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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함께 걷기

할아버지와 함께 걷기

: 인디언 어른들이 들려주는 지혜의 목소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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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34g | 138*197*20mm
ISBN13 9788993838077
ISBN10 899383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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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가장 큰 약점은 오만이다. 오만은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 실재하는 여러 다른 측면들을 보지 못하게 만든다. 그리하여 인간이 사는 모습이 가장 고등한 것이라 여기고 인간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존재에 대해서는 ‘인간에 가깝다’고 말한다. --- pp.(53-54

삶이라는 여정에는 수많은 길들이 놓여 있다. 그리고 그 길 위에서 함께하게 되는 많은 이들이 있다. 그중에는 잠깐 동안의 짧은 인연도 있지만, 우리가 길을 가며 만나게 되는 이들은 함께한 시간의 길고 짧음에 상관없이 모두가 우리에게 전해 줄 가르침을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다.
내 여행길에서 만난 한 여행자는 한 마리의 개였다. 그가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우리 집에 잠시 머문 뒤 어디로 갔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를 결코 잊을 수 없다. --- pp.65

그렇다면 그림자 사람은 무엇인가? 이름에 내포되어 있듯이 그림자 사람은 잠들어 있는 우리의 잠재된 모습이다. 깨어날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어두운 면이 우리 안에 존재하며 그것은 당신이 주로 분노와 방어심에 의해, 심지어는 절망감에 의해 역경에 몰렸을 때 눈을 뜬다. 그림자 사람은 명확한 목적을 지닌다. 그 목적을 이행하려 할 때 각자마다 다르지만, 만일 그것의 존재를 이해한다면 그것을 되돌려 보낼 수 있다. --- p.110

지도자를 알아보는 간단하면서 이상적인 방법은 그가 ‘직접 길을 안내하는지’ 아니면 ‘길을 가리키는지’를 보는 것이다. 그것은 또한 지도자와 그의 리더십을 평가하는 매우 기본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이다. 다시 말해 지도자가 “나를 따르라”고 하는가, 아니면 “나를 따르지 말고 내 말을 따르라”고 하는가? --- p.116

할아버지는 늪의 수면 위로 퍼져 나가는 동심원을 가리키며 원은 처음과 끝이 존재할 수 없음을 알려 주었다. 이 생각은 원에 대한 한층 깊이 있는 진리다. 원은 처음과 끝이 없고 높고 낮음이 존재하지 않는다.
라코타 문화를 포함한 대부분의 인디언 문화는 모든 생명 가진 존재는 원 위에서 각각의 위치가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어떤 사람도 어떤 존재도 처음과 나중이 없다. 어떤 사람도 어떤 존재도 생명을 가진 다른 존재보다 더 위에 있거나 더 아래 있지 않다. --- pp.144-145

오랜 세월을 산 뒤 마침내 때가 되어 자연스럽게 죽음을 맞이한다고 해서 슬픔과 비탄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죽음이 다가올 때 그 역시 삶의 일부라는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도 그것에 대처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소년 시절 할아버지에게 죽음에 대해 물었던 기억이 난다. 나는 죽음 이후에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싶었다. 그분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살아갈 또 다른 곳을 발견하게 되지.”
그러고는 내 머리와 가슴에 손을 가져다 대며 말했다.
“여기, 그리고 여기. 이곳이 우리가 다음에 살게 될 곳이란다.” --- p.159

“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생각할 수 있고, 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말할 수 있고, 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 볼 수 있다. 네가 그 결과에 기꺼이 맞서겠다면 말이다.”
할아버지는 내가 조언을 구할 때면 이 말씀을 자주 해 주셨다. 그 말은 언제나 나를 잠시 멈춰 생각하게 만들었고, 직관에 의지해 주어진 상황에서 모든 요소들을 살펴보게 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내린 선택이나 해답이 항상 최선의 결과를 보장해 주진 않았다. 할아버지는 그러기를 원하지 않으셨다. 할아버지의 말씀은 나 자신의 삶을 사는 법과 좋은 선택과 나쁜 선택을 통해 배우는 법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다.
---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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