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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화된 거짓말

무기화된 거짓말

: 진실보다 감정에 이끌리는 탈진실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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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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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6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406쪽 | 632g | 145*210*30mm
ISBN13 9788997729869
ISBN10 899772986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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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자료는 숫자이다 보니 우리에게 엄연하고 명백한 사실로 보인다. 그런 자료는 마치 자연적으로 발생한 사실을 나타내는 듯하며, 관건은 그런 자료를 찾아내는 데 있는 듯싶다. 하지만 ‘사람’이 통계를 낸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무엇을 계산할지, 어떻게 계산할지, 계산 결과 중 어떤 수치를 우리에게 말해줄지, 그런 수치를 설명하고 해석하는 데 어떤 말을 사용할지는 사람이 선택한다.통계 자료는 사실이 아니다. 해석이다. 그리고 어쩌면 당신의 해석이 통계 자료를 알려주는 사람의 해석 못지않거나 그보다 나을지도 모른다. (…) 통계치를 분석하는 데 있어 사람들 중 상당수는 그래프에 어떤 수치가 나와 있고 좌표축이 무엇을 나타내며 그래프 전체의 의미가 무엇인지 잘 살펴보지 않는다.
--- p. 29

대안적 설명은 사이비 과학계와 허위 지식계에서 아주 많이 논의되지만, 진짜 과학계에서도 종종 논의된다.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의 물리학자들은 중성미자가 빛보다 빠르게 이동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그것은 한 세기나 된 아인슈타인 이론을 뒤집을 만한 발견이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선형 가속 장치의 케이블 하나가 헐거워져서 측정 오차가 발생한 것일 뿐이었다. 이 사례는 극도로 복잡한 실험에서는 우주의 본성에 대한 기존 지식을 완전히 뒤엎을 만한 어떤 것보다 방법론적 결함이 원인일 가능성이 대체로 더 높다는 점을 강력히 시사한다.
--- p.216

과학, 역사, 뉴스는 우리가 아는 것 혹은 안다고 생각한 것으로 가득 차 있지만, 언젠가 우리는 그중 일부를 잘못 알고 있었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비판적 사고에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는 우리가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일이다. 그러므로 여기서 길잡이로 삼을 만한 한 가지 원칙은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바는 반증되기 전까지만 유효하다는 것이다. 『무기화된 거짓말』의 목적은 당신이 갖가지 문제를 충분히 생각하도록 돕고, 당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바와 모른다고 생각하는 바 모두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고, 아무쪼록 그 둘을 구별할 수 있게 해주는 데 있다.
--- p.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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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J. 레비틴의 『무기화된 거짓말』은 정보가 차고 넘치는 우리 시대에 꼭 맞는 비판적 사고 입문서다. 이 책은 날마다 우리에게 쏟아지는 온갖 텍스트, 블로그 포스트, 트위터 메시지, 잡지, 신문, 팟캐스트, 사설, 인터뷰, 연설 등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수단이다. 대푯값이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는 방식에서 우리에게 몰래 다가오는 갖가지 논리적 오류에 이르기까지 한 쪽 한 쪽이 유익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 찰스 두히그Charles Duhigg, 『습관의 힘The Power of Habit』, 『1등의 습관Smarter Faster Better』의 저자

“이 세상에는 정보가 넘쳐 나지만, 항상 정확한 정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무기화된 거짓말』은 그런 두 가지 정보의 차이를 꼼꼼하게 그리고 아주 재미있게 잘 설명해준다.”
- 찰스 윌런Charles Wheelan, 『벌거벗은 경제학Naked Economics』의 저자

“신경 과학자 대니얼 J. 레비틴은 우리 개개인이 수치와 논리 때문에 속고 오해를 하게 되는 갖가지 방식과 아울러, 우리가 그런 난관을 극복하는 데 필요할 비판적 사고법도 제시해준다.” - 『월 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주장을 평가하고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수단.”
-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이 유익하고 재미있고 매우 읽기 쉬운 안내서는 일반 시민들에게 겉만 번드르르하고 대체로 터무니없는 정보의 확산을 막을 수단을 제공해줄 것이다.” - 『도서관 저널Library Journal』

“늘 곁에 두고 싶을 만한 책.” - 『석세스 매거진Success Magazine』

“엉성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윌리엄 스트렁크와 E. B. 화이트의 글쓰기 책과 비슷한 역할을 해준다.” - 『뉴욕 저널 오브 북스New York Journal of Books』

“재미있는 내용과 유익한 조언으로 가득하다. …날마다 마구 쏟아지는 정보를 다루는 데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 - 『머큐리 뉴스The Mercury News』

“영리하고 유머러스하다. 좋은 정보와 나쁜 정보를 구별하는 데 필요한 갖가지 수단이 이 비판적 사고법 안내서 결정판에 들어 있다.” - 『셸프 어웨어니스Shelf Awareness』

“정보를 현명하게 평가하는 법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지침서.”
- 『워싱턴 인디펜던트 리뷰 오브 북스Washington Independent Review of Books』

“잘못된 정보가 일상생활 속에 널리 퍼져 있음을 설득력 있게 설명해주는 매우 유익한 비판적 사고법 입문서.”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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