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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욱 스님의 나를 바꾸는 화엄경

원욱 스님의 나를 바꾸는 화엄경

원욱 | 민족사 | 2017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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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619쪽 | 681g | 163*224*35mm
ISBN13 9788998742898
ISBN10 8998742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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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원욱 스님
1979년 수덕사로 출가하여, 동학사전문강원과 중앙승가대학을 졸업하였다.
BBS 불교방송 [무명을 밝히고], [신행상담] 등에 출연하고, 경전강좌 [나를 바꾸는 화엄경]을 맡아 진행하였다. 저서로는 『나는 사람이 제일 좋습니다』, 『스님 이야기』(공저) 등이 있다. 현재 서울 목동 반야사 주지로 ‘자비도량참법’ 수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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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은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성취한 직후에 벌어지는 우주의 상황과 그 깨달음으로 향해가는 이들이 만나게 되는 다양한 방법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주에서 주인 역할을 하고 있던 신들은 자신들이 속한 세계 속에서 신이 아닌 인간이 일으킨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는 지혜의 물결을 만나게 됩니다.--- p.4

부처님이 설법하시는 방법은 부처님 몸 곳곳에서 찬란한 광명을 발산하면, 함께 있던 보현을 비롯한 보살대중들이 삼매에 들어 부처님의 깨달음에 관한 모든 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게 하시는 것입니다. 요즘 말로 하면 시청각교육 혹은 홀로그램을 이용한 수업을 하신 것입니다. 일차적으로 그 수업을 들은 보살들은 조교가 되어서 삼매에 들지 못한 보살대중을 위한 2차 수업을 하게 되었고, 이때는 시청각교육 후 그 상황에 따른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방식의 교육이 이루어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화엄경은 2600년 전 부처님께서 깨달았던 그 모든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만, 현대의 모든 과학과 물리학과 의학이 지금도 실현하기 어려운 가능성에 대해 무한대로 열려 있다는 것을 이제 여러분들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화엄의 정신은 철학이 되고 예술이 되어, 우리가 가진 순수한 영혼(참 나=진여과 만나 그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방대하고 자유자재한 힘을 갖게 합니다.
세상 모든 것은 인연 따라 일어나고, 인연 따라 사라지지만 이 순수한 영혼과 만난 화엄의 정신은 우리를 일체 모든 곳을 향해 나아가게 하고 그 길에서 만난 모든 이들을 자유롭고 행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화엄의 정신은 바로 부처님의 정신입니다. 화엄은 일체 모든 생명들은 다 존귀하며 그 존귀한 것들과 함께 모든 것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삶의 방식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공존하며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지녀야 할 가치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p.5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에서 성도하신 그날, 그 순간에 신통력으로 시방세계에서 하늘의 신들이 그 자리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집금강신을 비롯한 39명의 신들은 각각 열 명의 신들과 동행했으므로 390명이 모였습니다. 또한 지상에서도 수행 중이었던 보현보살이 이름에 보(普자가 들어가는 형제보살 열 명, 다른 이름을 지닌 친구보살들 열 명까지 모이니 전체 410명이었습니다.
이들은 바로 과거생부터 현재까지 언제나 서원하기를, 부처님을 공경 공양하며 예배하고 법문을 청하는 대중들이었으며, 그런 인연으로 새로운 부처님, 석가모니의 탄생을 알아차리고 성도하시는 그 순간 자리를 빛내고 계셨던 것입니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성취하시는 날을 축하하러 모인 신들과 보현은 온갖 공양구로써 불꽃을 피우고, 오색구름을 모으고, 꽃비를 내리는 새들을 불러 노래 부르게 하는 신통력을 발휘한 것입니다. 바로 세상의 주인인 신(神들이 온갖 장엄을 하고 있는 그날의 풍경이 바로 세주묘엄품(世主妙嚴品입니다.--- p.38

화엄경의 상호관계철학을 보자면 법계연기, 중중무진, 인드라망 등으로 설명하는데 모든 존재는 전부 연관관계가 있으니 모든 생명과 사람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모시는 것, 가장 가까운 인연부터 부처님으로 보는 것이 화엄경을 배우는 이들이 처음 가져야 할 마음자세임을 아셨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법계의 모든 존재가 모든 것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지요. 인연의 소중함이 더욱 다가오는 말입니다.
“내가 힘든 것은 네가 고통이라는 원인을 주었기 때문이니 너도 나처럼 괴로워라.”라고 한다면 우린 이미 지옥고통을 겪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겐 고통이 없었으면 하는 것이 바로 부모의 마음, 부처님과 보살의 마음입니다. 불교신자가 일체 중생을 모두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해 주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의지하며 수행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인생길에서 힘든 일을 만난다 해도 악연도 인연이라 생각하고 스스로 자신을 추스르며 앞을 향해 전진하는 것을 정진력, 부처님의 힘이라 할 수 있습니다.--- p.65

인터스텔라와 그래비티 그리고 블랙홀
별과 별 사이의 거리를 인터스텔라(Interstellar라고 합니다. 영화 인터스텔라는 항성(恒星간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인간이 살기에 적절한 행성을 찾는 여행에 관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로 과학자들은 이 영화에 열광합니다.
영화 속 지구는 식량난으로 멸망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심지어 극한 상황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인 옥수수도 병충해로 인해 먹을 수 없는 상황과 먼지로 뒤덮여 숨 쉴 수 없는 오염된 환경이 되어 인간이 살기 어려운 행성으로 변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외계행성을 찾아나서는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전직 우주 비행사인 주인공 쿠퍼가 우주공간에서 사랑과 우정, 모험을 겪으며 얻은 데이터가 지구에서 기다리는 딸 머피에게 전달되면 인류를 구할 수 있다는 겁니다.
사실 그 안에 들어 있는 과학적이고 물리학적인 배경은 실로 엄청납니다. 에드워드 행성으로 가는 항로에서 회전하는 커(Kerr블랙홀 ‘가르강튀아’를 만나자 연료가 부족해진 로봇 타스와 쿠퍼는 자신이 탄 우주선을 분리해 블랙홀로 밀어 넣고 아멜리아가 탄 우주선 본체를 에드워드 행성으로 보내는 데 성공합니다. 여태 이론으로만 존재했던 ‘펜로즈 과정’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중략
보현보살이 우주탐사선도 없던 시절에 거대 우주 화장세계를 넘나들며 기록한 이 품에서 우리는 깨달은 이의 지혜의 눈과 지혜의 우주선을 이용하여 무한우주를 넘나든 것입니다. 현재 다중우주이론을 통해 보이는 이 세상이 부처님께서 이미 2600년 전에 보신 장면이라는 사실이 더욱 가슴에 와 닿습니다.
부처님은 이 무한한 허공이 작은 물거품이라면 인간의 깨달은 마음은 태평양 바다라고 표현합니다. 그 물거품 속에 또 무한한 허공이 있고 다시 또 무수한 우주가 있는데 그 무수한 우주 가장자리에 우리가 사는 작은 우주가 있습니다. 그 작은 우주 속에 또 가는 먼지로 된 한 은하계들이 있고 그 가는 먼지보다 엄청나게 작은 태양계 속에 우리들의 지구가 있습니다.
--- p.8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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