적인 공간에서는 단일민족의 신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 국제화 시대에서 배타적 민족주의는 약점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앞으로는 군사력, 경제력이 선진국의 관건이 아니라, 나와 다른 문화 집단을 이해하는 능력, 제가 ‘문화력’이라고 부르는 능력이 있는 나라가 강대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임돈희, '한국인의 조상', 본문 247쪽

우리 문화만 뛰어나다는 생각은 망상입니다. 제가 한국 문화를 공부할수록 다른 문화도 그렇게 아름답고 훌륭해 보일 수가 없어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라고 해서 문화가 뒤진 것은 결코 아니거든요. 저는 우월감도, 열등감도 없이 문화를 상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선진 국민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 눈에는 한국인이 아주 고귀한 집안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천민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자기 본연의 모습을 깨닫게 해주면 한국인은 잃어버렸던 긍지를 되찾고 다시 세계 문화의 주역이 되는 날이 오리라고 믿습니다.
이런 생각은 자화자찬이 아닙니다. 국제적인 금융회사 골드만 삭스는 한국이 2050년에 세계 2위 국가가 되리라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 프랑스의 지성 자크 아탈리 역시 한국이 2050년에 세계 최강국 가운데 하나가 되리라고 했죠.
우리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민족입니다. 지방에 답사를 갈 때마다 저는 우리 문화가 워낙 거대하고 엄청나기에 한국학의 틀로는 도저히 이 한국이라는 나라를 담을 수 없음을 새삼 깨닫곤 합니다.
---최준식, '한국인의 문기', 본문 4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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